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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30680378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2-02-23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프롤로그
1장 복잡하게 살지 않을래
혼자보다 낫긴 하지만
내 감정이 잘못은 아니잖아요
갈 사람, 올 사람, 남을 사람
특별한 친구 하나, 열 지인 안 부럽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야
언제나 내 편인 사람들
내가 제일 잘 알아야 할 사람
내가 나를 더 좋아하는 관계
✻ 다 나 같지는 않으니까
2장 끼리끼리 사이언스
완벽한 사람도, 완벽한 짝도 없어
내 행복을 진정 바라는 사람들 떠올리기
작고 소박한 인간관계면 어때
관계는 비워지기도 채워지기도 해
내가 진짜 챙겨야 하는 사람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사이
우리가 잘 맞는 이유
여전히 닮은 구석이 있는 우리
우리를 이어주는 그 무언가
끼리끼리는 사이언스
✻ 내 옆의 ‘끼리’들
3장 관계에서도 토낄 때가 필요해
사랑받지 않으면 어때
나만 참으면 괜찮은 게 어딨어
말하고 싶지만 말하고 싶지 않아
내 상처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
용기 내서 토껴야 할 때
만나보기 전엔 아무도 몰라
굳이 아프지 않은 관계도 많아
아무나 만나지 않기
비웠더니 더 깊어졌어
좋은 에너지만 가득할 때
✻ 적당한 거리를 찾아서
4장 결국 나를 살게 하는 건 내 사람들
내 행복은 내가
내 행복을 채워주는 사람들
뜻밖에 얻은 몽글몽글한 마음
내가 제일 잘한 일
좁고 깊게 오래오래
갈수록 선명하고 소중해지는 것
당연하지 않으니까 더 고마워
함께라면 우리는 천하무적!
다시 선택한대도 너
나를 살아가게 하는 사람들
✻ 행복은 ‘우리’에 있다
에필로그
나가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람들이 다 나처럼 감정 자극에 예민하지는 않다. 그렇게 나와 타인을 이해하려 하면 다른 사람의 의도에 대해 신경 쓰고 고민할 일이 줄어든다. 무심코 상처받았다가도 다시 한번 생각하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은 일이 된다. 물론 경고음을 자주 발동하게 하는 사람을 무한히 이해해주며 곁에 두고 잘 지낼 생각은 없다. 그럼에도 너무 많은 자극이 주는 고통을 스스로 회복하는 방법은 인간관계에 있어 꼭 필요한 탈출구다.
치열한 과정 끝에 여전히 내 옆에 남은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하나하나 떠올리자면, ‘내가 그 친구들과 감히 묶일 자격이 있을까’ 싶은 부끄러운 마음과 고마움만 가득하다. 적어도 내가 그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았으면 해서, 나도 그들만큼 멋진 사람이 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