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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6호

서울리뷰오브북스 6호

조문영, 권보드래, 김도형, 강예린, 홍성욱, 김홍중, 이해황, 박진호, 박훈, 김영민, 전가경, 김경영, 김보영, 이석재, 심보선, 신견식 (지은이),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엮은이)
서울리뷰오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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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6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울리뷰오브북스 6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9119768972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06-10

책 소개

6호의 특집 주제는 ‘개발, 개발, 개발’이다. 이번 호 표지 역시 《서리북》만의 도전의식을 담았다. ‘우리는 어디까지 달려 왔나’, ‘잘 살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사람이 살고 있어요’ 등 1960-1970년대 국가 개발 시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구호를 레터링 디자인이 실렸다.

목차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실에서∥송지우

특집 리뷰 : 개발, 개발, 개발
사회적 버림의 연루자들 ∥조문영
개발의 수난과 시대착오의 힘 ∥권보드래
개발독재와 복지 체제 ∥김도형
프로젝트로서의 건축과 발전국가 프로젝트 ∥강예린
개발의 시대, 단상들 ∥홍성욱

이마고 문디 : 이미지로 읽는 세계
침잠의 시학, 침잠의 시간─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영화에 대하여 ∥김홍중

리뷰
대치동에서 공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다 ∥이해황
통계 리터러시를 위하여 ∥박진호
한국 근대사의 낡은 서사에 대한 도전 ∥박훈
사라진 사람을 찾아서, 사라진 역사를 찾아서 ∥김영민

디자인 리뷰 지속가능한 북디자인을 위하여 ∥전가경

BOOK&MAKER : 서점의 낭만과 일상
“책 잘 팔고 있습니까” ∥김경영

문학
껍데기뿐이라도 좋으니 ∥김보영
불가피함이 주는 자유 ∥이석재
전집 읽기의 행복은 어디로 갔는가 ∥심보선
번역의 불안과 독서의 불만 사이에서∥신견식

