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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멸종, 공존 그리고 자연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임정은 (지은이)
다산초당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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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멸종, 공존 그리고 자연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9113067001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8-13

책 소개

국내 유일의 호랑이 연구자가 된 보전생물학자 임정은의 첫 에세이로, 생물다양성 위기와 기후위기에 맞서 세계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방법을 모색해 온 치열한 여정을 담았다. 누군가는 생태계 위기가 이미 인간의 손을 떠난 문제라고 비관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발자국이 남지 않은 길을 걷기로 하다

1장 도시의 보전생물학자
―사라진 존재의 흔적을 쫓다


그곳에 동물이 있었다
범과의 동행을 결심하다
제2의 제인 구달 아닌 보전생물학자 임정은
282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
멸종하지 않을 마음

2장 호랑이가 남긴 메아리
―우리는 어떻게 그들과 연결되는가


사라진 한국 호랑이
호랑이를 쫓는 사람들
또 다른 잊힌 범
고라니와 삵이 사라지면 안 되는 ‘인간적’인 이유
동물에게는 국경이 없다

3장 숲속의 보전생물학자
―서로 다른 마음을 하나로 모으다


| Project 1 | 인도네시아
쫓겨난 코뿔소와 불법이 된 사람들
| Project 2 | 벨리즈
그 바다의 오랜 주인
크라이슬러 빌딩 4층의 무급 노동자
| Project 3 | 중국
우리 집 소 잡는 호랑이가 미운 사람들
훈춘에 숨어든 미국 스파이?
스물한 번 만에 받아들인 프러포즈
| Project 4 | 라오스
라오스에서 호랑이의 흔적을 쫓다
현실과 보전이라는 이상 사이
한 번은 멈춰 설 용기
| Project 5 | 한국・러시아
처음 만난 DMZ
마침내 표범과 재회하다
초식동물과의 첫사랑
‘빨강이’ 삵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

4장 함께 오래 걷는 길
―흔들리며 나아갈 용기에 관하여


나의 작은 디딤돌
어떻게 함께 살 수 있을까
지구를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보전생물학이라는 비탈길
무모함을 사랑하는 삶

저자소개

임정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전생물학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장에서 활동하는 호랑이 연구자로, 국내 야생동물 보전 사업에 관한 평가 기준을 가장 먼저 적용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복원평가연구팀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며 암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기를 꿈꾸었으나, 대학 재학시절 동물원에서 우연히 표범을 마주한 이후 이를 지키는 보전생물학자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환경공학 석사과정,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넬슨환경연구소 박사과정을 밟았다. 인도네시아, 벨리즈, 중국, 라오스 등에서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을 펼치며 동물과 인간의 공존 방안을 연구했다. 현재는 북·중·러 접경지대의 표범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호랑이와 표범 외에도 산양과 삵을 비롯한 포유류 보전 연구를 한다. 보전생물학자로서 이루고 싶은 마지막 꿈은 아무르호랑이와 아무르표범이 멸종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보전생물학이라는 아직 길이 닦이지 않은 학문을 연구해 온 사람으로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려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번 산불에서는 이례적으로 동물 피해가 언론의 주목을 크게 받았다. 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보호자들이 목줄을 풀지 못한 채 떠나야 했고, 그 결과 일부 동물이 불에 타거나 굶어 죽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산불이 남긴 상처는 단지 눈에 보이는 피해에만 그치지 않는다. 토양, 수질, 미생물, 곤충, 식물에 이르기까지 생태계 전반이 산불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어떤 종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고, 서식지는 얼마나 소실되었는지 등을 조사하는 일이 우리 과학자들의 몫이다.
<그곳에 동물이 있었다>


“저 고고한 눈빛과 우아한 몸짓은 뭐지? 어쩜 저렇게 멋있지?”
스물한 살, 내 삶의 방향을 바꿔놓은 아무르표범과의 짧지만 강렬한 첫 만남에서 나도 모르게 내뱉은 말이다. (…) 한반도 전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표범이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큰고양이과 동물이 되어 북한·중국·러시아 접경지대에서 겨우 명맥만 잇고 있다는 슬픈 사연은 어릴적 보던 ‘동물의 왕국’ 속 야생동물 이야기처럼 나를 한없이 끌어당겼다.
<범과의 동행을 결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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