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결혼식 / 소시민의 칠거지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43017963
· 쪽수 : 137쪽
· 출판일 : 2026-02-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43017963
· 쪽수 : 137쪽
· 출판일 : 2026-02-15
책 소개
브레히트의 〈결혼식〉과 〈소시민의 칠거지악〉은 중산층의 위선과 자본 논리에 잠식된 인간 소외를 폭로한다. 브레히트가 전통적인 형식에 어떻게 혁신적인 사회 비판을 담아냈는지 보여 주는 사례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의미한 통찰과 강렬한 지적 자극을 제공한다.
목차
결혼식
소시민의 칠거지악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여인 : 집의 모든 가구를 직접 제작했다는 말이 사실이야? 장롱까지 다?
신부 : 싹 다 만들었지. 우리 신랑이 직접 구상하고 설계하고, 목재 구입부터 대패질까지, 그뿐인 줄 알아? 아교풀까지 쒀서 붙이는 것까지도 직접 다 했어, 모든 일을 자기 혼자 다 한 거라고. 얼마나 멋지게 됐는지 봐.
-〈결혼식〉
저와 안나는 루이지애나에서 왔어요.
노래에서 들어 아시겠지만
그곳에는 달빛 아래 미시시피 강물이 흐르지요.
언젠가 우리는 그곳으로 돌아갈 거예요.
내일보다 오늘이면 더 좋겠고요.
우리는 4주 전 그곳을 떠났어요.
대도시를 향해, 우리의 행복을 찾기 위해
7년이면 해낼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돌아갈 거예요.
6년이면 더 좋겠고요.
루이지애나에서 부모와 두 남동생이 기다려요.
우리는 번 돈을 모두 그들에게 보낼 거예요.
그 돈으로는 집이 지어질 거고요.
루이지애나 미시시피강가의 한 작은 집이
그렇지 않니, 안나?
그래, 안나.
제 동생은 예쁘답니다, 저는 실질적이고요.
동생은 약간 또라이예요, 하지만 저는 이성적이죠.
원래 우리는 두 사람이 아니라
하나예요
우리 둘은 서로를 안나라고 부르죠.
우리는 하나의 과거를, 하나의 미래를
하나의 심장과 하나의 통장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누구나 상대방에게 좋은 일만 하지요.
그렇지 않니, 안나?
그래, 안나.
-〈소시민의 칠거지악〉, ‘언니(안나 I)의 노래’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