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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난 마음을 치유합니다

조각난 마음을 치유합니다

(트라우마를 넘어 내적 자기소외를 극복하는 통합적 심리치료)

재니너 피셔 (지은이), 조성훈 (옮긴이)
더퀘스트
2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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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난 마음을 치유합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각난 마음을 치유합니다 (트라우마를 넘어 내적 자기소외를 극복하는 통합적 심리치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91140708635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4-03-13

책 소개

수십 년간 트라우마 생존자들과 함께해온 재니너 피셔는 ‘내적으로’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 나 자신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쉽거나 어려울지 결정하는 것은 바로 내적 애착의 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이 있기까지 | 조각남과 내부 투쟁 | 자기소외의 대가: ‘거짓 자기’ | 트라우마 치료의 걸림돌: 애착외상 | 고착: 외상과 관련된 내부 갈등 | 이 책의 구성

1장. 트라우마의 신경생물학적 흔적
: 우리는 어떻게 파편화되었나?

과거의 ‘살아 있는 흔적’ | 평행세계: 해리의 부인 |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구획화: 단층선 활용 | 구조적으로 해리된 부분들의 징후 인식하기 | 부분들의 의사소통 수단: 증상 | 내담자와 내담자의 부분들이 지금 ‘여기에’ 있도록 돕기

2장. 부분들과 트라우마 반응 이해하기
초대받지 않은 기억 | 행동과 반응 ‘기억하기’ | ‘그때’가 아닌 ‘지금’ 찾기

3장. 내담자와 치료자의 역할 변화
트라우마의 신경생물학적 흔적 다루기 | 다중의식 접근법 | 기억의 핵심 병소 | 과거를 탐색하지 않고 인정하기 | 외상기억에 대한 또 다른 접근법 | 다른 부류의 목격자 | 과거와 현재 구별하기 | 들어주는 것 목격하기 | ‘보조피질’이자 교육자로서의 치료자 | 비정상적 경험에 대한 창의적 적응 | 치료자의 새로운 역할: 신경생물학적 조절기 | 감독, 코치, 페이스 메이커로서의 치료자 | 몸: 공유된 전체 | 치료자의 역할 변화 | 사건 말고 경험을 처리하기

4장. 내 ‘자기들’ 보는 법 배우기
: 부분과 만나기

적응 비용 | ‘당신을 알아가기’ | 호기심 키우기: ‘나’는 누구인가? | 마음챙김으로 내면의 풍경 알아차리기 | 생존과 관련된 내적 투쟁 | 자기수용

5장. 부분들의 친구 되어주기
: 연민의 씨앗 뿌리기

잃어버린 ‘자기들’ 되찾기 | 마음챙김의 역할: 자신의 ‘친구’가 되는 법 | 누구의 관점에서 관찰해야 하는가? | 관찰과 의미부여의 구별 | 부분들의 섞임, 변화, 전환 | 공감 촉진 | 부분들 ‘바라보기’: 외재화된 마음챙김 | 섞임과 현실 검증 | 섞임은 트라우마를 계속 ‘살아 있게’ 한다 | 분리 배우기 | 환대 제공하기 | 잃어버린 영혼과 외상을 입은 아이들 환영하기 | 지혜롭고 연민 어린 성인과 연결되기 | 유능한 성인의 자원에 연결되기 | 자기수용

6장. 치료의 걸림돌 : 애착외상
안정애착의 ‘상실 경험’ | 대인관계 습관: 초기 애착을 ‘기억하는’ 방법 | 트라우마와 애착: 안전의 원천이 위험의 원천이 되다 | ‘통제라는 애착전략’과 트라우마 | 치료 및 치료자에 대한 공포증 | 돌보려는 열망 일깨우기 | 혼란애착을 내적 투쟁으로 재맥락화하기 | 한 개가 아닌 많은 전이 | 부분의 전이 인식하기 | 투쟁하는 부분과 동맹 구축하기 | ‘그’나 ‘그녀’는 없다 | ‘내담자’만이 아니라 모든 부분을 위한 치료자 | 부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 부분들을 대신해서 말하기 | ‘편드는’ 경향 피하기 | 둘이 추는 춤

7장. 자살, 자기파괴, 섭식장애, 중독을
유발하는 부분들과 만나기

탈출구일까, 아니면 계속 가야 할 길일까? | 극단적 조치 | 참을 수 없는 감정 제어하기 | 몸을 이용해 안심하기 | 자기파괴 행동은 어떻게 효력을 발휘하는가? | 자기파괴적 행동과 애착추동 | 동물방어와 위험한 행동 | 자기파괴적 행동의 원인 치료하기 | 트라우마 기반 안정화 치료 | 자기파괴적 부분들 인정하기 | 취약한 부분들을 달래고 보호자 부분들 존중하기 | ‘두고 가는 부분은 없다’

8장. 치료 과제 : 해리체계와 해리장애
해리성정체감장애 내담자 알아차리기 | 해리장애 진단하기 | 진단을 내릴 것인가 말 것인가? | 해리장애 진단을 위한 평가도구 | 진단 준거 및 질문들 | ‘그녀’도 ‘그’도 없다 | 자신에게도 비밀로 하다 | 혼돈 상태의 내면세계에 질서 회복하기 | 한 명의 내담자 안에 여러 명의 내담자가 있을 때 | 정상적 삶의 자기에게 부분들과 작업하는 법 가르치기 | 순간순간의 경험을 의미 있게 만들기 | 과거에 얽매인 부분들을 위해 현재 만들어주기 | 조건학습 극복하기 | 연속적인 의식: 순간순간 ‘내가 누구인지’ 알기 | 자원으로서의 해리 | 내면의 신뢰 구축하기 | 증거 수집: 회고적인 의식 확립 | 의식의 공백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 함양 | ‘나쁜 녀석들’과 ‘좋은 녀석들’은 없다 | 팀 코칭 | 정상적 삶의 성인이 더 많이 더 자주 존재하도록 하기 | 부분들에게 최신 정보 제공하기: ‘낙수효과’ | 패턴 및 역할 변화 | 퇴행과 공격성 작업하기 | 인내, 끈기, 좋은 안전벨트 | ‘부모’의 도움을 얻어 어린아이 치료하기 | 대인관계적 치유가 아닌 자기치유 | 재결합 촉진하기

