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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4115518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2-28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는가
: 타인, 그리고 자신과 견고하고 의미 있는 관계 맺기
우리는 왜 연결을 갈망하는가
관계란 때로 힘겨운 것
우리가 유대감을 형성하는 방식
친구가 되는 두 가지 다른 방법
완벽이라는 신화
평생이라는 말이 주는 두려움
집착은 사랑이 아니다
관계에는 섹스 이상의 의미가 있다
내려놓음의 힘
단단한 자기감 유지하기
2장 우리는 어떻게 다투는가
: 개인 생활과 직장 생활에서 갈등에 대처하기
논쟁 #1: 생각, 감정, 행동
논쟁 #2: 문제는 내가 아니라 너야
논쟁 #3. 좋은 사람 대 나쁜 사람
논쟁 #4. 사실 대 감정
논쟁 #5. 카프만의 드라마 삼각형
논쟁 #6. 갈등 회피형
논쟁 #7. 충동이 지배할 때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작별을 고해야 할 때
불화와 회복
3장 우리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 좋든 나쁘든 새로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갑갑한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법
변화는 자유를 줄 수 있다
오래된 습관을 바꾸는 법
변화에는 상실이 따른다
나이듦을 받아들이기
상실의 슬픔에 대처하기
4장 우리는 어떻게 자족감을 얻는가
: 내면의 평화와 충족감, 그리고 의미 발견하기
스트레스와 불안 다스리기
내면의 비평가 넘어서기
희생양 만들기
트라우마를 처리하는 방법
충족감 찾기
인생의 의미 찾기
에필로그
감사의 말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나는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사람들은 자신만의 시기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하며, 그러려면 타인에게든 자신에게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요받는 환경이 아닌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내 접근법도 이런 원칙을 따르고 있다. 내가 정의하는 좋은 조언이란 상대가 늘 알고 있었지만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말로 정리해주는 것이다. 늘 옳은 사람은 없다. 나도 늘 옳지는 않다. 자기가 늘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면 머릿속에 비상벨이 울려야 한다. 늘 옳은 사람은 우리를 어떻게든 늘 틀린 사람으로 만들며 유쾌하지 않은 상황을 만든다.
사람들과 연결되려면 용기를 내어 마음을 열고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이 같은 행동을 할 때 지지해줄 수 있어야 한다. 진정으로 이해하고 이해받기 위해 나와 상대가 같을 필요는 없다. 같은 감정을 느끼거나 느끼지 않아도, 같은 부류가 아니어도, 심지어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나를 솔직하게 내보이며 내가 자신과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어떻게 대응하고 느끼고 생각하는지 나누려는 의지는 필요하다. 그 결과 상대에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도 마음을 열어놓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감정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것, 그리고 나 또한 공감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