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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카미오의 고백 (HN-14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40274
· 쪽수 : 2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40274
· 쪽수 : 256쪽
책 소개
다니 콜린스의 할리퀸 로맨스 소설. 패건 가문이라는 이유만으로 해고를 당한 카미오 패건. 카미오는 아버지와 고용주였던 단테 갈로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바로잡으려 노력한다. 이에 단테는 그녀를 믿지 않으려 하지만….
목차
1~9
Epilogue
책속에서
“옷을 버릴 것 같아요.”
“조만간 내 손에 찢겨 나갈 테니 괜찮아.”
그는 아주 느리게 두 손을 치마 안에서 빼내고 드레스 끝을 잡아당겨 매무새를 가다듬어 주었다.
“나를 위해 한 번 걸어 주겠어? 아니면 먼저 구두부터 갈아 신겨 줄까?”
“당신이 원하는 건 어느 쪽인가요?”
“당신 구두를 갈아 신기고 싶어.”
그는 금색 구두를 벗기고 검은 벨벳으로 된 하이힐을 발에 끼운 뒤 발목에 감기는 스트랩을 채웠다.
그녀가 발을 바닥으로 내려놓으려는데 그가 발목을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당신은 이걸 버리는 게 아니야.”
그는 그녀를 지켜보면서 느린 손길로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쓸어 올렸고 이미 젖어 버린 실크에까지 손이 닿았다.
“당신의 이런 반응이 나를 극도로 흥분시켜 주니까.”
“그러면 도저히….”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아무 생각도. 그녀는 침을 꿀꺽 삼켰고 몸이 휘청거렸다.
“견딜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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