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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연극사/연극.희극론/연극비평
· ISBN : 9791143027245
· 쪽수 : 535쪽
· 출판일 : 2026-07-10
책 소개
목차
세계 속의 일본 연극
개정판 발간을 맞아
제1부 전통 연극의 성립
제1장 일본 연극의 기원
1. 일본 연극사의 특징
2. 일본 연극의 기원
3. 고대와 중세 시대의 예능
제2장 노와 교겐은 어떤 연극인가
1. 노가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이유
2. 노의 성립
3. 노의 구조
4. 노의 세계성
5. 제아미의 연극
6. 제아미 이후의 노
7. 교겐의 역사
제3장 가부키와 분라쿠는 어떤 연극이었나
1. 가부키와 ‘歌舞伎’
2. 닌교조루리의 탄생
3. 닌교조루리에서 가부키로 : 지카마쓰 몬자에몬
4. 가부키의 역사
제2부 근대 연극의 투쟁
제4장 근대 국가와 연극 개량 운동
1. 근대화란 무엇인가
2. 연극 개량 운동 : 위로부터의 ‘개량’
3. 신파 : 자유 민권 운동, 소시 연극·서생 연극
4. 쓰보우치 쇼요, 모리 오가이 그리고 오사나이 가오루, 시마무라 호게쓰
5. 자유극장 출범
제5장 연극 실험 : 오사나이 가오루와 쓰키지 소극장
1. 쓰키지 소극장의 탄생
2. 쓰키지 소극장 5년의 역사
3. 극장으로서의 쓰키지 소극장
제6장 1920년대 전위 연극 : 히지카타 요시와 무라야마 도모요시
1. 1920년대 전위, 아방가르드 운동
2. 아사쿠사 오페라와 경연극, 모던 댄스와 다카라즈카의 탄생
3. 프롤레타리아 연극의 번성
4. 히지카타 요시
5. 무라야마 도모요시
제7장 극작가의 모험 : 기시다 구니오와 다나카 지카오
1. 근대적인 극작가의 탄생
2. 기시다 구니오
3. 기시다 구니오의 연극론과 영향
4. 다나카 지카오
5. 하세가와 신
제8장 리얼리즘 연극 : 구보 사카에와 미요시 주로
1. 신협극단·신쓰키지 극단 시대 : 프롤레타리아 연극의 종언
2. 구보 사카에
3. 미요시 주로
4. 리얼리즘이란 무엇인가
제9장 전쟁과 연극
1. 15년 전쟁
2. 쓰키지좌에서 문학좌로
3. 국민연극과 이동 연극
4. 모리모토 가오루 〈여자의 일생〉
5. 전후 연극의 여명기
제3부 전후 연극의 갈등
제10장 전후 연극 : 기노시타 준지, 센다 고레야
1. 신극 패러다임
2. 신극 운동이란 무엇인가
3. 기노시타 준지
4. 센다 고레야
제11장 신극에서 과도기로 : 아베 코보, 미시마 유키오
1. 전후의 사상과 예술
2. 아베 코보
3. 미시마 유키오
제12장 앙그라 연극으로의 이행기 : 후쿠다 요시유키와 동시대 극작가들
1. 과도기의 사상
2. 후쿠다 요시유키
3. 음악극 〈사나다 풍운록〉
4. 동시대의 극작가, 연출가들
제4부 현대 연극과 연극 혁명
제13장 현대 연극사 재고 [1967∼2018]
1. 현대 연극사의 구분
2. 제1기(1967∼1973) 앙그라 연극 발흥기
3. 제2기(1974∼1985) 소극장 연극 성숙기
4. 제3기(1986∼1994) 연극의 방황기
5. 제4기(1995∼2002) 재생기
6. 제5기(2003∼2011) 연극계의 편중화
7. 제6기(2012∼2018) 위기의 시대와 연극
제14장 앙그라·소극장 운동의 발흥과 그 한계 [1967∼1969]
1. 1967년 : 앙그라 연극의 시작
2. 1968년 : 혁명 운동의 정점
3. 1969년 : 앙그라와 신극의 주도권 역전
제15장 앙그라·소극장 운동의 발흥과 그 한계 II [1970∼1973]
1. 1970년 문제
2. 가라 주로의 모험
3. 니나가와 유키오와 현대인 극장
제16장 소극장 연극의 성숙기 [1974∼1985]
1. 신극이라는 틀에 대한 비판
2. 스즈키 다다시 : 신체의 사고
3. 오타 쇼고 : 침묵의 연극
4. 사토 마코토와 검은 텐트 : 성숙기의 연극
5. 데라야마 슈지 : 전위의 죽음
제17장 소극장 연극의 성숙기(속편) [1974∼1985]
1. 제2세대의 등장 ···
2. 쓰카 고헤이
3. 뒤바뀌는 계절
4. 제3세대 연극의 상대화
5. 전위의 죽음?
제18장 연극의 방황기 : 새로운 실험 [1986∼1994]
1. 1980년대는 무의미했는가
2. 세계적인 흐름
3. 국내 반응
4. 외부 자극
5. 새로운 움직임
6. 공공 극장의 탄생
제19장 연극의 재생기 [1995∼2002]
1.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과 지하철 사린 테러
2. 지진으로 드러난 전후 50년
3. 지진 피해와 예술
4. 공공 극장의 진화
5. 니나가와 유키오의 활약
제5부 21세기 연극으로
제20장 연극계의 편중화 [2003∼2011]
1. 이라크 전쟁의 의미
2. 독일에서 찾아온 무대
3. 공공 극장의 마지막 여유
4. 위기의 시작
5. 거장들이 발하는 빛 : 니나가와 유키오, 이노우에 히사시
6. 가라 주로, 스즈키 다다시
7. 창작 현장?
제21장 위기의 시대와 연극 [2012∼2018]
1. 동일본 대지진과 연극
2. 지진에 대항하는 무대
3. 표현의 부자유와 통제
4. 위기에 대응하는 연극
5. 새로운 세대의 등장
6. 연극 사상사란 무엇인가
맺음말
옮긴이 후기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전염병이 진정되지 않던 2021년, 그 와중에도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은 개최되었다. 올림픽은 무관객으로 진행되었고, 시청자들은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경기를 시청했다. 연극은 ‘마이너’ 장르이기 때문에 자숙을 강요당했지만, ‘정치적’ 사명을 가진 국가 행사는 국가 위신을 걸고 개최되었다. 거기에는 ‘평화’도 ‘평등’도 존재하지 않았고, 대지진을 극복했다는 메시지를 내건 ‘재건 올림픽’을 표방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한 상징’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도쿄 올림픽은 미국이 지배하는 거대 상업주의의 틀 안에서 방영된 세계적인 쇼에 불과했다.
연극도 같은 운명에 처한 건 아닐까. 이념과 사상은 후퇴하고 오락과 치유만을 추구한 연극은 삐쩍 마른 형상을 하고 있다. 사회적 사명을 잃게 되면 불요불급(不要不急)이란 명목으로 금세 가지를 잘리게 된다. 코로나 팬데믹은 그런 현실과 연극의 위상을 명확히 인식시켰다. 동시에 그 심연에서 벗어날 방도, 앞으로 연극에 다가올 사명을 짐작하게도 해 주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수년간 연극은 또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개정판 발간을 맞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