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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번의 힌트

서른 번의 힌트

하승민, 김희재, 강성봉, 김유원, 서수진, 박서련, 강화길, 한은형, 강태식, 장강명, 최진영, 주원규, 서진, 조영아, 조두진, 권리, 심윤경, 박정애, 한창훈, 김연 (지은이)
한겨레출판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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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번의 힌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른 번의 힌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72132712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1996년 한국문학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제정된 한겨레문학상이 2025년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문단의 지지와 독자들의 성원으로 이뤄낸 값진 성취이기에 이를 기억하고자 한겨레문학상 30주년 앤솔러지 《서른 번의 힌트》를 내놓는다.

목차

유전자_하승민
잠도 가는 길_김희재
진홍: 박수 외전_강성봉
힌트_김유원
정말 괜찮으세요?_서수진
옥이_박서련
종이탈_강화길
빵과 우유_한은형
모든 고릴라에게_강태식
서강대교를 걷다_장강명
무명_최진영
외계인_주원규
웰컴 투 더 로스트앤드파운드_서진
말레이곰이 우리 집에 왔다_조영아
표범_조두진
어나니_권리
너를 응원해_심윤경
불의 말_박정애
홍합, 이시죠?_한창훈
길 위의 에트랑제_김연

저자소개

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7년 《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함께 가자 우리》 《섬은 울지 않는다》 《그 여름날의 치자와 오디》 《나의 얼토당토않은 엄마》, 여행서 《딸과 함께 유럽을 걷다》 등을 썼다. 국제작가프로그램(IWP)에 참여한 인연으로 미국 아이오와대학에 방문학자로 ‘방문’했다. 아이오와시티, 노스캐롤라이나의 채플힐을 거쳐 지금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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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집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 《그 남자의 연애사》,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장편 《홍합》,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열여섯의 섬》, 《꽃의 나라》, 《네가 이 별을 떠날 때》,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어린이책 《검은섬의 전설》, 《제주 선비 구사일생 표류기》 등을 썼다. 한겨레문학상, 요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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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1년간 일간지 기자로 일하며 한국기자협회 이달의기자상, 관훈언론상,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 동아일보 대특종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장 등을 받았다.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열광금지, 에바로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호모도미난스』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우리의 소원은 전쟁』 『재수사』(전2권), 연작소설 『뤼미에르 피플』 『산 자들』, 소설집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산문집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이게 뭐라고』 『책 한번 써봅시다』 『아무튼, 현수동』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미세 좌절의 시대』, 르포 『당선, 합격, 계급』 등이 있다. 수림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작가상, 심훈문학대상,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내 김새섬 대표와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www.gmeum.com)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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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에서 이야기 창작법을 가르치고, 여러 나이대의 독자를 위해 이야기를 만듭니다. 이야기 세상에서 놀 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짜릿하고 행복합니다. 어른 독자를 위해 <물의 말> <덴동어미전> 등을, 청소년 독자를 위해 <환절기> <용의 고기를 먹은 소녀> 등을, 어린이 독자를 위해 <친구가 필요해>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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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딸을 키우며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은 모두 시한부의 아름다움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실감했어요. 흘러가 잊히기 전에 얼른 붙잡아 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일화들이 모여 동화 시리즈 ‘은지와 호찬이’가 되었습니다. 2002년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았고, 나와 딸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신 할머니의 기억을 담은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2022)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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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최대한 많은 나라에서 똥을 싸보겠다는 일념하에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지은 책으로는 일본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싸이코가 뜬다》(2004), 중국과 북한 접경 및 동남아시아 골든 트라이앵글을 다녀와서 쓴 《왼손잡이 미스터 리》(2007), 1년의 세계 일주를 토대로 쓴 소설 《눈 오는 아프리카》(2009)와 산문 《암보스 문도스》(2011), 콜롬비아를 보고 와서 쓴 기행문 《가르시아 마르케스》(2021) 등이 있다. 몇 해 전부터 미국에서 살면서 다음 행선지를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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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자이면서 소설을 쓰는 대표적인 언론인 작가이다. 임진왜란 때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한 일본군 하급 장교의 눈으로 본 ‘임진왜란 마지막 1년’을 그린 장편소설 『도모유키』로 한겨레 문학상을 받았다. 경북 안동의 400년 전 무덤에서 나온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쓴 장편소설『능소화』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한국의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을 주인공으로, 회사 창사 기념 잔칫날 하루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게임』으로 근로자문학제 대통령상을 받았다. 장편소설『몽혼, 유이화,『아버지의 오토바이』『결혼 면허』『북성로의 밤』『미인1941』등과 소설집 『마라토너의 흡연』과 『진실한 고백』을 펴냈다. 텃밭 농사를 오랫동안 지었고 도시농부학교 강사로도 활동했다. 도시농업과 관련한 책『텃밭 가꾸기 대백과』를 펴냈다. 조두진의 소설을 읽으면, 기자이면서 소설가인 사람의 글은 어떤 것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사회를 보는 시선은 날카롭고 문장은 담백하다.