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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미 비포 유

[큰글자도서]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은이), 김선형 (옮긴이)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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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미 비포 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미 비포 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30655765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24-08-23

책 소개

2014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쇄를 거듭하며 사랑받은 소설 『미 비포 유』가 10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 더현대 사진전 11만 관람객을 동원한 봄을 찍는 포토그래퍼 ‘테레사 프레이타스’와 협업한 표지로 새로운 시작을 화사하게 알린다.

저자소개

조조 모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런던에 있는 로열홀러웨이대학(RHBNC)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10년간 언론사에서 일했다. 2002년 『Sheltering Rain』을 출간하며 전업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소설은 지금까지 46개 언어로 번역되어 12개국에서 소설 분야 1위에 올랐고, 총 5700만 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대표작은 『미 비포 유』, 『애프터 유』, 『스틸 미』로 이어지는 3부작이다. 이야기는 삶을 끝내려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의 만남에서 출발한다. 남자는 끝내 존엄 사를 선택하고, 남겨진 여자는 상실을 딛고 비로소 자기 자신의 삶을 찾아나간다. 이 감동적인 서사는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3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2016년 에는 샘 클라플린과 에밀리아 클라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미 비포 유>로 각색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조조 모예스는 대중의 사랑과 함께 할리우드 스타 리즈 위더스푼이 주재하는 북클럽, 영국의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으로 알려진 리처드 앤 주디 북클럽의 지지를 받으며 현대 로맨스 문학의 새 지평을 연 소설가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는 BBC 마에스트로에서 ‘러브스토리 쓰기’ 강좌를 통해 차세대 작가들에게 영감을 전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 쓰고 있다. 홈페이지 www.jojomoyes.com 인스타그램 @jojomoyesofficial 페이스북 @JojoMoy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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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대 드라마와 르네상스 영시를 공부해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증언들』 『가재가 노래하는 곳』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M 트레인』 『시녀 이야기』 『내가 사랑했던 것』 『수전 손택의 말』 등이 있다. 2010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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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물여섯 살의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 사실 일자리를 잃을 때까지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아마 패트릭과 결혼해서 아이를 몇 낳고, 살던 거리에서 몇 블록 떨어진 데 살게 되겠지 생각했던 것 같다. 별스러운 옷 취향만 빼면, 키가 좀 작은 것만 빼면, 나는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는 여느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평범한 삶을 사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내게는 그게 퍽 잘 맞았다.


투석기로 발사된 돌덩이처럼 완전히 다른 삶 속에 처박히게 되면, 아니 적어도 얼굴이 유리창에 닿아 짜부라질 정도로 심하게 등 떠밀려 남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다시 생각해 볼 수밖에 없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당신은 여기를 벗어나 멀리 떠나야 해요, 클라크. 남은 평생을 이 빌어먹을 식탁 매트나 파는 동네에 처박혀서 살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요.”
“약속이요? 왜요?” 나는 가벼운 목소리로 말하려고 애썼다. “어디 가세요?”
“그저…… 당신이 이 동네에서 영원히 살 거라고 생각하면 견딜 수가 없어요.” 윌은 침을 꿀꺽 삼켰다. “지나치게 똑똑한 사람이니까. 지나치게 흥미진진하고.” 윌은 내게서 눈을 돌렸다. “인생은 한 번밖에 못 살아요. 단 한 번의 삶을 최대한 충만하게 사는 게 사실 사람의 의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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