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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로 가는 길

오즈로 가는 길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은이), 존 R. 닐 (그림), 강석주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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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로 가는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즈로 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43004840
· 쪽수 : 310쪽
· 출판일 : 2025-08-28

책 소개

첫 출간 이후 1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랭크 바움의 오즈 시리즈 제5권이다. 판타지 고전의 면모를 회복해 1909년도 초판본 모습 그대로 정확하고도 아름답게 부활했다.
판타지 고전 오즈 시리즈, 초판본의 모습 그대로 정확하고도 아름답게 부활하다
프랭크 바움의 오즈 시리즈는 1900년 첫 책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가 출간된 이후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독자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은 판타지 고전이다. 이 시리즈는 본래 평생 어린이를 사랑하고 아껴 온 바움이 어린이를 위해 쓴 이야기임은 틀림없으나, 어린이를 위해 썼다는 점만 지나치게 강조돼 120년 동안 변치 않는 생명력을 이어 온 고전으로서의 의미는 퇴색되고 말았다. 어린이는 물론 고전의 가치를 아는 성인 독자들도 향유할 수 있도록 오즈 시리즈 원전의 품격을 살려 새롭게 선보인다.

축약, 발췌, 과장 없는 정확한 번역
지금까지 국내에 나온 오즈 시리즈는 대부분 어린이를 위한 도서로서, 어린이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축약해서 번역했거나 흥미로운 부분 중심으로 발췌해 번역한 것이 많다. 원전을 충실하게 번역한 책도 있으나, 이마저도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지나치게 의역을 많이 했거나, 어린이들에게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간결하게 번역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의 오즈 시리즈는 원저자의 의도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초판본의 표현들을 가감 없이 충실하게 번역했다.

초판본을 그대로 살린 색지 디자인과 존 R. 닐의 흑백 삽화 124점 완전 수록
첫 책《오즈의 위대한 마법사》의 삽화가 윌리엄 W. 덴슬로와 결별한 L. 프랭크 바움은 2권 《경이로운 나라 오즈》부터 오즈 시리즈의 모든 삽화를 존 R. 닐에게 맡긴다. 닐은 점점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를 구축해 “오즈의 삽화가”로 자리매김한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의 오즈 시리즈는 원전의 품격을 살려 삽화 디자인까지 고스란히 재현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존 R. 닐의 초판본 색지 디자인까지 되살렸다. 색지의 컬러 순서까지 초판본 그대로다. 1909년 초판에서만 색지가 사용되었고 이후에는 여느 책처럼 제작되어, 초판본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이번 책은 더욱 가치가 높다. 삽화는 모두 흑백으로 총 124점이다. 색지 바탕에 매우 세밀한 선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표지 안쪽 그림도 초판본의 것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이 길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다줄까?
“버터필드로 가는 길을 알려 주겠니?” 털북숭이 아저씨가 도로시에게 길을 묻자, 도무지 길을 제대로 찾을 것 같지 않은 아저씨가 걱정된 도로시는 직접 길을 알려 주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갈래 길 앞에서 길을 하나, 둘 하고 셀 때마다 이상하게도 길이 점점 불어난다. 결국 길은 완전히 뒤엉켜 버리고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용감한 도로시는 털북숭이 아저씨와 일곱 번째 길을 따라 새 모험에 나선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버터필드로 가는 길
도로시와 빛나는 단추의 만남
이상한 마을
독스 왕
무지개의 딸
짐승들의 도시
털북숭이 아저씨의 변신
음악 연주가
스쿠들러를 마주하다
수프 냄비에서 탈출하다
조니 두잇이 문제를 해결하다
죽음의 사막을 건너다
진실 연못
틱톡과 빌리나
황제의 양철 성
호박밭을 방문하다
왕실 마차의 도착
에메랄드시
털북숭이 아저씨가 받은 환대
오즈의 오즈마 공주
도로시가 손님들을 맞이하다
중요한 방문객들의 도착
대연회
생일 축하 행사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6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났으며, 잡지 편집자, 신문 기자, 배우, 외판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하지만 아내의 격려로 좌절하지 않고 밤마다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를 지었는데, 처음으로 쓴《아빠 거위 Father Goose》(1899)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이듬해에는《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로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자신이 쓰던 서류용 선반의 첫 칸은 A부터 N까지고 두 번째 칸은 O부터 Z인 것을 보고 ‘OZ'는 상상의 나라를 위한 이름으로 적격이라고 생각하여 마법사의 이름을 ‘오즈’로 지었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오즈의 마법사는 캔사스의 한 농장에 사는 어린 소녀 도로시가 태풍에 날려 오즈 나라에 갔다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또한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는 작가의 별세 이후에도 40편 넘게 이야기가 이어질 정도로 사랑받았으며, 1901년 시카고에서 뮤지컬로 제작되었고, 1939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더욱 친숙해졌다. 그의 책에는 독특하고 기상천외한 200여개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도로시처럼 강한 여성상이 자주 등장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상상의 세계를 그리고 있어 오랫동안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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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크리스토퍼 말로?정치, 종교, 그리고 탈신비화》, 《셰익스피어의 문학세계》, 《전통 비극 담론의 보수성과 영국 르네상스 드라마》, 《무대 위의 삶 사랑 그리고 죽음》, 《영문학으로 문화읽기》(공저), 《21세기 영미희곡 어디로 가는가》(공저)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탬벌레인 대왕 / 몰타의 유대인 / 파우스투스 박사》, 《말로 선집?에드워드 2세 / 파리의 대학살 / 디도, 카르타고의 여왕》과 《오셀로》, 《베니스의 상인》, 《여우 볼포네》, 《말피 공작부인》 등이 있다. 오즈 시리즈를 번역하려고 처음 마음먹은 것은 “영미 동화 읽기와 스토리텔링”이라는 과목에서 학생들과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를 함께 읽고 강의하면서부터다. 오즈 시리즈의 고전으로서의 진가를 다시 깨닫자 원문을 제대로 번역하고 싶어졌다. 2024년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를 펴낸 이후 오즈 시리즈를 계속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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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R. 닐 (그림)    정보 더보기
17세 때 《필라델피아 센트럴 고교 신문》에 삽화를 그리면서부터 삽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미술 아카데미에 들어가나 ‘그들이 나에게 가르쳐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한 학기 만에 중퇴했다. 이후 한 백화점에서 광고물을 제작하다 《필라델피아 북아메리카 신문》으로 자리를 옮겨 삽화가로 일하며 인상적인 작업을 펼친다. 《경이로운 나라 오즈》의 삽화 의뢰를 받은 것이 바로 이 무렵이다. 이 책 이후 오즈 시리즈 전권의 삽화를 그리며 명실상부 “오즈의 삽화가”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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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넌 뭘 할 거야?” 도로시가 물었다.