『365번째 편지』는 남녀 간의 ‘사랑’을 그의 독특한 시선으로 그린 연작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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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마네킹 24호〉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6년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로 제11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푸른 이구아나를 찾습니다》 《헌팅》, 소설집 《명왕성이 자일리톨에게》 《그녀의 경우》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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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목사, 소설가,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구약신학을 공부(Th.D)했으며, 현재 동서말씀교회를 섬기고 있다. 2009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장편소설 <열외인종 잔혹사>, <메이드 인 강남>, <나쁜 하나님>, <크리스마스 캐럴>, <기억의 문>, 미술 평론집 <성역과 바벨> 등을 펴냈고,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를 번역했다.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 극본을 집필했고, <반인간선언>이 2019년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로> 방영됐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222년 동명의 영화로 상영된 바 있다. 2024년 하반기 디즈니+에 공개된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극본을 집필했다. 경의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글쓰기와 문화평론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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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일주일』 『쓰게 될 것』,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원도』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 짧은 소설 『비상문』 『오로라』, 산문집 『어떤 비밀』 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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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굿바이 동물원》으로 제17회 한겨레문학상을, 2018년 《리의 별》로 제4회 황산벌청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영원히 빌리의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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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어느 긴 여름의 너구리』, 장편소설 『레이디 맥도날드』 『거짓말』, 경장편소설 『서핑하는 정신』과 산문집 『밤은 부드러워, 마셔』 『오늘도 초록』 『베를린에 없던 사람에게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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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다른 사람》 《대불호텔의 유령》, 중편소설 《다정한 유전》,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안진 : 세 번의 봄》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백신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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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짧은 소설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에세이 『오늘은 예쁜 걸 먹어야겠어요』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과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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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 살고 있다. IT와 금융업에 종사하다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을 쓰는 건 지금껏 거쳐온 많은 취미 중에 건져 올린, 유일하게 쓸만한 직업이다. 코미디언과 격투기 선수가 되겠다는 꿈은 일찌감치 접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하고 싶어도 재능이 없는 건 어쩔 수 없다. 음악만큼은 놓지 못해 간헐적으로 밴드에서 곡을 쓰고 노래를 부른다. 최근 드라마 「악귀」의 OST에도 참여하였다. 2020년 첫 장편소설 『콘크리트』를 출간하였으며, 이어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을 출간하며 호평을 받고 영상화 계약되었다. 단편소설 「우주를 가로질러」로 제11회 심산 문학상 최우수상, 단편소설 「사람의 얼굴」로 뉴 러브 공모전 당선 등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경장편소설 『당신의 신은 얼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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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0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골드러시』, 장편소설 『코리안 티처』 『다정한 이웃』 『올리앤더』, 중편소설 『유진과 데이브』가 있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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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2009년 〈개청춘〉(공동 연출), 2011년 〈그 자식이 대통령되던 날〉, 2014년 〈의자가 되는 법〉 등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의자처럼 살고 싶었으나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소설을 쓰다가 2021년 《불펜의 시간》으로 제26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무너지지 않고 나아가는 힘에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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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원주에서 자랐다.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3년간 잡지 기자로 일하며 시장과 동네, 바닷가와 산골 사람들의 일상을 취재하러 다녔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만드는 출판사 편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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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3년《탱크》로 제2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음악을 녹음하고 믹스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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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파와 베타는 아이가 걱정이었다.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아플까 봐 걱정이었다. 언젠가 유치원에 갈 아이가 상처받을까 봐 걱정이었다. 학교에 갈 아이가, 친구를 사귈 아이가, 맹인 아빠를 둔 아이가, 파란 몸에서 태어날 아이가, 세상에 무방비로 던져질 아이가, 둘은 걱정이었다. _하승민, 〈유전자〉


사람들은 아들의 죽음에 대한 대가가 성대하게 치러졌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녀에게 아이의 죽음은 사회적인 이슈나 책임자에 대한 단죄로 보상받을 수 있는 종류의 상실이 아니었다. 그 상실은 또 다른 시작이 뒤따르지 않는 영원한 끝이었다. _김희재, 〈잠도 가는 길〉


주지와 자주색 재킷이 천도해달라며 가져온, 인간도 아닌 그것, 살지도 죽지도 않은 그 깊은 구멍을 들여다본 지금, 박수는 다시 벼랑 끝에 섰다. 그랬구나, 그리 오래 잊고 잘도 살아왔구나. 박수는 부푼 소매를 접고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그리고 벽에 걸린 진홍검을 내려 단단히 쥐고는 스르렁, 어둠 속 자줏빛을 향해 겨누었다. _강성봉, 〈진홍: 박수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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