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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41609641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03-3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수학여행과 편의점의 밤
2. 첼시 호텔 마인드
3. 반장, 지금 몇 월이야?
4. 손님이라고 하기 애매하다
5. 고교 탐정은 아무나 하나
6. 인생에서 중요한 건 균형감이지
7. 좋아하는 건 결코 아니야 1
8. 좋아하는 건 결코 아니야 2
9. 김도영은 그곳에 없었다
10. 궤도에서 벗어난 사람들에 대해
11. 여름의 마음은 여름만이 알 수 있는 것
12. 널 미워해
13. 눈물 활용법
14. 지옥에서 출구를 찾는 법
15. 너를 믿으니까
16. 모든 것의 이륙과 착륙
17. 가로축은 시간, 세로축은 공간
18. 나를 바라봐 주는 신이 없을 때 해야 하는 일
19. 너는 지브리를 졸업했고
20. 나와 내 자신이 있었던 장소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의 마음도, 이 미칠 듯한 질투와 미움과 사랑도 언젠가 착륙하듯 끝나는 것이라면 대체 왜 우리는 사랑을 하지. 어차피 하강할 텐데. 어차피 끝을 향해 갈 텐데.
“하지만 우린 그사이에 하늘을 날지.”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 다정하게 대해야 해. 이 우주에서 우리는 모두 혼자이고 교차점을 통과하는 짧은 사이에만 함께일 뿐이니까. 그 짧은 시간이 끝나면 다시 혼자 먼 길을 가야 하니까.”
“락영아, 프링글스 개발한 사람이 자기 죽으면 화장해서 프링글스 통에 담아 달라 그랬대. (…) 나도 그런 거 찾고 싶어. 죽어서까지 가져가고 싶은 거. 평생 자랑스럽고 사랑하는 거.”
얼마나 시간이 걸리든 지유는 찾아낼 수 있을 거다. 자신만의 프링글스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