9장. 과거 복구하기: 우리의 자기들 끌어안기
현명한 성인의 자원에 접근하기 |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애착유대를 형성한다 | 누구의 감정인가? | 강점을 가진 자리에서 부분들에게 다가가기 | 정상적 삶의 자원에 접근하기 | 어린 부분들을 보호자의 ‘날개 아래’ 두기 | 애착유대는 신체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 | ‘거기’ 말고 ‘여기로’ 부분들을 초청하기 | 내적 애착의 두려움과 공포 | 내적 애착관계의 파열과 복구

10장. 잃어버린 것 되찾기
: 어린 자기와의 연결 심화하기

과거와의 관계 재구성하기 | 기억의 역할 | ‘지금의 나’ 대 ‘그때 당시의 나라는 부분’ | 조절 문제가 있는 부분들과 내적 의사소통 확립하기 | 파열과 복구 | 상처 입은 어린아이 부분들에게 연민 전달하기 | 회복 경험을 방해함 | 친구가 되어주는 네 가지 질문 | 돌보고자 하는 충동 키우기 | 내적 불신과 두려움 극복하기 | 각 부분의 새로운 목적과 사명 만들기

11장. 안전과 환영 : 획득된 안정애착 경험
증상은 ‘이야기’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 해리 증상을 활용하여 해리성 파편화 치유하기 | 성인의 일상생활 속에서 어린아이 부분을 위한 안전한 장소 만들기 | 기능하는 성인인 정상적 삶의 자기 지원하기 | 획득된 안정애착 | 패러다임의 변화: 과거의 영향은 지울 수 없는 것이 아니다 | 세대 간으로 전승되는 안정애착 | 안정애착은 사건이 아니라 신체적이고 정서적인 경험 | 얽힘과 소외 피하기 | 획득된 안정애착과 트라우마의 해결 | 어린아이의 울음소리 듣기

부록 A. ‘분리’를 위한 5단계
부록 B. 부분들을 위한 명상모임
부록 C. 내적 대화법
부록 D. 내적 애착 복구를 위한 치료 패러다임
부록 E. 해리 경험 기록지
부록 F. 친구가 되어주는 네 가지 질문
참고문헌

저자소개

재니너 피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 40년 넘게 트라우마 생존자들과 함께하며 치유의 여정을 돕고 있다. 감각운동심리치료연구소의 부교육책임자이자 안구운동둔감화재처리법 국제협회EMDRIA 컨설턴트. 베셀 반 데어 콜크Bessel van der Kolk를 사사했으며 그가 트라우마의 치료 및 연구를 위해 설립한 트라우마센터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강사로 활동했으며, ‘트라우마와 해리 치료를 위한 뉴잉글랜드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심리치료자, 작가,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팻 오그던Pat Ogden과 《감각운동심리치료: 트라우마와 애착을 위한 치료 개입》을 공동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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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임상·상담심리학 박사.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인터넷 게임장애의 하위유형 및 지속, 촉발요인과 관련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임상 및 중독심리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가톨릭대학교, 총신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레모네이드 심리상담연구소’를 운영하며 꾸준히 내담자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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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치료자와 내담자 모두 보지 못하는 뭔가가 있었다. 바로 내담자의 내면이 파편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내담자는 적응하기 위해 ‘자기’와 정체성identity이 극단적으로 분리되어야 했고, 이로 인해 내면세계가 전쟁터가 되고 말았다. 또 하나 알아차린 것은 해리성 분리dissociative splitting가 트라우마에 적응하는 정상 반응이라는 점이라고 알려줬을 때 내담자들이 안도감을 느낀다는 사실이었다. 먼저 구조적 해리 이론을 설명하고, 그들이 지금 겪고 있는 힘겨운 투쟁을 구조적 해리 이론의 기초가 되는 ‘부분들의 언어parts language’와 ‘동물방어 생존반응animal defense survival response’의 언어를 사용해 풀이해준다. 얘기 중에 종종 내담자가 납득하는 표정을 지었는데, 마치 내가 해주는 말이 전혀 새롭지 않으며 이미 알고는 있지만 표현할 길이 없었는데 마침내 딱 맞는 언어를 찾은 듯했다. 자기가 낙인 찍혔거나 미쳤다고 느끼기보다는 구조적 해리 모델이 훨씬 마음이 놓이는 것처럼 보였다. 구조적 해리 모델의 핵심 원칙은 분리를 통해 안전하지 않은 세계에 더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자긍심이 대단하고 자기애적인 사람조차도 파편화(조각남)를 결함의 증거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타당했던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준다. _들어가며


이 책의 치료 패러다임은 어느 특정 장애의 치료를 위한 것이 아니다. 내담자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았는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양극성장애, 경계선성격장애나 해리장애처럼 외상과 연관되어 흔히 진단되는 장애가 있었는지 그리고 정신건강 전문가를 만나봤는지와 관계없이 모든 트라우마 생존자를 위해 고안되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누군가에게 거절당했거나 공격당했거나 위협받았거나 버려졌거나 학대를 당했으며 그런 경험의 정서적・신체적 흔적을 여전히 안고 살아가고 있다면, 또는 그런 사람들을 돕고 있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유익할 것이라 믿는다.
_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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