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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베어스

에이트 베어스

(곰, 신화 속 동물에서 멸종우려종이 되기까지)

글로리아 디키 (지은이), 방수연 (옮긴이)
알레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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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베어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이트 베어스 (곰, 신화 속 동물에서 멸종우려종이 되기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41141950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24-08-20

책 소개

지구를 떠나 영영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를 곰 여덟 종의 이야기를 담은 과학서이자 일종의 르포르타주다. 우리가 곰 형제들을 멸종 위기에서 구할 방법은 과연 존재하는지를 과학적이면서도 시적이고 가슴 아프면서도 희망적인 관점으로 풀어나간다.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며
프롤로그: 모두 함께 곤경에 빠져 있다

제1부 남아메리카
제1장 구름 위에 살다 (안경곰, 에콰도르와 페루)

제2부 아시아
제2장 사선을 넘나들다 (느림보곰, 인도)
제3장 소프트 파워 (대왕판다, 중국)
제4장 황금빛 액체 (반달가슴곰과 태양곰, 베트남)

제3부 북아메리카
제5장 야생을 벗어나다 (미국흑곰, 미국)
제6장 회색곰의 귀환 (불곰, 미국)
제7장 얼음 위를 걷다 (북극곰, 캐나다)

에필로그: 곰에 쫓겨 퇴장
감사의 말
미주

저자소개

글로리아 디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이터 통신 세계 기후 및 환경 분야 특파원.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보존, 토지 관리, 북극 지정학, 인구 및 식량 지속 가능성에 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언론인이다. 웨스턴대학교에서 정보 및 미디어 연구를 전공하고, 콜로라도대학교에서 환경 저널리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타임즈〉, 〈가디언〉, 〈아웃사이드〉, 〈와이어드〉,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 다수 매체에 기고하였으며, 2018년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로도 선정되었다. 2017년 구더기 농사에 관한 보도로 톰슨로이터재단(Thomson Reuters Foundation) 식품지속가능성미디어상(Food Sustainability Media Awards)을 수상했으며, 2019년 중국 대왕판다국립공원 발전에 관한 보도로 내셔널매거진어워즈(National Magazine Awards) 후보에 올랐다. 2022년 스발바르제도의 기후 변화에 관한 특집 기사로 젊은 언론인에게 주어지는 리빙스턴상(Livingston Award) 국제보도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23년 생물 다양성 위기에 관한 보도로 환경언론인협회상(Society of Environmental Journalists Awards) 해설보도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해외 특파원으로 여섯 개 대륙, 스무 개 이상의 국가를 방문한 그는 UN 재단(United Nations Foundation),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 우즈홀해양연구소(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 오리건주립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연구 지원금, 보조금 및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지원받기도 했다. 현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인간과 야생동물 간의 갈등을 비롯한 현실적이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환경 보호 문제들을 다루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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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일했다. 꾸준히 읽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번역을 시작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당신에게》, 《에이트 베어스》,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이코노미스트2023 세계대전망》(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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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앞으로 곰을 보전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어려움은 많지만, 나는 사람들이 특히 다른 포식동물에 비해 유독 곰에게 관대하고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에 놀라곤 한다. 북아메리카의 야생동물 관련 주 행정 기관들은 소위 ‘문제를 일으키는’ 곰을 죽이는 업무를 맡고 있지만 이런 불필요한 죽음을 막으려고 애쓰는 사람도 많다. (나는 늑대나 퓨마 돌보미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내가 미국 몬태나주에서 만난 가죽같이 거친 손을 하고 광낸 스텟슨 카우보이모자를 쓴 우락부락한 남자들은 늑대나 코요테를 절대 그냥 두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짐승이 길게 울부짖는 소리가 산들바람에 실려 오기만 해도 손을 총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곰은 특별했다. 나는 이런 차별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곰은 왜 여타 포식동물들과 다른 부류로 취급받을까?
_ ‘들어가며’ 중에서


이 책은 살아남은 곰 여덟 종에 관한 이야기다. 또한 인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넓은 얼굴에 일자로 이어진 눈썹을 한 호모 에렉투스가 인류 팽창의 선봉으로서 아프리카의 그레이트리프트밸리를 걸어 나와 유라시아에 들어선 이래 인간은 곰이 이 세상에서 맞이하게 될 운명을 좌우했다. 우리는 곰
의 이야기를 써왔고 곰의 신화를 나누어왔다. 우리는 자연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한편 자연의 왕들을 숭배해왔다. 우리는 대단한 포식자들을 정복하려 노력해왔지만 그들의 용맹에 굴복해야만 했고, 그렇게 곰을 구경거리, 상품, 투사로 전락시켰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가 그들의 미래를 결정해주어야 할 차례인 것이다.
_ ‘프롤로그: 모두 함께 곤경에 빠져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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