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91190738309
· 쪽수 : 1072쪽
· 출판일 : 2025-12-31
책 소개
목차
1권
서문 / 안나 폰 플란타
편집자 노트 / 안나 폰 플란타
1921-1940 초년기
1941 – 1950 뉴욕에서의 청년기와 여러 가지 방식의 글쓰기
위대한 작가의 사생활 훔쳐보기 / 이경미
유예된 말들, 남겨진 흔적들 / 김보라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한 여성이 일생에 걸쳐 도달한 숭고 / 하미나
2권
1951–1962: 미국과 유럽 사이 그 어딘가의 삶
1963–1966: 영국, 혹은 정착의 시도
1967–1980: 프랑스로의 귀환
1981–1995: 스위스에서의 황혼기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받은 또 다른 교육: 전 세계에 뻗은 여성 인맥들 / 조안 슈엔카
감사의 말 / 안나 폰 플란타
우리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괴물 예술가 / 노지양
사랑이여 영원하라, 아름다움이여 영원하라 / 김은지
왜 창의적인 사람은 멜랑콜리에 빠질까? / 이다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연보
하이스미스의 외국어 노트 샘플
저널의 형식과 구성에 관하여
참고 도서와 2차 자료
영화 목록
리뷰
책속에서

1942년 6월 21일
나는 언제나 다음을 사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절실하거나 화가 나 있다.
1942년 6월 27일
괜찮은 아이디어들이 몇 개 있는데도 지금 당장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두려운 감각이 아닐까. 에너지 손실에 대한 두려움. 우리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기계를 위해 지치고, 하루 종일 ‘나’를 엉뚱한 곳에 써버린다. 마치 가솔린처럼 인생을 소진해 버리는 것이다.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어디에 있을까? 연옥이나 지옥도 아니야!
세상은 여자로 가득해, 내 생각에 우린 다람쥐들처럼 행복을 누려야 해.
73/12/3
알고 보면 이 세상의 모든 글은 일종의 분노에서 나오지 않나? 넘쳐 나는 환희 속에서 나오는 글은 그리 많지 않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