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이현 외 16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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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이현
한 글자 많은 이름. 그래서 한 글자 많은 기억. 따뜻함을 영감 삼아 글을 짓습니다. 나의 글이 당신의 머릿속에 한 글자만큼의 기억으로 남기를.
윤지원
어쩐지 조용하고 무미건조해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사랑과 동경이 넘쳐흐르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글은 그런 마음속 사랑의 산물입니다. 사랑으로 저를 채워 준 모든 분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정서현
‘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으로 살자고 다짐한다.’ 정상만을 보는 삶이 아닌 길을 같이 걷는 사람과 한 번 더 눈 맞추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김서영
서서히 그리고 영원히. 마음에 따뜻하게 스며드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 마음들을 펼치면 세상을 비추는 힘이 존재하도록.
장서이
강아지를 따라 하는 것에 성공해서, 궁극적으로는 저희 집 강아지와 대화를 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추신, 감자는 고로케도 튀김도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서현
사람을 무서워하지만 그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그렇기에 상처받아도 용기 내서 사람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김정윤
함께 발맞춰 나아가는 따스한 세상을 꿈꾸는, 맑고 투명한 사람.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영감의 조각들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지윤
출판팀에서 굴러온 돌입니다. 책 쓰는 건 처음입니다.
김아현
진심은 결국 작품으로 남는다. 작품을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진심이 부디 온전히 전해지길 바라며.
유경지
활자로 담아낼 수 없는 것에 대해 종종 공포를 느낍니다. 결국엔 모든 것이 변한다 생각하기에 영원을 믿지는 않지만 가능하다면 평생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무사히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이제껏 나를 스쳐 간 모든 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 잘 지내십니까? 나는 잘 지냅니다. 우리는 어쩌면 잠시 스쳐 순간의 업보를 남기기 위해 만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다시 만나게 될까요? 나는 가끔 당신 생각을 합니다.
박나연
행운은 우연히 행복은 어디에나
이소정
서로를 알아주며, 저도 그리고 저의 글을 읽는 분도 잊히지 않았으면 합니다.
송민기
잠 못 드는 밤을 우러러보아 한 줌의 영감을 쥐어보고자 합니다. 새벽의 바람과 별, 그리고 분위기에 잠겨 글을 써봅니다. 적막함을 바라보다 늦게 잠드는 사람입니다.
이우진
가장 사적인 이야기를, 생각을, 일상을, 그리고 인생을 글자에 아득히 쌓아 간신히 씁니다. 소중하게 씁니다!
송규미
내 글 속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솔직한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나에게 솔직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 어려운 일이기에-
제승우
저는 '어쩌다 보니'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어쩌다 보니 대학에 들어왔고 어쩌다 보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제 글을 보여주게 됐는데, 여러분께 제 글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최민규
글 속의 나는 유독 간지럽고 센티합니다. 글 속의 나는 찰나의 순간에도 번쩍이며, 내가 걷는 길은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조금 더 투명해지려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이들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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