신간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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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권보드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190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이르는 한국의 문학.문화를 공부하면서 '지금 여기의 기원'을 탐사해 왔다. 지금은 번역과 세계성의 변용, 북한문학과 세계문학 등의 주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 근대소설의 기원』(2000), 『1960년을 묻다』(공저, 2012), 『3월 1일의 밤』(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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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 기술재난을 분석한 『우리는 재난을 모른다』를 출간했다. 토머스 쿤과 브뤼노 라투르의 저서를 번역하고 있으며, 조만간 파놉티콘과 전자감시에 대한 논의를 21세기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기로 확대해서 다룬 『파놉티콘: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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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빈곤이란 주제를 새롭게 등장시키는 작업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The Specter of “The People”, 『빈곤 과정』을 썼다. 엮은 책으로 『동자동, 당신이 살 권리』 『문턱의 청년들』 『민간중국』 『우리는 가난을 어떻게 외면해왔는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분배정치의 시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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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의 대표적인 SF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종의 기원담On the Origin of Species and Other Stories》으로 2021년 전미도서상 후보에, 같은 해 발표한 단편 〈고래눈이 내리다Whale Snows Down〉로 로제타상 후보에 올랐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I’m Waiting For You and Other Stories》는 세계적 SF 거장의 작품을 펴내온 미국 하퍼콜린스에서 출간된 이후,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추진 중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의 시나리오 자문을 맡기도 했다. 'SF 작가들의 작가'로 평가받으며, 2000년대 이후 신진 SF 작가들에게 여러 영향을 끼쳤다. 게임 시나리오 작가 및 기획자로 활동하다가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7인의 집행관》으로 제1회 SF어워드 장편부문 대상을, 〈얼마나 닮았는가〉로 제5회 SF어워드 중단편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과 중편소설 《7인의 집행관》 《저 이승의 선지자》 《천국보다 성스러운》 《역병의 바다》 등이 있고, 소설집 《얼마나 닮았는가》 《다섯 번째 감각》 외 공동작품집과 공동SF논픽션 다수가 있다. J. 김보영이라는 필명으로 웹소설 《사바삼사라 서》를 연재한 후 종이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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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 3학년 때, 수능 기출문제의 패턴을 정리한 『국어의 기술』 시리즈를 출간했다. 학원강의나 과외를 하지 않았지만,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누적 판매량 180만 부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LEET/PSAT 기본서 『논리개념 매뉴얼』, 『강화약화 매뉴얼』 등을 썼고,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는 오르비클래스와 유튜브를 통해 독해와 논리를 가르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자를 만날 수 있는 곳 인터넷 강의 : 오르비 클래스 class.orbi.kr/teacher/177 유튜브: 국어의 기술 youtube.com/@orandif 블로그: blog.naver.com/djsdjshsfl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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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견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25개 이상 언어를 우리말로 옮긴 한국의 ‘언어 괴물’.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언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기술번역에서 출판번역까지 다양한 부문의 번역 일을 한다. 여러 언어의 말맛을 즐기는 어도락가(語道樂家)이며, 다수의 미디어 업체와 출판사의 언어 자문 및 감수를 맡고 글도 쓴다. 비교언어학, 언어문화 접촉, 전문용어 연구 등 언어와 관련된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불안한 남자》 《블랙 오로라》 《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언어 공부》 《파리덫》 등을 옮겼고 《콩글리시 찬가》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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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뒤, 국민대 일본학과를 거쳐 현재 서울대 역사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9세기 일본과 동아시아의 정치체제 비교, 일본인의 대외 인식과 내셔널리즘의 형성 과정을 연구해왔다. 저서로 《위험한 일본책》,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메이지 유신과 사대부적 정치문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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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건축을 수학했다. OMA 로테르담과 협동원을 거쳐 이치훈, 정영준과 함께 2010년 SoA를 설립했으며,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아르코미술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등의 전시에 참여했고,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생산도시’를 기획했으며, 2023년에는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초청작가로 참여했다. 저서로는 『도서관 산책자』(2012), 『세 도시 이야기』(2014), 『아파트 글자』(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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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래픽 디자인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쓰고 강의하며, 대구에서 ‘사월의눈’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책을 기획하고 만든다. 박사 논문 『잡지 『뿌리깊은 나무』 연구: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를 중심으로』(2017)를 발표했고, 공백으로 놓여 있는 한국 그래픽 디자인 역사를 출판 기획 및 저술을 통해 채우는 데 관심이 있다. 『세계의 아트디렉터 10』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공저) 및 인터뷰집 『펼친 면의 대화』 등을 썼고, 한국 시각디자인 역사의 단면을 담은 『한국의 90년대 전시 도록 xyz』와 『정병규 사진 책』,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를 통해 지역성을 탐구하는 ‘리듬총서’를 기획했다.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100 필름 100 포스터》 전시의 총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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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하버드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사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브린모어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정치철학과 동서고금의 고전을 넘나드는 사유로 현대 사회를 날카롭게 해석해온 김영민 교수는 지금 가장 주목받는 학자 중 한 명이다. 특유의 유머와 문학적 문체로 철학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지성의 역할과 공부의 의미를 다시 묻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연구서로 중국 정치사상사 연구를 폭넓게 정리한 A History of Chinese Political Thought(2017)와 『중국정치사상사』(2021)를 출간했다. 산문집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2018), 『공부란 무엇인가』(2020),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2021),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2022), 『인생의 허무를 보다』(2022), 『가벼운 고백』(2024), 『한국이란 무엇인가』(2025) 등을 통해 삶과 죽음, 언어와 시간, 정체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대중에게 전해왔다. 2025년에는 오랫동안 구상해온 논어 연작 『생각의 시체를 묻으러 왔다』(개정판), 『논어: 김영민 새 번역』, 『논어란 무엇인가』, 『배움의 기쁨』, 『논어번역비평』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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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재정, 연금, 고령노동 이슈를 연구했고, 현재는 명지대 경제학과에서 재정학, 건강경제학 등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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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서양 근대 철학사를 주로 연구해 왔다. 전각, 농사, 그리고 음식에 관심이 많고, 요즘에는 철학 일반을 소개하는 책을 마무리 짓고 있다. 글이 잘 안 써질 때는 낙관을 새기다 음식도 만들고 텃밭의 잡초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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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지 편집위원. 언어학자. 서울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한국어 통사론의 현상과 이론』, 『현대 한국어 동사구문사전』, 『인문학을 위한 컴퓨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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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부터 알라딘에서 인문/사회/과학 MD로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더 빠르게 알아보고 더 널리 퍼뜨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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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어떤’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2021년 3월 창간한 서평 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는 그 답을 서평에서 찾는다. 《서울리뷰오브북스》는 ‘한국에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서평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탄생했다.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 자연과학, 역사, 문학, 과학기술학, 철학, 건축학, 언어학, 정치학, 공학, 생물학, 법조, 북디자인, 미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7명의 편집위원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든다. 중요한 책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제대로 짚고, 널리 알려졌지만 내용이 부실한 책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주목받지 못한 책은 발굴해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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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편집실에서」 중에서

《서울리뷰오브북스》 6호의 특집 ‘개발, 개발, 개발’은 현대 한국을 지배한 개발의 역사와 욕망을 탐구한다. 형제복지원으로 대표되는 발전국가형 사회복지 제도(조문영), 이기호, 성석제, 황석영의 소설에 담긴 개발국가 남성상의 면면(권보드래), 개발국가의 건축 산업(강예린)을 서평으로 다룬다. 홍성욱은 에세이에서 한국의 “개발의 시대”를 돌아보며 개발과 경제 성장이 당연한 사회 목표라는 전제 자체에 도전을 던진다.

《서리북》 편집위원들이 모여 잡지를 준비하기 시작한 지도 2년이 훌쩍 넘었다. (……) 이제 우리 잡지에 맞는 개발과 성장은 어떤 모습인지, 우리 잡지는 개발과 성장을 필요로 하는지 점검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제한된 자원으로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책들을 다루려니 여러 선택이 필요하다. (……) 더 나은 선택들이 축적된 7, 8, 9호를 기약하며, 그때까지 6호가 독자들께 무사히 닿기를 희망한다.

편집위원 송지우


하지만 오랜 무관심의 역사에도 어떤 시민은 분명히 과거와 다른 행보를 보여 주고 있다. 삶이 발전과 동일시된 시대를 거부하며 함께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사회, 이 지하철의 속도가 더뎌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사회, “당신의 해방과 나의 해방이 연결된” 사회를 상상한다.
― 조문영 「사회적 버림의 연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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