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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30630793
· 쪽수 : 2156쪽
책 소개
목차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1』
기적이 필요한 곳에 7
사명감 있는 또라이의 등장 12
사람 살리는 노예가 돼라 53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일 160
돌아가셨어, 부모님은 249
모든 비극이 찾아와 인사하는 곳 277
제발, 제대로 된 의사이기를 364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2』
흔들리는 배 위에서 7
영웅도 도움은 필요합니다 38
대형 재난의 폭풍 속에서 77
방해만 하지 마, 계속 살릴 테니까 112
사람 살리면 같은 팀이지 160
영웅도 쓰러진다 275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3』
정치권도 좀 도와주시죠 7
좋은 의사의 조건 99
사람 살리는 일이야 181
손이 닿는 데까지 207
위험을 무릅쓰고 286
환자라면 그게 누구건 373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4』
우선, 더 아픈 사람부터 7
태풍 속에서 98
그 누구의 도움이라도 151
생명에 인색할 때는 지났습니다 201
의사의 길 272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5』
노예 모집합니다 7
도와줄 거면 이렇게, 제대로 91
다시, 대형 재난 157
승격 269
나는 내가 필요한 곳에 37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시큐리티는 내가 불러야 할 거 같은데."
"그게 무슨 소립니까?"
"아주 멍청한 의사 둘이 환자 하나 골로 보내고 있으니까."
"뭔 개……."
사내는 급기야 욕을 해대려는 재원을 저만치 밀쳐둔 채, 환자의 윗도리를 쭉 찢어버렸다. 꽤 두꺼운 맨투맨 티셔츠였는데도 무슨 휴지처럼 쭉 찢어져버렸다. 그러고보니 와이셔츠 안에 감춰져 있는 사내의 팔뚝이 예사롭지 않았다. 흉악해 보이는 문신이 사납게 새겨져 있었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1』,「사명감 있는 또라이의 등장」 중에서
"잘 못 들었는데……. 지금 고어텍스 못 주겠다고 하신 겁니까?"
"아, 중증외상센터에서 오셨구나. 네. 못 준다고 했습니다. 승인이 필요합니다."
"사람……, 사람 생명 살리는 일에 무슨 승인이…… 필요합니까?"
재원은 마치 강혁이 이 자리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말을 내던졌다. 비록 숨이 차서 발음과 목소리는 형편없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울림이 있는 말이었다. 하지만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에까지 닿지는 못했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2』, 「사람 살리면 같은 팀이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