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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일기와 노트 1941-1995 세트 - 전2권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일기와 노트 1941-1995 세트 - 전2권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은이), 안나 폰 플란타 (엮은이), 노지양, 김은지 (옮긴이)
플레인아카이브
8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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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일기와 노트 1941-1995 세트 -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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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일기와 노트 1941-1995 세트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91190738309
· 쪽수 : 1072쪽
· 출판일 : 2025-12-31

책 소개

<열차 안의 낯선 자들>, <리플리> 혹은 <태양은 가득히>, 그리고 <캐롤> 혹은 <소금의 값>.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을 탄생시킨 희대의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사후 발견된 일기와 노트가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된다.

목차

1권
서문 / 안나 폰 플란타
편집자 노트 / 안나 폰 플란타
1921-1940 초년기
1941 – 1950 뉴욕에서의 청년기와 여러 가지 방식의 글쓰기
위대한 작가의 사생활 훔쳐보기 / 이경미
유예된 말들, 남겨진 흔적들 / 김보라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한 여성이 일생에 걸쳐 도달한 숭고 / 하미나

2권

1951–1962: 미국과 유럽 사이 그 어딘가의 삶
1963–1966: 영국, 혹은 정착의 시도
1967–1980: 프랑스로의 귀환
1981–1995: 스위스에서의 황혼기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받은 또 다른 교육: 전 세계에 뻗은 여성 인맥들 / 조안 슈엔카
감사의 말 / 안나 폰 플란타
우리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괴물 예술가 / 노지양
사랑이여 영원하라, 아름다움이여 영원하라 / 김은지
왜 창의적인 사람은 멜랑콜리에 빠질까? / 이다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연보
하이스미스의 외국어 노트 샘플
저널의 형식과 구성에 관하여
참고 도서와 2차 자료
영화 목록

저자소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1년 1월 19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태어나 바너드 대학에서 영문학과 라틴어, 그리스어를 공부했다. 1950년에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고, 이 소설은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는 등 단번에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 후 1955년에는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 ‘톰 리플리’를 탄생시켰다. 『재능 있는 리플리』를 시작으로 36년에 걸쳐 네 권을 더 발표해 완성한 연작 소설 ‘리플리 5부작’은 하이스미스를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널리 알렸다. 중년에는 자신을 카프카, 지드, 카뮈 같은 훌륭한 심리소설가로 인정해준 유럽으로 건너가 집필에 매진하다가 최후의 장편소설 『소문자 gSmall g』를 마치고 1995년 2월 4일 스위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문학적 기록물은 현재 스위스 바젤에 보존되어 있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작품들 중 스무 편 이상이 영화의 원작 소설로 쓰였는데, 알프레드 히치콕, 르네 클레망, 앤서니 밍겔라, 클로드 샤브롤, 토드 헤인즈와 같은 거장들이 그녀의 작품을 영화화했다. 또한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평가를 받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는 에드거 앨런 포 상, 오 헨리 기념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 미국 추리작가협회 특별상, 영국 추리작가 협회상 등을 받았으며 『타임스』 선정 역대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 50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녀의 주요 작품으로는 ‘리플리 5부작’을 포함하여 『열차 안의 낯선 자들』, 『올빼미의 울음』, 『심연』, 『캐롤』, 『대실책』, 『이디스의 일기』, 『동물 애호가를 위한 잔혹한 책』, 『완벽주의자』, 『어쩌면 다음 생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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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폰 플란타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부터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전담 편집자로 활동했다. 스위스 디오게네스 출판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으며, 작가 사후 평생에 걸쳐 기록된 방대한 분량의 일기와 노트를 집대성하고 편집하여 하이스미스 문학의 정수를 복원하는 데 주력했다. 하이스미스의 작품 세계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보존해 온 인물로, 현재 취리히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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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해외영업팀에서 13년간 근무했다. 늘 본 것을 전하는 일을 해왔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사랑해 번역가가 되었다. 옮긴 책으로 《유아차》 《그들의 슬픔을 껴안을 수밖에》 《트루 비즈》 《한 문장이 있다고 해보자》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일기와 노트 1941-1995》 세트 《레드 수도원 연대기》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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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양 (옮긴이)    정보 더보기
KBS와 EBS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했고, 지금은 번역가로서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작가로서 글을 쓴다. 역서로 《아이들이 쉬는 숨》 《인생에 가장 가까운 것》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괴물들》 《사나운 애착》 등이 있다. 저서로 《이토록 아름다운 영어 문장들》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오늘의 리듬》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 등이 있다.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번역하는 생활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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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42년 6월 21일
나는 언제나 다음을 사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절실하거나 화가 나 있다.


1942년 6월 27일
괜찮은 아이디어들이 몇 개 있는데도 지금 당장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두려운 감각이 아닐까. 에너지 손실에 대한 두려움. 우리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기계를 위해 지치고, 하루 종일 ‘나’를 엉뚱한 곳에 써버린다. 마치 가솔린처럼 인생을 소진해 버리는 것이다.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어디에 있을까? 연옥이나 지옥도 아니야!
세상은 여자로 가득해, 내 생각에 우린 다람쥐들처럼 행복을 누려야 해.

73/12/3
알고 보면 이 세상의 모든 글은 일종의 분노에서 나오지 않나? 넘쳐 나는 환희 속에서 나오는 글은 그리 많지 않을 것.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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