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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타인을 도우려 하는 인간 심리의 뇌과학적 비밀)

스테퍼니 프레스턴 (지은이), 허성심 (옮긴이)
  |  
알레
2023-03-30
  |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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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책 정보

· 제목 :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타인을 도우려 하는 인간 심리의 뇌과학적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41104245
· 쪽수 : 452쪽

책 소개

심리학, 신경과학, 뇌과학적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이타주의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고 공감과 다정함의 실체를 파헤치며 인간의 이타적 행동 속에 존재하는 일정한 규칙을 찾아나가는 과학 교양서다.

목차

서문: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프롤로그: 부지런한 어미 쥐가 보여준 신기한 사례

제1장 이타적 욕구란 무엇인가
새끼를 돌보는 포유동물들의 유사점|이타주의 유형 구분|본능의 본질|이타주의의 기반이 된 새끼회수와 신경학|반응을 촉진하는 피해자의 특징|반응을 촉진하는 목격자의 특징|이타적 반응 모델이란 무엇인가|요약

제2장 쥐의 새끼돌봄과 인간의 이타주의 사이 유사성
상사성 대 상동성|설치류 새끼회수와 인간 구조행동의 표면적 공통점|포유류 사이의 뇌 상동성|새끼회수와 구조행동의 생리학적 공통점|어미만 하는 행동이 아닌 새끼돌봄|설치류만 하는 행동이 아닌 새끼돌봄|새끼를 돌보는 수컷|혈연관계가 아닌 경우의 새끼돌봄|요약

제3장 다양한 형태의 이타주의
심리학과 이타주의 분류체계|설치류의 새끼돌봄과 수동적 돌봄, 능동적 돌봄|이타주의와 수동적 돌봄|이타주의와 능동적 돌봄|요약

제4장 본능이란 무엇인가
고정행동패턴과 새끼회수|새끼회수와 각인된 행동|낯선 사람을 돕는 것이 오류가 아닌 이유|진화된 뇌 시스템의 구조적 오류|요약

제5장 신경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이타주의
이타주의를 설명하는 새끼돌봄 신경회로의 중요한 특징|신경계에서 찾은 인간 이타주의에 관한 증거|요약

제6장 이타적 반응을 촉진하는 피해자의 특징
취약성|즉각성|유형성숙|고통|요약

제7장 이타적 반응을 촉진하는 목격자의 특징
전문성|자기효능감|다른 목격자의 존재|성격|요약

제8장 이타적 반응 모델과 다른 이론의 비교
진화론적 이론들|근사적 차원의 이론들|요약

에필로그: 왜 지금 이타적 반응 모델을 고려해야 하는가
감사의 글
미주
참고문헌
그림 출처
신경학 용어 및 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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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스테퍼니 프레스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생태신경과학연구소(Ecological Neuroscience Laboratory) 소장. 미국심리과학협회(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 정회원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스트레스와 위험이 동물의 음식 저장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행동신경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아이오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일하며 신경영상학, 심리생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행동 연구를 통해 타인의 감정이 공감과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했다. 매우 학제적인 그의 연구는 이타주의뿐만 아니라 소비자행동, 더 나아가 친환경주의 영역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고, 그 결과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우수성으로 미시간대학교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주저 없이 달려가는 인간의 이타성을 연구하면서 수많은 학술 논문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동물과 인간 사이에 유사한 형태의 이타주의가 존재하는 것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밝혀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 책은 취약한 사람을 돕고 싶어 하는 우리의 강력한 욕구가 왜 그리고 어떻게 발달했는지를 신경·심리적 메커니즘을 통해 풀어쓴 그의 첫 번째 대중 교양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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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영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 여행, 역사 관련 책을 즐겨 읽으며 언어와 심리학에도 관심이 많다. 제주대학교 통번역센터 연구원과 통번역대학원 강사로 있었고, 지금은 대학에서 교양 영어를 가르치며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상에 없던 아이들이 온다》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나의 학교 분투기》 《우리 아이는 어쩌다 입을 닫았을까》 《육아 궁금증 사전》 《엄마라는 이상한 이름》 《아이의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철학의 숲》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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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구에 따르면, 이제 막 어미가 되었음에도 어린 새끼에게 접근하기 위해 복잡한 미로를 파악하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을 만큼 어미 쥐의 새끼회수본능은 강했다. 심지어 자기 새끼에게 가기 위해서라면 전기가 흐르는 격자판도 건넜다. 갓 엄마가 된 쥐들이 새끼에게 가기 위해 전기 충격을 참고 견뎠다. 다른 유혹 가득한 보상과 새끼회수(offspring retrieval) 동기의 상대적 강도를 비교해 증명이라도 하듯, 어미 쥐들은 먹이 혹은 물을 얻기 위해서나 심지어 짝짓기 같은 보상을 얻을 때보다 자기 새끼에게 접근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아주 많은 횟수로 가로질렀다. 과학적 연구에서 ‘새끼회수’라고 언급하는 이 본능적 행위는 새끼를 낳은 직후 며칠에 걸쳐 뚜렷이 나타난다.
_ ‘프롤로그: 부지런한 어미 쥐가 보여준 신기한 사례’ 중에서


새끼를 회수하려는 기본 욕구는 일찍이 새끼를 돌보는 포유류 사이에서 발달했다. 이런 새끼회수반응과 돌봄반응이 낯선 어른에 의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우리는 이를 가리켜 ‘이타주의’라고 한다. (…) 그런데 무력한 아이를 회수하려는 본능은 우리가 특정 상황에서(예를 들어, 부모로서 신생아의 요구에 직면했을 때) 동기를 부여하는 자극을 찾는 방식으로 우리의 유전자와 뇌 그리고 몸속에 내재하고 있다. 이 유전적 유산으로 인해 우리는 아기를 돌봐야 하는 상황, 즉 도움이 필요한 상대가 낯선 사람이거나 심지어 다른 종일 경우라도 이타적 욕구가 발생하게 된다.
_ ‘제1장 이타적 욕구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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