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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원서발췌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존 메이너드 케인스 (지은이), 박만섭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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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91143018250
· 쪽수 : 218쪽
· 출판일 : 2026-02-26

책 소개

자타가 공인하는 현대 거시경제학의 출발점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경제학자 케인스는 당대의 주류 고전 경제학 이론을 뒤엎고 새로운 경제학의 지평을 열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에 과감히 “일반이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목차

서문

제1책 서론
제1장 일반이론
제2장 고전학파 경제학의 공준들
제3장 유효수요 원리

제2책 정의와 개념
제4장 단위 선택
제5장 산출과 고용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기대
제6장 소득, 저축 및 투자의 정의
제7장 저축과 투자의 의미 재론

제3책 소비성향
제8장 소비성향 I. 객관적 요소들
제9장 소비성향 II. 주관적 요소들
제10장 한계소비성향과 승수

제4책 투자 요인
제11장 자본의 한계효율
제12장 장기 기대 상태
제13장 이자율의 일반이론
제14장 고전학파 이자율 이론
제15장 유동성에 대한 심리적 유인과 사업적 유인
제16장 자본의 본질에 대한 단상
제17장 이자와 화폐의 본질적 성질들
제18장 고용 일반이론 재론

제5책 화폐임금과 물가
제19장 화폐임금의 변화
제20장 고용함수
제21장 물가 이론

제6책 일반이론이 제시하는 단편적 사상들
제22장 경기순환에 관한 단상
제23장 중상주의, 고리대 금지법, 인지 화폐 및 과소소비설에 관한 단상
제24장 일반이론을 통해 도달할 사회철학에 관한 결론적 단상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존 메이너드 케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경제학의 방향을 바꾼 경제학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킹스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고, 경제학과 철학, 정치, 공공정책을 넘나들며 현대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새로운 언어를 만들었다. 추상적 균형의 학문에 머물던 경제학 안으로 불황과 실업, 기대와 불확실성을 끌어들였다. 케인스는 책상 위의 이론가에 머물지 않았다. 인도사무소와 재무성에서 일했고,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파리강화회의에 영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베르사유 조약의 과도한 배상금을 비판하며 『평화의 경제적 결과』를 출간해 명성을 얻기도 했다. 그리고 『화폐개혁론』, 『화폐론』 등을 통해 화폐와 금융, 경기변동의 문제를 파고들었다. 1936년에 출간된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은 케인스 사상의 결정적 전환점이었다. 그는 고전학파 경제학이 설명하지 못한 대공황과 대량실업을 다루면서, 시장이 스스로 균형을 회복한다는 믿음과, 임금이 내려가면 고용이 늘어난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했다. 케인스에게 고용을 결정하는 것은 임금이 아니라 ‘유효수요’였고, 투자를 움직이는 것은 정밀한 계산이 아니라 예상과 불확실성이었다. 『일반이론』 이후 경제학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 책은 거시경제학의 출발점이 되었고, 정부 재정정책, 중앙은행의 역할, 고용 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44년 브레턴우즈 회의에서 케인스는 전후 국제통화질서 설계에도 관여했다. ‘시장은 왜 흔들리는가? 왜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사회 전체엔 재앙이 될 수 있는가? 불황 앞에서 국가는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가?’ 이 질문들이 있는 한, 『일반이론』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1946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던진 질문과 통찰은 오늘날에도 세계경제를 이해하는 도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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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와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리즈대학교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8년부터 고려대학교에서 교육과 연구에 임하다 2024년 은퇴하여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이단 경제학, 그중에서도 스라피언 경제학과 포스트케인시언 경제학의 관점에서 경제학의 여러 문제들을 연구한다. 특히 스라파의 생산가격 이론 체계와 케인스의 유효수요 이론 체계를 종합하는 작업과, 포스트케인시언의 내생화폐 이론을 경제성장 이론 체계에 통합하는 작업을 주된 연구 관심으로 삼는다. 그 외에 경제학설사·사상사와 경제학 방법론 분야도 그의 지속적인 연구 대상이다. 〈The Impossibility of Capitalist Instantaneous Production〉, 〈Capital and Interest in Horizontal Innovation Models〉, 〈Homogeneity Masquerading as Variety〉, 〈Growth and Income Distribution in a Credit-money Economy〉 등 많은 논문을 저명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저서로 《경제의 교양을 읽는다: 고전편》(공저), 《경제의 교양을 읽는다: 현대편》(공저), 《포스트케인지언 내생화폐이론》, 《경제학들의 귀환》(공저), 《자본, 가치, 분배: 희소성과 재생산성》(출간 예정) 등이 있다. 《케인즈의 경제학》, 《경제학, 더 넓은 지평을 향하여》를 편집했고, 《현대거시경제학》(공역), 《경제학, 최전방의 동향》, 《스라파와 가격이론》, 《평화의 경제적 결과》, 《자본축적론》(출간 예정) 등의 번역서도 출간했다. 이 중 《포스트케인지언 내생화폐이론》과 《스라파와 가격이론》은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2003년에 한국경제학회가 수여하는 제20회 청람학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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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전학파 이론가들은 비유클리드적 세계에 살고 있는 유클리드 기하학자들을 닮았다. 이들은 겉보기에 평행인 직선들이 현실에서 종종 교차함을 발견하고는 선들이 직선을 유지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퍼부으며 이 비난을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불행한 충돌에 대한 유일한 치유책으로 삼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평행선 공준을 폐기하고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수립하는 것 말고는 치유책이 없다. 이와 비슷한 일이 현재의 경제학에서도 필요하다. 우리는 고전학파 이론의 두 번째 공준을 던져 버리고 엄격한 의미의 비자발적 실업이 가능한 체계의 움직임을 분석해야 한다.


바로 이 시대에 사람들은 좀 더 근본적인 처방을 특별히 기대하고 있고, 특별히 더 그 처방을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고, 그 처방이 그저 가능성만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시도해 볼 열의에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이런 현 시대의 분위기와는 별도로, 경제학자와 정치철학자의 사고는 그것이 옳을 때나 틀릴 때나 모두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하다. 실제로 세계는 그 외의 다른 것에 의해서는 거의 지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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