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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박학한 무지

원서발췌 박학한 무지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지은이), 조규홍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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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만드는지식
2023-12-28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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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박학한 무지

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박학한 무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중세철학 > 중세철학 일반
· ISBN : 9791128827136
· 쪽수 : 159쪽

책 소개

‘박학’과 ‘무지’라는 모순된 언표의 결합 안에 진리를 함축하고 있다. 인간이 깨칠 수 있는 최대의 ‘지(知)’란 무엇인가. 진리에 닿기 위해 끝까지 그를 좇다 보면,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사실에 직면한다. 최대의 ‘지(知)’는 결국 ‘무지(無知)’였다.

목차

제1권(헌정사∼26장)
제2권(서언∼13장)
제3권(1∼12장)

참고 문헌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세를 거쳐서 르네상스에 이르는 격동기를 살았던 쿠자누스(1401-64)는 모젤 강 유역의 독일 쿠스(Kues) 출신으로 파두아에서 교회법을 전공하고, 퀼른 대학에서 헤이메리쿠스 데 캄포를 통해서 알베르투스와 위디오니시우스의 사상을 접하게 된다. 당시 여러 공의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교황의 명으로 콘스탄티노플을 비롯하여 독일 지역으로 외교 여행을 하면서도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와 프로클로스 등을 연구하며 중요한 작품을 저술하였다. 오스트리아 브릭센의 교구장이자 추기경으로 서임된 후에는 교황의 사절로서 유럽 전역을 바쁘게 다니면서도 학문 연구와 작품 활동에 매진하였다. 그는 이탈리아 토디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쿠자누스는 전 생애에 걸쳐 교회 정치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는데, 특히 교회 쇄신과 이슬람과의종교적 갈등을 해소하려고 노력하였다. 다른 한편, 한 번도 대학 강단에서 가르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철학과 신학에 대한 새로운 학문적인 이해와 심화를 위해서 수학과 과학이라는 당시로선 낯선 학문과의 접목을 시도하였다. 몇 년 전에 완간된 쿠자누스의 방대한 전집은 주로 전문적인 신학과 철학에 관련된 작품이 주를 이루지만, 전집 중에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는 설교집은 사목자로서의 면모와 활동을 짐작케 한다. 그 외에 일부 순수 수학과 과학에 관련된 작품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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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9년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뮌헨 철학 대학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오토프리드리히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러 가톨릭대학교 및 일반 대학교에서 강의했다. 《플로티노스》, 《플로티노스의 지혜》, 《행복을 위한 마음공부》를 집필하였으며, 《사랑, 신과의 만남》, 《기쁨, 영혼의 빛》, 《하느님의 다스림과 하느님 나라(공역)》, 《예비 신자 궁금증 105가지》, 《일치의 성사》, 《신약성경신학(1∼4권, 공역)》, 《일반인을 위한 교의신학(공역)》, 《원인론》, 《다른 것이 아닌 것》, 《사랑에 관하여》, 《헬레니즘 철학사》, 《엔네아데스》, 《박학한 무지》, 《신학대전 해설서(I∼III권, 공역)》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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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일 그대가 낱말들을 전이시켜 이해하면서 자신을 [문자적] 표지(이해 수준)에서 끌어 올려 진리로 나아간다면, 그 낱말들은 [그대가] 기막힌 기쁨(쾌감)을 체험하도록 안내해 줄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는 박학한 무지를 통해 이 길에서 [진리를] 성취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박학한 무지를 통해 보다 더 참된 것이 무엇인지 밝혀 주고자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단순하게 최대치에 이르지는 못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듯 [인간은] 신이 아닌 이상 절대적인 가능성으로든 절대적인 형상으로든 아니면 현실태로든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박학한 무지는 “그러므로 [실제] 행하라!” 하고 외친다. “그대가 그것(행위) 안에서 그대를 발견하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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