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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사랑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5351352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18-07-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5351352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18-07-01
책 소개
테이크아웃 시리즈 5권. 길었던 죽음의 과정 이후 우리의 영혼은 어떤 현실을 마주하게 될까. 꿈같은 이야기 속 슬픔을 간직한 차가운 영혼인 나는 키미앤일이의 무심한 듯 자상한 이미지들과 함께 형광 그린의 컬러로 표현되었다.
목차
우리는 사랑했다 09
작가 인터뷰 75
리뷰
Yuj*
★★★★★(10)
([100자평]이 작가가 이렇게 평이한 이야기를 쓸 리가 없는데,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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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팬*
★★★★★(10)
([100자평]테이크아웃 시리즈 다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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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2)
([100자평]나역시 사서 읽을정도의 퀄리티는 전혀 못 느꼈다. 저자...)
자세히
bon******
★☆☆☆☆(2)
([100자평]나역시 사서 읽을정도의 퀄리티는 전혀 못 느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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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딸*
★☆☆☆☆(2)
([100자평]나역시 사서 읽을정도의 퀄리티는 전혀 못 느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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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
★☆☆☆☆(2)
([100자평]나역시 사서 읽을정도의 퀄리티는 전혀 못 느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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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해*
★★★★★(10)
([100자평]테이크아웃 시리즈 다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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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
★★★☆☆(6)
([마이리뷰][마이리뷰] 우리는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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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
★★★★★(10)
([100자평]강화길 작가가 쓴 이 짧은 글은 말해주기보다는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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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슬픔은 통증이었다. 시큰거림. 어딘가 찢어지는 느낌. 멍이 든 것 같은 먹먹한 감각. 따가움. 신경을 타고 흐르는 화끈거림. 타는 듯한 느낌.
그의 두통은 나 때문이었다.
사실이다.
그가 두통에 시달리는 건, 지금처럼 내가 시시때때로 그의 어깨를 밟고 앉아 머리를 꽉 움켜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절대 나를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사랑했다.
대부분 나는 아무 힘도 쓸 수 없었다. 그저 흩어지는 기억으로 그의 곁을 부유할 뿐이었다. 그는 통증이 사라지고 나면 항상 다른 여자들을 다시 떠올리곤 했다.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했다. 그는 살고 싶어 했다. 그래서 그는 내 앞에서 항상 그녀들의 이름을 불렀다. 나는 그녀들에게는 손도 대지 못했다. 그녀들의 미소 아래 나는 지워지고 밀려났다. 저 아래로, 아래로. 내가 할 수 있는 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기회의 순간을 위해, 그가 그녀들을 끌어안지 못하도록 항상 주변을 맴도는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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