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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미래학
· ISBN : 979113068511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6-07-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일이 끝난 자리,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1부. 일의 종말은 재앙인가, 해방인가
“경고문: AI는 인류의 쓸모를 파괴할 대재앙입니다”
왜 아무도 러다이트를 꿈꾸지 않는가
말똥의 우화: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환상
중산층은 왜 가장 먼저 흔들리는가
전문직은 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가
사람을 대체하는 AI, 직업이 아니라 업무를 없앤다
2부. 우리를 만든 노동, 우리를 망가뜨리는 노동
우리는 왜 ‘일해야만 가치 있다’고 믿게 되었나 - 로크의 유산
플랫폼 위에서 내 노동은 왜 내 것이 되지 못하는가
더 많이 일할수록 왜 우리는 더 무력해지는가 - 마르크스의 예언
자동화 사회는 어떻게 가짜 노동을 낳는가
노동이 사라지면 과연 자유가 실현될까? - 아렌트의 경고
‘노동 없는 노동자 사회’라는 최악의 시나리오
3부. 일 없는 세상,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풍요는 왜 모두의 것이 되지 않는가
봉건 영주가 된 빅테크, 국가는 AI를 민주화할 수 있는가
AI 시대의 시민은 ‘빵과 서커스’만으로 살 수 있는가
종교가 된 노동 이후, AI 시대의 구원은 어디에 있는가
일자리를 잃은 자는 왜 돈보다 더 많은 것을 잃는가
노동에서 여가로, 인간은 진정 자유로울 수 있는가
에필로그 - 쓸모를 넘어설 때, 비로소 인간다운 삶이 시작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완전 자동화된 미래 사회, 즉 일이 사라진 세상에서는 어쩌면 사회적 강자만이 일할 기회를 얻고,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은 보편적 기본소득을 받으며 단순히 생존하는 데 급급하게 될지도 모른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노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일이 사라진 세상에서 비로소 일의 의미를 성찰한다는 것은 역설이다.
_프롤로그
우리가 의미와 목적을 묻지 않고 유용성만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불필요한 존재가 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인간을 불필요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자신이 ‘쓸모없다’는 감각을 잊기 위해 오락과 알코올 같은 값싼 위안 속으로 뛰어든다. 하지만 어떤 위안도 ‘필요한 존재’가 되는 기쁨을 대신할 수 없다. 물론 가장 끔찍한 비극은 인간이 쓸모없어지는 순간, 인간을 사랑하는 일이 인간에게조차 어렵게 된다는 사실이다. 타인은 물론,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기 어려워진다.
_1부_“경고문: AI는 인류의 쓸모를 파괴할 대재앙입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로 인한 전문직의 변화는 어떤 과업과 업무가 표준화되고 체계화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AI 시대 직업 변화의 핵심은 인공지능이 의사, 변호사, 회계사를 통째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과업 묶음이 재조합되고, 가치를 창출하는 구간이 이동하며, 따라서 인력 피라미드가 변형된다는 게 핵심이다.
_1부_전문직은 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