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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검사와 양아치 2 (완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55119594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7-12-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55119594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7-12-29
책 소개
워커홀릭, 인천지검 형사 제2부 검사 유제이. 어느 날 오랜 악우인 양아치, 김민기로부터 청혼을 받는데. 열여덟의 유제이가 열여덟의 김민기를 좋아해 줬던 이유는 뭘까. 그걸 알면, 이 답답함이 가실 것도 같은데…….
목차
8. 오직 너에게만(2)
9. 꼬인다
10. 청산
11. 내 마음에 부는 봄바람
12. 뜨거운 여름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결혼식
에필로그 3. 그리고 그 후엔
에필로그 4. 청록 유치원 해바라기반 김시우
9. 꼬인다
10. 청산
11. 내 마음에 부는 봄바람
12. 뜨거운 여름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결혼식
에필로그 3. 그리고 그 후엔
에필로그 4. 청록 유치원 해바라기반 김시우
저자소개
책속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거야?”
“아니, 왜 날 쫓아다녀? 일 때문에 온 거 아니었어?”
민기가 강아지처럼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 바람에 제이는 작품을 감상하겠다고 노력하는 걸 집어치울 수밖에 없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옆에 달라붙어서 ‘괜찮아? 마음에 들어?’를 연발하니 집중할 수가 없었다.
“뭐 겸사겸사지. 이렇게 데이트도 하고…….”
“손 내려라.”
슬그머니 민기가 제이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갑작스럽게 좁혀지는 거리감에 몸을 굳힌 제이가 애써 시선을 돌리며 타박했다.
“겨우 이 정도 가지고 뭐. 어깨에 팔 걸치는 건 인수 녀석도 너한테 잘도 하더만. 왜 나는 안 돼? 남자 친군데.”
“……물어보고 올리든가 손.”
말도 안 되는 대답이다. 대꾸한 제이도 머쓱한 듯 시선을 돌렸다. 그녀의 고개가 살짝 바깥으로 기울어지자 민기가 소리 없이 웃음을 삼켰다.
“연인 사이에 손잡고, 팔짱 끼고 이렇게 어깨에 손 걸치는 것도 다 허락받아야 해?”
“그래. 내가 아직…… 어색하니까.”
“그럼, 키스해도 돼?”
“어?”
정신을 차릴 새도 없었다. 연인 사이라는 것이 어색하다고 하자마자 툭 던져진 물음에 귀를 의심하던 상황이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돌아보는데 어깨에 걸쳐진 손에 힘이 들어간다 싶더니, 몸이 살짝 돌려졌다. 어느새 제 등허리를 휘감은 채로 민기가 고개를 숙여 오고 있었다. 코끝에 숨결이 닿는가 싶더니 입술이 내려앉았다. 윗입술에 비해 조금 도톰한 아랫입술을 조금 두드리듯이 눌러 왔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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