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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아동교육 강연

원서발췌 아동교육 강연

안톤 세묘노비치 마카렌코 (지은이), 팽영일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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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아동교육 강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아동교육 강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43023681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26-05-22

책 소개

세계적인 교육학자 마카렌코가 제시하는 가정교육 방법은 새로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올바른 철학과 자율적인 규율을 지닌 주체적인 인간을 기르는 교육을 강조한다. 그의 이러한 교육철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한다.

목차

제1장 가정교육의 조건
제2장 부모의 참된 권위
제3장 규율과 레짐
제4장 놀이와 일
제5장 노동을 통한 교육
제6장 가정 경제와 교육
제7장 문화적 습관과 교육
제8장 성교육
제9장 가정과 자녀교육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안톤 세묘노비치 마카렌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8년 3월 13일 우크라이나의 하리코프 시 벨로폴리예 마을에서 철도 공장 페인트공의 4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1918년 부속 고등초등학교의 임시교사로 근무하다가 같은 해 12월 크류코프 고등초등학교 교장 겸 장학관으로 부임해 1919년 가을까지 근무했다. 1920년 9월에 폴타바 주 국민교육부로부터 법률을 위반한 미성년 부랑아들을 위한 콜로니아(아동 노동 시설)를 조직하는 일을 위임받았고, 이 일로 인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8년간 새로운 사회주의적 인간을 양성하는 영웅적인 교육 실천에 몰두했다. 그는 비행소년의 재교육을 맡아 이들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각종 교육학 문헌들을 두루 섭렵했으나 기존 교육학으로부터는 새로운 방향을 배울 수 없었다. 독자적인 교육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던 그는 1928년 3월 14일 우크라이나 교육 인민위원부 교육학연구소 사회교육부 회의에서 “제르진스키 콤뮤나에서의 훈육 과정 조직의 기본 원칙”에 관한 보고에서 당시에 지배적이었던 구미 교육학과 아동학적 방법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이로 인해 갈등이 깊어지자 마카렌코는 자신의 교육 원칙을 지키기 위해 콜로니아를 떠나 1927년부터 맡고 있던 내무 인민위원부 산하의 제르진스키 콤뮤나에서 이후 8년간 자신의 일에 몰두하게 된다. 그는 1935년 제르진스키 콤뮤나의 소장직을 퇴임하고 우크라이나 공화국 내무 인민위원부 노동 콜로니아부 부장 대리가 되어 키예프로 옮겼으며, 1937년에는 모스크바로 옮겨 문필 활동과 강연에 전념했다. 그의 저작으로는 교육 실천을 기록한 ≪교육시≫(1937)와 제르진스키 콤뮤나에서의 생활과 실천을 기록한 ≪1930년 행진곡≫(1932)과 ≪탑 위의 깃발≫(1938)을 비롯하여 ≪부모를 위한 책≫(1937), ≪아동교육 강연≫(1940) 등과 <소연방에 있어서의 국민 교육>(1935), <훈육 과정의 조직방법론>(1935), <개인과 사회에 대하여>(1936), <행복>(1937), <교육의 목적>(1937), <아동교육에 대하여>(1937), <소비에트 학교 교육의 제 문제>(1938), <나의 교육학적 견해>(1939) 등 많은 교육 논문이 있다. 이 외에도 그는 ≪장조≫(1933), ≪고대의 길≫(1936), ≪긍지≫(1937), ≪콜로니스트≫(1938) 등의 문학작품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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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영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면서 한국교육사에, 석사 과정에서는 한국의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다. 1984년부터 경남정보대학 유아교육과에 재직하면서 유아교육 사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교육학 박사 학위는 러시아의 취학 전 교육에 대하여 연구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유아교육 사상과 역사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유아교육사, 유아교육 철학과 교육 사상사에 관심을 가지고 저·역서와 논문들을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다. 옮긴이는 현재 동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교육사학회, 한국비교교육학회, 한국교육 사상연구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국의 교육 사상가들의 교육 사상, 특히 러시아 교육 사상가들과 유토피아 문학에 나타난 교육 사상에 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와 역서로는 ≪유아교육 사상사≫, ≪유아교육 사상의 이해≫, ≪유아교육의 역사와 사상≫, ≪아동의 상상력과 창조≫, ≪유아 노동교육≫, ≪영유아 건강지도≫, ≪현대교육학개론≫, ≪신교육학 입문≫, ≪교육학 탐구≫, ≪교육 사상의 이해≫, ≪교육철학 및 교육사≫, ≪교육의 철학과 역사≫ 등 다수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전통사회의 태교>, <한국 유치원교육의 발전 과정에 관한 고찰>, <해방 전 부산 지역에서의 유치원의 발전 과정>, <해방 후 부산 지역에서의 유치원의 발전 과정>, <아동의 학습권>, <플라톤의 교육이론과 비판>, <루소의 유아교육 사상에 관한 고찰>, <크루프스카야의 유아교육 사상에 관한 연구>, <마카렌코의 훈육론>, <마카렌코 훈육론에서의 전망>, <유토피아 사회에서의 교육>, <수호믈린스키의 유아교육론>, <수호믈린스키의 노동교육론>, <수호믈린스키의 교사론>, <수호믈린스키의 학교교육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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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가끔 “말을 잘 듣지 않는 자녀를 어떻게 하면 좋은가”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 경우 “말을 듣지 않는다”라는 것은 아이들의 눈에 부모가 권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대체로 모든 인간은 선천적으로 비슷한 노동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사회에서는 실제로 어떤 사람은 보다 능력이 있고, 어떤 사람은 능력이 없으며, 또 어떤 사람은 단순한 노동만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복잡하고 가장 가치 있는 노동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각양각색의 노동력은 선천적으로 인간에게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두고, 특히 젊은 시절에 육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노동에 대한 준비, 인간의 노동 능력에 관한 교육이야말로 미래의 훌륭한 시민을 양성하고 교육시키는 것일 뿐 아니라 아이의 미래 생활수준과 행복을 길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자녀들에게 아주 부드럽게 대하면서도 엄하게 하는 것을 나는 나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 배웠다. 나는 나의 콜로니스트들이 새파랗게 질릴 정도의 말을 아주 공손하고 온순하며 냉정하게 말할 수 있었다. 엄하다는 것은 소리를 지르거나 외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지 않다. 그러한 일은 불필요하다. 만약 여러분의 냉정함과 확신, 굳은 결의 등을 부드럽게 표현하면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줄 것이다. 때때로 “저쪽으로 가라”라는 말보다는 “저쪽으로 좀 갈래?”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깊은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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