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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30630038
· 쪽수 : 24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똑같이 말하는데 왜 저 사람 말만 통할까?
1장. 호감을 만드는 잡담, 비호감을 만드는 잡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잡담법
…대화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나서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법
…당신이 자꾸 낯을 가리게 되는 이유
…마음의 거리를 존중하는 프로의 잡담
…어떤 험담은 밉지 않다
…비호감을 만드는 최악의 잡담 소재
[센스 있는 잡담의 기술] ① “얼마 전에 ○○하셨다고 들었어요.”
[센스 있는 잡담의 기술] ? “그 일 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겠어요.”
2장. 잡담을 풍성하게 만드는 플러스알파
…단 한마디로 호감을 얻는 인사법
…어색함을 푸는 순간 상대의 말문이 열린다
…자꾸 말하고 싶게 만드는 그 사람의 비밀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11가지 잡담 소재
…잡담은 가장 단순하고 쉬운 것부터
[센스 있는 잡담의 기술] ③ “그러고 보니 최근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센스 있는 잡담의 기술] ④ “역시 ○○씨는 대단하세요!”
3장. 잡담에 지성과 교양을 더하는 법
…품격 있는 그 사람은 잡담부터 다르다
…재미의 기준은 언제나 상대방에게 있다
…업계 밖의 정보는 잡담의 무기가 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잡담법
…취미를 잡담으로 활용하는 방법
[센스 있는 잡담의 기술] ⑤ “이번 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센스 있는 잡담의 기술] ⑥ “그 이야기 자세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4장. 잡담을 한층 더 빛나게 하는 구성의 기술
…타고난 입담 없이도 재미있는 잡담의 기술
…잡담은 홈런보다 타율이 중요하다
…잡담을 잘하는 비법은 덧셈이다
…잡담을 풍성하게 만드는 반전의 기술
…열정이 담긴 잡담은 상대를 사로잡는다
…주어가 말투를 만든다
[센스 있는 잡담의 기술] ⑦ “지금 하신 말씀 메모해둬도 될까요?”
[센스 있는 잡담의 기술] ⑧ “특히 ○○가 인상적이었어요.”
5장. 모든 관계는 잡담에서 시작된다
…‘아는 척’보다는 ‘알아도 모르는 척’이 낫다
…어떤 잡담은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
…자유자재로 잡담을 이끄는 질문의 기술
…친절하고 사려 깊게 대화를 끝내는 법
…말투는 대화를 지배한다
[센스 있는 잡담의 기술] ⑨ 품격을 높이는 어휘의 한 끗 차이
나가며 | 잡담 기술을 키우면 인생이 한층 더 즐거워진다
리뷰
책속에서
따발총 토크를 하면 한 사람이 이야기하는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진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모든 것에는 균형이 필요하듯이 대화에도 균형은 필수다. 혼자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면서도 상대방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전문 MC나 코미디언뿐이다. 관심도 없는 남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는 게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일인가. 자신도 이야기를 할 시간이 있을 때, 자신의 말을 꺼내놓을 공간이 있을 때 비로소 그 대화가 편안하고 기분 좋게 느껴진다. 따라서 내가 이야기하는 시간과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시간이 4 대 6 정도의 비율을 이루도록 의식하며 대화에 참여해보자.
_ 대화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中
인사만으로 대화를 끝내지 않고 한마디를 덧붙인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신기하게도 미소를 지으며 딱 한마디만 더했을 뿐인데도 ‘이 사람은 꽤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단숨에’ 말하지 않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에요”라고 쭉 이어서 말하는 게 아니라 “안녕하세요. (상대방이 인사를 한 후에)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에요”와 같이 두 번의 호흡에 나누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대답할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설령 대답을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자신의 인사를 받을 시간을 만들어줌으로써 상호작용을 한다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이처럼 두 번의 호흡으로 나누어 한마디를 덧붙이면 내 말에 진심이 담겨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_ 단 한마디로 호감을 얻는 인사법 中
잡담으로도 지적인 인상을 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휘발성이 강한 최신 이슈보다는 이와 같이 수명이 긴 정보를 배워두는 게 좋다. 그리고 이 ‘수명이 긴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점과 도서관이다. 철학, 음악, 역사, 무엇이든 좋으니 흥미가 생기는 분야가 있다면 서점에서 해당 코너를 찾아가 보자. 거기에 꽂혀 있는 입문서 제목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그 분야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 인터넷으로는 아무리 검색해도 단편적인 정보밖에 얻을 수 없는 데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입문 단계에서는 대체 무슨 키워드로 검색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이때는 책에서 정보를 찾아야 한다.
_ 품격 있는 그 사람은 잡담부터 다르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