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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 1

윙페더 사가 1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앤드루 피터슨 (지은이), 김선영 (옮긴이)
  |  
다산책방
2022-06-28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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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 1

책 정보

· 제목 : 윙페더 사가 1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30623528
· 쪽수 : 524쪽

책 소개

출생의 비밀의 모른 채 살아가던 세 남매가 우연한 일로 악마가 지배한 세상에서 평화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용기와 모험심, 재치와 끈기, 사랑과 우정 등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그리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는 능력으로 주인공들은 위기를 차근차근 극복한다.

목차

에어위아에 대한 간략한 설명
스크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기비 오두막에 대한 아주 간략한 설명

1 마차가 온다, 검은 마차가
2 이기비 오두막의 일상
3 자루 안의 쌥쥐
4 낯선 이름
5 글립우드 마을과 양말의 사나이
6 던스그린에 온 시인
7 맨발과 거지꼴
8 어디선가 날아온 돌멩이
9 글리퍼 오솔길
10 리리와 용의 노래
11 마차를 부르는 까마귀
12 이건 놀이가 아니야
13 빛나는 섬의 노래
14 몇 가지 비밀
15 두 아이의 꿈과 한 아이의 악몽
16 책과 틈새
17 보니퍼 스퀸의 일기
18 비밀 지도
19 고통과 고뇌와 비애
20 대저택 안으로
21 뿔하운드
22 발밑의 지하 묘지
23 브림니 스투프 유령
24 집으로 가는 길
25 총사령관의 접견실
26 서점에서 벌어진 일
27 형제를 기다리는 함정
28 숲속으로
29 동굴날쥐와 가시디글
30 보프의 때 이른 죽음
31 크랙의 펜던트
32 구더기로프 만들기
33 출렁다리와 나무줄기
34 피트의 성
35 화염과 팽
36 검은 말과 어둠의 마부
37 드러난 매의 발톱
38 불편한 계획
39 버저드 월리의 선물
40 배신
41 굉음과 비명
42 안녕히, 이기페 남매
43 바람 속 유령
44 포도를 따라서
45 기나긴 밤
46 최초의 샘물
47 옛 상처
48 은신처
49 어니러의 보석
50 왕좌의 수호자
51 편지

부록

저자소개

앤드루 피터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미국에서는 폭넓은 예술 활동을 펼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유명하지만, 실은 기타를 잡기도 전부터 판타지소설 작가가 되어 굉장한 판타지 대서사를 쓰길 꿈꾸었다고 한다. 중학생 때 『드래곤랜스 크로니클즈』를 접하며 판타지의 세계에 푹 빠진 뒤로, 자신이 사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주는 소설들을 즐겨 읽었다. 고등학생이 되자 음악에 진지하게 몰두했고, 록밴드에 들어가서 줄곧 음악 활동을 하며 살았다. 세 번째 음반을 출시했을 무렵 자녀들에게 『나니아 연대기』를 읽어주면서, 직접 판타지를 쓰고 싶다는 어릴 적 꿈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후 음반을 만드는 사이사이 글을 쓰는 데 집중했으며 결국 장대한 판타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집필해냈고, 이제껏 3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윙페더 사가』 시리즈는 ‘C. S. 루이스 어워드’를 수상하고 ‘《월드》 올해의 어린이 도서’에 선정된 작가의 대표작으로서, 전 세계 독자들의 두터운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2008년 처음 1부가 출간됐고 2014년 완간됐는데, 마지막 권은 출간 전 세계 최대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억대 모금액을 기록하며 소설 부문 최대 모금액을 갱신했다. 이후 독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2020년 시리즈를 전면 리뉴얼을 거쳐 재출간했다. 60억 원대에 이르는 독자들의 후원에 힘입어 시즌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에 들어갔고, 2022년 시즌 1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절찬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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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레인보우 프로젝트』 『가까이 다가오지 마』 『체인지』 『다하우에서 온 편지』 『나는 말하기 좋아하는 말더듬이입니다』 『형, 내 일기 읽고 있어?』 『윙페더 사가』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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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너, 주머니가 가난한 건 괜찮단다. 그런데 마음이 가난한 건 다른 문제지. 저들을 보렴. 슬픈 눈을 하고 있잖아. 돈이 얼마가 있든 해결할 수 없는 슬픔이야. 이제는 배를 잡고 웃는 게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조차 안 나는 거지.”
리리가 말했다.
“하지만 오스카 할아버지, 저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걸요? 저쪽에서는 사람들이 막 웃고 음악 소리도 나고요.”
“사람들이 용을 보러 글립우드로 오는 건 그들에게 주어진 얼마 안 되는 자유이기 때문이야. 물론 사람들은 자기 집에서 자기 가족과 살고 있지. 황폐해지긴 했어도 이 땅은 아직 그들의 땅이고. 그렇지만 이 정도로는 자유라고 할 수 없어. 잘 새겨두렴. 이 땅에는 밤이 늦은 뒤에도 나다니고, 아무 염려
없이 말을 타고 숲속을 누비던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페리니어 꽃집, 감옥, 내 서점’.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니까 이 지도는 오스카가 직접 그린 글립우드 마을 지도였다.* 손가락으로 짚으며 큰길을 따라 절벽을 지나고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 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오두막이 있었다. 그 위에는 ‘이기비 오두막’이라고 쓰여 있었다.
팅크는 지도 맨 위에 적힌 문장을 더듬더듬 읽어나갔다.
“로샤인 프스테인이 남긴 불후의 말을 빌려, ‘만약 누군가 허락 없이 이 지도를 본다면 그는 반드시 잔혹한 죽음을 맞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맹세하건대 내가 직접 그의 손가락을 하나 또는 둘을 자르리라. 세 개를 자를 수도 있다’.”
그 말에 놀라 두 손을 마주 잡는 바람에 두루마리가 도로 말렸다. 팅크는 떨리는 손으로 두루마리를 다시 폈다.


“글립우드는 어떤가?”
“새로운 소식은 없습니다, 총사령관님. 바다의 용들이 나타나는 날에 사소한 소동이 있었지만 곧 해결되었습니다.”
노엄은 무심코 배를 긁었다. 총사령관과의 알현 시간은 본래 짧았다. 노엄은 더그타운에 있는 술집 ‘가글과 후루룩’의 간판 메뉴인 생선 창자 요리가 간절했다. 더그타운은 블랩강 북쪽 유역에 자리한 지역으로 토어버로의 추악한 이웃 도시였다. 시내에 있는 낡고 더러운 건물들은 미로나 다름없었고 거지와 도둑이 들끓었다. 노엄은 고작 이런 짧은 보고를 하자고 이 먼 곳까지 오는 일을 질색했지만 그 덕에 적어도 며칠 동안은 더그타운에서 먹고 마실 수 있어 그나마 짜증을 누그러트릴 수 있었다.
“노엄, 가까이 오거라. 스로그성에서 온 소식이 있다.”
노엄은 총사령관이 시간을 너무 오래 끌지 않기를 바라며 다가갔다. 머릿속으로는 더그타운 중심가의 황홀할 정도로 더러운 골목을 그리고 있었다. 이제 곧 그곳에서 꿈틀거리는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주사위 놀이를 실컷 즐길 것이다.
“이름 없는 분께서 말씀을 내리셨다.”
크랙은 그 새로운 소식을 음미하듯 전했다.
“그분께서는 새로운 병력을 준비하고 계신다. 말씀에 따르면 이 병력은 에어위아 역사에 전례 없는 전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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