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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참지 않아

고양이는 참지 않아

(소심한 집사, 고양이에게서 한 수 배우다)

우메다 사토시 (지은이), 이용택 (옮긴이)
니들북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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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참지 않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양이는 참지 않아 (소심한 집사, 고양이에게서 한 수 배우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33484423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8-07-17

책 소개

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공감할 에피소드와 이를 통한 소소한 깨달음이 담백하게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의 애묘 ‘다이키치’의 매력을 쏙쏙 골라내 구현한 귀여운 일러스트를 곳곳에 수록했고, 고양이와 관련한 세계 유명인들의 명언을 고양이 그림과 함께 재치 있게 담아냈다.

목차

들어가며
조금 긴 프롤로그

제1장 고양이와 집사의 일상생활
정들면 고향
껍데기보다 속
잘 못해도 괜찮아
삶은 롤러코스터 같은 것
머릿속이 복잡한데 일단 잠이나 잘까?
작은 공간이 좋아
기록보다 기억이지
건강의 뜻밖의 효과, 절약
[칼럼] 고양이에 관한 세계의 명언 Part 1

제2장 고양이와 집사의 일과 자아실현
자국 남기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착지를 잘하면 모든 게 잘 풀린다
기다릴 줄 아는 마음
진정한 힘은 유연함에서 나온다
상대방에게 은근히 시키는 기술
‘즐겁기’보다는 ‘즐기기’를…
굳이 눈치 보지 않는 힘
둔감함은 자신을 지키는 방패다
[칼럼] 고양이에 관한 세계의 명언 Part 2

제3장 고양이와 집사의 인묘(人猫) 관계
세상에 같은 고양이는 없다
날 안아도 돼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한 명이면 충분하다
우리에게 의미 있는 그날이 바로 기념일
고양이 털은 빠져서도 존재감을 자랑한다
아픔 또한 사랑이거늘
당연하니까 더 감사해야 한다
서로 간에 적당한 거리 유지하기

나가며

저자소개

우메다 사토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고 카피라이터. 일본 최고의 광고회사 덴쓰(Dentsu Inc.)에서 일했고, 조지아 커피의 ‘세계는 누군가의 일로 이루어져 있다’라 는 광고 문구를 쓴 사람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2016년, 광고인으로 일한 지도 10년이 넘어 육아 휴직을 하면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육아 포함 집안일을 경험하면서 차라리 회사에서 일하는 게 편하 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트위터에 쓴 ‘4개월 동안의 육아휴직을 하며 느낀 점’이 조회수 1200만을 기록하며, 이 책이 세상에 나온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리고 쓴 책으로는 일본에서만 30만 부 넘게 판매된 『말이 무기 다』(비즈니스북스, 2017), 『최고의 기획자는 세 번 계략을 짠다』(토 네이도, 2016)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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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한 후, 출판사에서 기획 및 편집 업무를 담당했다. 옮긴 책으로는 《젊음을 유지하고 질병 없이 사는, 백년 건강》 《50부터,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불안한 마음을 안아 주는 심리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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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에는 굴곡이 있는 법이다. 나는 그 굴곡의 격차야말로 인생의 정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천국과 지옥, 성공과 실패는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동전의 양면과 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성공은 고생 끝에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성공을 따라오는 불행도 있다. 다이키치에게 인생의 진리라고 할 만한 교훈을 배운 나는 천국에 만족하는 일도, 지옥을 지나치게 비관하는 일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저 눈앞에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힘을 손에 넣었다.


다이키치는 온갖 것에 발톱 자국을 남긴다. 그럼으로써 주변과 깊이 맞닿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한편 우리 인간은 소유물, 특히 집이나 자동차 등 고급 물건에는 되도록이면 흠집을 내고 싶어 하지 않으며 살아간다. 즉, 물건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흠집이 나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다루는 것으로 간주한다. 어느 한쪽이 맞고 어느 한쪽이 틀리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힘껏 부딪쳐 쓰러뜨리고 발톱 자국을 내면서 애착을 키워나가는 다이키치의 행동이 더욱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실제로 다이키치가 몇 월 며칠에 태어나고 어떤 경위를 거쳐 우리 집까지 도달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 도리는 없다. 하지만 아무 상관없다. 가족이라는 형태는 핏줄이 만드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겠다는 ‘약속’으로 탄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부부 사이의 결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와 아내뿐 아니라 모든 부부는 혈 연관계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셋은 핏줄이 요만큼도 섞이지 않았다. 그래도 충분히 어엿한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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