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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원서발췌 엔네아데스](/img_thumb2/97911430112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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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원서발췌 엔네아데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91143011220
· 쪽수 : 133쪽
· 출판일 : 2025-08-29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91143011220
· 쪽수 : 133쪽
· 출판일 : 2025-08-29
책 소개
오늘날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은 그 본질에 대한 논의를 망각한 채 점점 상대주의적인 것으로 굳어 가고 있다. 플로티노스에게 ‘아름다움(美)’이란 ‘선(善)’과 다르지 않다. 다시 말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존재의 자기실현으로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목차
엔네아데스 I 6: 아름다운 것에 관해
엔네아데스 V 8: 정신의 아름다움에 관해
엔네아데스 III 5: 사랑에 관해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실상 그 같은 직관(알아봄)을 위해서는 보는 것이 보이는 것과 가까운 사이 혹은 닮은 관계에 놓여 있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눈[眼]이 어떻게 해서든 태양을 볼 수 없다고 한다면, 눈에는 태양을 닮은 구석이 전혀 없이 생겨났다고 말해야 하듯이 그처럼 영혼도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없다고 한다면, 영혼이 전혀 아름다운 것으로 태어나지 못했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일 신(神)을 보고 싶어 하고 또 아름다움을 보고 싶어 한다면, 정녕 처음부터 모두 신을 닮고 또 모두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났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형상을 따라 존재하는 아름다움에 참여하는 만큼 형상을 수용함으로써 모든 것은 존재하게 될 것이니, 그렇듯 형상을 완벽하게 수용하면 수용할수록 더욱더 완전해질 것이다. 그러니 수용한 그것이 더 아름다운 형상일수록 훨씬 더 많이 [참된] 존재에 가깝다고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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