“땅을 파.” 그가 말했다.

“하지만 영원히 땅을 팔 순 없어. 그다음엔 뭘 할 거야?” 그녀가 끈질기게 물었다.

“몰라.” 소년이 말했다.

“하지만 넌 아는 게 있어야만 해.” 도로시가 화가 나서 단호하게 말했다.

“그래야 해?” 그가 놀라서 올려다보며 물었다.

“당연히 그래야지.”

“내가 뭘 알아야 해?”

“예를 들자면, 넌 어떻게 될 것인가 같은 거지.” 그녀가 대답했다.

“누난 내가 어떻게 될 건지 알아?” 그가 물었다.

“정확히는 모르지.” 도로시가 인정했다.

“누난 어떻게 될 건지 알아?” 그는 진지하게 계속 물었다.

“안다고 말할 순 없어.” 도로시가 대답했다. 그녀는 자신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음을 깨달았다.

털북숭이 아저씨가 웃음을 터뜨렸다.

“모든 걸 다 아는 사람은 없어, 도로시.” 그가 말했다.


“돈! 오즈에서 돈이라!” 양철 나무꾼이 소리쳤다. “정말 이상한 생각이군요! 우리가 이곳에서 돈을 사용할 정도로 천박하다고 생각하셨나요?”

“왜 사용하지 않죠?” 털북숭이 아저씨가 물었다.

“만약 사랑이나 친절 그리고 서로를 즐겁게 하고자 하는 욕망 대신 물건을 사려고 돈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세상의 다른 곳보다 나을 게 없지요.” 양철 나무꾼이 단호하게 말했다. “운 좋게도 오즈의 나라에는 돈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아요. 부자도 가난뱅이도 없어요. 한 사람이 원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모두 주려고 애쓰지요. 그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죠. 그리고 오즈에서는 아무도 필요한 이상으로 가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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