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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로 지구 정복

언어로 지구 정복

다카노 히데유키 (지은이), 신견식 (옮긴이)
다산북스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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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로 지구 정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언어로 지구 정복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30670003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5-06-25

책 소개

국경을 넘어선 소통의 즐거움을 추구하며 어학의 매력에 푹 빠진 채 25개 언어를 손수 익힌 ‘언어 천재’가 있다. 바로 《언어로 지구 정복》의 저자, 다카노 히데유키다. ‘언어 천재’는 어떻게 25개 언어를 섭렵했을까? 30년 동안 맨땅에 부딪히며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간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펼쳐진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인도에서 맞이한 어학 빅뱅 전야
[영어]
혼자 간 인도에서 처음 겪은 영어
정확성에 집착하며 대화하는 사람은 없다
빈털터리가 되어 어학의 진실에 눈을 뜨다

2장 아프리카 괴수 탐험과 어학 빅뱅
[프랑스어] [링갈라어] [보미타바어]
프랑스어라는 마법을 얻다
콩고 탐험대를 습격한 ‘고질라’ 출현
어학 빅뱅이 터지는 순간
웃기는 링갈라어 학습
수수께끼의 괴수는 프랑스어로 뭐라고 부를까
언어는 친해지는 특효약이지만
다개국어 화자라서 혼란에 빠지다
정체성 위기에 시작한 보미타바어 학습
민족어의 관점으로 밝힌 음벰베의 정체

3장 남미와 유럽에 걸쳐 로망스어와 정면 승부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와의 황당한 첫 대결
계획도시처럼 질서정연한 스페인어
마술적 리얼리즘의 콜롬비아 여행 브
라질 포르투갈어에 참패하다
아프리카 문학으로 불문과 졸업 대작전
프랑스어와의 마지막 전투

4장 골든트라이앵글의 다언어 세계
[태국어] [버마어] [중국어]
이상적인 어학 학교에서 태국어를 배우다
치앙마이에서 만난 태국어의 신세계
모두가 만족한 만화 언어 학습법
마약왕 아지트에서 샨어를 만나다
적진 한복판에서 배우는 버마어 레슨

5장 세계에서 가장 신기한 ‘나라’의 언어
[중국어] [버마어] [와어]
말맛이 살아 있는 중국어의 충격
사상 최고의 어학 교사, 모 선생님
편하게 외우고 싶어서 탐험하다
중국, 태국, 일본 사이에서 길을 잃다
중국 방언 윈난어로 와어 배우기
세계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나라’의 언어 사정
표준어와 시골말의 크레바스에 빠지다
‘안녕하세요’도 ‘고마워요’도 없는 세계

에필로그 그리고 어학의 여정은 계속된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다카노 히데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5개 언어를 배우고 사용한 논픽션 작가.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가고,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고, 아무도 쓰지 않는 책을 쓴다’를 모토로 하는 모험심 가득한 변방 논픽션 작가다. 와세다대 불문과 재학 중 탐험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다가 《환상의 괴수 무벰베를 찾아라》를 첫 책으로 펴냈다. 태국, 일본 등에서 대학 강사 생활도 잠깐 했지만 곧 전업 작가의 삶을 시작했다. 2002년 취재를 위해 수수께끼의 서남 실크로드를 육로로 따라가려고 출국 스탬프도 없이 중국 국경을 넘었다. 이후 공식적인 국경 검문소를 일절 통하지 않고 미얀마 북부의 게릴라 지배 영역을 횡단하고 인도에 입국해 자수한 뒤 추방되었다. 이처럼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독보적인 행보로 시선을 뗄 수 없는 이야기를 펼치는 데 능하다. 2006년 《와세다 1.5평 청춘기》로 제1회 술꾼 서점원 대상을 수상했고, 2013년 《수수께끼의 독립국가 소말릴란드》로 고단샤 논픽션상과 서점 대상 논픽션 부문 제1위(잡지 《주간 분ㅤㅅㅠㄴ》), 올해 최고의 책(Best Book of the Year 2013, 잡지 《다 카포》), 제3회 우메사오 다다오 산과 탐험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언어로 지구 정복》은 2022년 《아사히신문》 ‘올해의 책’ 중 한 권으로 선정됐으며 《요미우리신문》 《문예춘추》 《다빈치》 등 여러 신문과 잡지가 주목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 《버마 아편 왕국 잠입기アヘン王国潜入記》 《이슬람 음주 기행イスラム飲酒紀行》 등 35권의 저서를 펴냈다. 국내 역서로는 《수수께끼의 독립국가 소말릴란드》 《별난 친구들의 도쿄 표류기》 《극락타이생활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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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견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25개 이상 언어를 우리말로 옮긴 한국의 ‘언어 괴물’.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언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기술번역에서 출판번역까지 다양한 부문의 번역 일을 한다. 여러 언어의 말맛을 즐기는 어도락가(語道樂家)이며, 다수의 미디어 업체와 출판사의 언어 자문 및 감수를 맡고 글도 쓴다. 비교언어학, 언어문화 접촉, 전문용어 연구 등 언어와 관련된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불안한 남자》 《블랙 오로라》 《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언어 공부》 《파리덫》 등을 옮겼고 《콩글리시 찬가》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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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개 외국어 학습이라면 입문에서 시작해 초급, 중급, 상급으로 몇 해에 걸쳐 조금씩 계단을 올라간다고 생각들 하겠지만 나는 결코 그러한 순서를 밟지 않는다. 한 언어를 몇 년 동안 공부한 적 자체가 거의 없다. 학습 기간은 길어봤자 실제로는 1년, 짧으면 2~3주, 평균하면 몇 달쯤 될까. 현지에서 만난 언어를 즉흥적으로 배우며 여행을 다니기도 한다.
목적도 보통 사람과 다르다. 내가 어학에 힘쓰는 이유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지의 변방 지대에서 미지의 거대 생물을 찾는다든가 수수께끼의 마약 지대에 잠입한다든가 하는 극도로 색다른 탐험 활동 때문이다. 이 ‘탐험 활동’이 의미하는 범위는 넓고 그중에는 논픽션 취재도 포함되지만, 어쨌든 목적이 달성되면 그 언어의 학습도 끝나버린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커뮤니케이션은 협동 작업이다. 대화는 나 혼자서 하지 않는다. 반드시 상대가 있고 그 상대는 대부분 의사소통을 성립시키려고 협력한다. 여행을 떠나기 반년 전쯤 운전면허를 따려고 운전학원을 다녔다. 한 강사가 수업 시간에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난다. “여러분, 면허를 따고 막상 도로에 나가면 다른 차에 부딪치지 않을까 걱정되시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다른 차 운전자는 모두 여러분보다 잘해요. 잘 비켜줄 거예요.” 당시에 이보다 나를 안심시켜 주던 말은 없었다.
어학도 마찬가지다. “말이 안 통할까 봐 걱정할지도 모르지만 남들은 다 더 잘해요. 잘 도와줄 거예요.” 돕지 않으면 대화가 성립되지 않고 상대방도 곤란해진다. 운전이 서툰 차를 피하지 않으면 다른 차가 곤란하듯이 말이다.
- 1장 <인도에서 맞이한 어학 빅뱅 전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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