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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43022998
· 쪽수 : 371쪽
· 출판일 : 2026-04-10
책 소개
목차
하느님의 자녀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가려 계신 하느님
부록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나는 간략히 말해, ‘하느님의 자녀?됨’을 그리스어로 테오시스(Θε?σι?)로도 일컫는 신(神)으로의 격상과 다른 것이 아닌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그대 자신은 테오시스를 ‘하느님 및 말씀에 대한 관념’ 혹은 ‘직관’이라고도 부르듯 우리의 완전성의 극치라고 믿습니다. 정말이지 나는 “한 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던”(요한 1,1; 창세 1,26) 말씀(Logos) 혹은 영원한 이성이 자신과의 닮음을 촉진하고자 사람들에게 영(靈)을 보내셨을 때 사람에게 이성의 빛을 비추셨다는 요한 신학자의 진술을 전적으로 받아들인답니다. 그(세상 창조) 후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예언자들을 보내셨고 마침내 이 세상에 ‘말씀’으로 나타나시어, 이 이성의 빛이 영을 살리는 생명이라고 선포하셨으니, 우리 이성적인 영을 통해서 만일 우리가 저 신적인 말씀을 받아들인다면,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 믿는 이들 안에서 차오를 것입니다(요한 1,1∼17 참고).
-〈하느님의 자녀〉 중에서
이교도 나는 당신이 경의를 다해 엎드려 흐느끼지 않으면서도 진심으로 사랑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는데, 묻겠습니다. 당신이 누군지?
그리스도인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교도 당신은 누구에게 간구하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인 하느님이지요.
이교도 당신이 간구하는 ‘하느님’이 누굽니까?
그리스도인 모릅니다.
이교도 모르는데 어찌 그다지 진지하게 간구하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인 모르기 때문에 [이토록] 간구하는 것이지요.
이교도 모르는 그 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긴 사람을 나는 이상하다(mirus)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 스스로 안다고 여기는(se scire putat) 그 무언가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을 나는 더 이상하다(mirabilius)고 생각하지요.
이교도 어째서 그렇습니까?
그리스도인 왜냐하면 자신이 모르고 있음을 아는 것보다도 스스로 안다고 여기는 그것을 더 알지는 못하기 때문이지요.
-〈가려 계신 하느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