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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닮아가다

나무를 닮아가다

(나무를 품은 목공 장인 16인의 풍경)

린다이링, 잔야란 (지은이), 이은미 (옮긴이)
다빈치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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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닮아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무를 닮아가다 (나무를 품은 목공 장인 16인의 풍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공예/도자
· ISBN : 9791155100066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3-05-22

책 소개

나무를 품은 사람들이 있다. 나무의 품에 안긴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서 나아가 나무를 어루만지고 깎고 다듬고 파고들며 세상에서 살아갈 힘을 얻는다. 나무 향기의 상쾌한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으며 상처를 치유한다.

목차

1. 나무 장난감
모든 나무는 좋은 나무 - 무명수 작업실과 리원슝
꼬마 악마가 나올 듯한 검은 동화 마을 - 라오잔의 잡화점
기타 하나, 숲 하나 - 잭, 나무의 소리
어린 시절의 나에게 선사하는 원목 장난감 - ‘와와후오’와 다빙 선생
리라, 도마에서 하프로의 변신 - 지런의 원목 생활
긴 의자 하나, 60년 대패 인생 - 루강쓰 천뤼화
대나무 창작, 집 꾸미기 - 쉬춘톈이 말하는 대나무의 꿈

2. 나무 의자
가구 하나, 나무 한 그루 - 우이원
아버지와 땅의 추억이 깃든 원목 창작 - 아눠(린정원)
말루프 의자에 빠지다 - 전문가 수준의 평범한 목공 양젠런

3. 나무 집
압리우의 오랜 전나무를 대신하는 집 - 호숫가의 숲
아버지께 바치는 목조가옥과 바닥 화로 - 천쩌민, 새로운 생활을 디자인하다
나무 사이와 연못 위, 원목의 비밀기지 - 원목가옥의 종결자 랴오황우
일본식 숙소, 연동식 삼나무 가옥 - 타오홍셔류딩, 아푸와 슈얼
중고 소재를 이어 붙여 수행의 공간을 창조하다 - R. J의 공간 이야기
꼭대기 층의 원목 공간 - 원목 디자인을 즐기는 천중디

★ 천연목 보호를 위한 도장하기

에필로그
1_ 123, 나무, 사람
2_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늘 진심이 있다

저자소개

린다이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이완 펑위안豊原에서 태어나 현재 주베이竹北에 거주하고 있다. 둥하이東海 대학 조경건축과를 졸업했고, 대학 시절에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등지를 여행하며 다양한 건축물을 견학했다. 졸업 후 여행 잡지사와 가구 잡지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자연으로 지은 집』, 『낡은 집 개조하기』, 『녹색 집 짓기』, 『마이 하우스 만들1기』 등을 저술했다. 진정한 웰빙을 위한 주거 생활에 대해 끊임없이 탐색하고 기록하며, 언젠가 적당한 낡은 집을 사들여 그동안 공부한 디자인 방식으로 개조할 날을 꿈꾼다. 블로그 alingling.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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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야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이베이台北에서 태어나 둥우東吳 대학 중문과를 졸업했다. 소설, 에세이 작가로 활동하다가 공간에 매력을 느껴 가구 잡지사에 입사해 가구 관련 도서 기획자로 일해왔다. 목공을 공부해 직접 가구를 만들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집을 실험실 삼아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생활 속에서 실현해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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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의 통번역센터 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국세청 실무단의 교환방문 통역 등 다수의 통역 경험과 신성대학 관광중국어과, 카톨릭대 중문과, 베이징 연합대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강의 경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차의 향기>, <공자 이야기>, <8822 HSK 어휘>, <중국 여성>, <지하철을 타고 베이징을 가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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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장에서 값어치가 나가는 나무는 연필향나무, 티크, 전나무, 삼나무, 호두나무 등 겨우 몇 종에 불과합니다. 사실 ‘잡목’이라고 하는 것들도 저마다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지니고 있거든요.”
그는 상사수 相思樹를 다듬어 만든 접시를 가져와 보여주었는데 무늬가 약간 거칠고 나이테가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타이완 고유의 수종 중 대표주자인 상사수는 목심이 단단하여 가구나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저렴한 자연소재라고 할 수 있지요. 다른 잡목들도 그 특징을 살펴보면 저마다 타고난 쓰임새가 있답니다.” 그런 생각에서 리원슝은 작업실 이름도 ‘무명수’라고 지었다. 사람이 그러하듯 여러 ‘무명씨’가 한데 모여 생산력과 영향력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에서다.


소품을 만들 때는 우선 적당한 모양의 나뭇가지를 골라 깎고 다듬는다. “마음이 들뜨거나 걱정거리가 있을 때 원목으로 소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져요.” 젓가락통, 클립보드, 작은 접시, 향합 같은 소품들을 제작하면서 원슝은 늘 같은 나무에서 나온 목재를 사용한다. 더 많은 공정이 소요되고 비용이 더 들더라도, 그것이 기나긴 세월을 견디며 자라난 나무에 대한 예의이며, 또 사용자에게 자연이 주는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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