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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좀비의 목숨을 건 철학 수업

인간과 좀비의 목숨을 건 철학 수업

사쿠라 츠요시 (지은이), 김영택 (옮긴이)
추수밭(청림출판)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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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좀비의 목숨을 건 철학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간과 좀비의 목숨을 건 철학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5540161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0-02-26

책 소개

멀게만 느껴지는 철학의 맥락을 문답 식의 대화로 재치 있게 풀어 쓴 시도다. 이와 같은 형식은 소크라테스의 대화를 모방해 쓰인 플라톤의 《대화편》 구성을 다시 오늘날 감각에 맞춰 변주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철학은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첫 번째 장 알기에 두렵고 알기에 두렵지 않다

*소년, 인생의 낭떠러지에서 철학자와 좀비를 만나다
첫 번째 각성과 분노/두 번째 각성과 부정/세 번째 각성과 경악/스물여섯 번의 기절과 체념/나는 너의 내일이다, 너 철학을 해라!/절벽에서 시작하는 아찔한 철학 수업
*“철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야말로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
좀비의 철학 수업 첫 번째 1: 철학이란 무엇인가?/좀비의 철학 수업 첫 번째 2: 철학을 왜 배워야 하는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앎을 원한다
좀비의 철학 수업 두 번째 1: 철학이 어려운 까닭은 철학 공부를 말리기 위해서다?/좀비의 철학 수업 두 번째 2: 철학은 그들의 무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다

두 번째 장 내가 세계를 바꾸거나, 세계를 바라보는 내가 바뀌거나

*‘올바름’의 기준을 남에게 맡기지 말 것
좀비의 철학 수업 세 번째 1: 프로타고라스와 상대주의/좀비의 철학 수업 세 번째 2: 세상에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없다/좀비의 철학 수업 세 번째 3: 일단 반대하고 본다! 소피스트의 등장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
좀비의 철학 수업 네 번째 1: 소크라테스와 무지의 지/좀비의 철학 수업 네 번째 2: 소크라테스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좀비의 철학 수업 네 번째 3: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 앎의 시작이다
*나 이외의 존재는 모두 좀비일지도 모른다
좀비의 철학 수업 다섯 번째 1: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것과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좀비의 철학 수업 다섯 번째 2: 좀비는 철학자가 될 수 있을까?
*인간은 쓰레기를 보물로, 보물을 쓰레기로 생각하기도 한다
좀비의 철학 수업 여섯 번째 1: 그가 좋은 걸까? 그를 좋아하는 내가 좋은 걸까?/좀비의 철학 수업 여섯 번째 2: 내가 바라보는 나와 당신이 바라보는 나/좀비의 철학 수업 여섯 번째 3: 내가 정의하는 당신을 좋아하는 나의 마음
*이름이 있다는 것은 사랑받는다는 증거다
좀비의 철학 수업 일곱 번째 1: 이름이 먼저일까, 실체가 먼저일까?/좀비의 철학 수업 일곱 번째 2: 소쉬르와 언어를 사용한 사물의 구분/좀비의 철학 수업 일곱 번째 3: 내가 이름을 불러주자 그는 내게 의미가 되었다

세 번째 장 모든 것을 의심하는 의심마저 의심한 의심의 끝

*소년, 도시의 뒷골목에서 소녀 그리고 좀비와 만나다
“여행과 독서가 사람을 바꾼다고요?”/수상한 골목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사람으로 배를 채우는 철학 교사가 늘어난다!
*우리는 왜 ‘불완전’한 채로 존재하는가?
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첫 번째 1: 플라톤과 완벽한 세계 이데아/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첫 번째 2: 모든 불완전한 것에는 완전한 형태가 새겨져 있다
*절대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제1원인을 찾아라
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두 번째 1: 데카르트와 방법적 회의/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두 번째 2: 의심하는 내가 있다는 것만은 의심하지 못한다
*경험을 믿어야 할까? 아니면 이성을 믿어야 할까?
좀비의 철학 수업 여덟 번째 1: 불변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추론, 연역법/좀비의 철학 수업 여덟 번째 2: 인간은 경험한 것만을 알 수 있다, 귀납법
*믿어도 좋은 것은 ‘지금 이 순간’뿐
좀비의 철학 수업 아홉 번째 1: 버클리와 인과율의 부정/좀비의 철학 수업 아홉 번째 2: 흄, 지금 경험하는 것만을 믿을 수 있다
*과거와 기억을 사실로 믿을 수 있을까?
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세 번째 1: 러셀의 세계 5분 전 창조설/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세 번째 2: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경험과 이성을 합쳤을 때 진리가 태어난다
좀비의 철학 수업 열 번째 1: 칸트, 인간에게는 보편적인 진리가 존재한다/좀비의 철학 수업 열 번째 2: 인간은 완전한 없음을 상상할 수 있을까?

네 번째 장 산다는 것을 안다는 것

*질투에서 도덕이 탄생했다
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네 번째 1: 르상티망과 힘에 대한 의지/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네 번째 2: 신에게 의지하지 말고 인간으로서 강해져라!
*타인에게 존중을 구걸하는 것은 노예의 행동이다
좀비의 철학 수업 열한 번째 1: 인간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자랑한다/좀비의 철학 수업 열한 번째 2: 자존감이란 남에게 인정을 구하지 않는 것이다/스스로를 연기하며 산다면 삶까지 연극이 된다
*무의미한 인내로 고통을 긍정하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말 것!
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다섯 번째 1: 행복은 불행이 있어야 완성된다/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다섯 번째 2: ‘행복-불행=0’은 틀렸다!/인간은 자유롭도록 저주받은 존재다/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은 매뉴얼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니체처럼 소년이여, 초인이 되어라!
인기 없다는 것이 쉬운 사람이란 뜻은 아니다/도시락을 받은 적이 있다면 좀비가 되어도 한이 없는 인생을 산 것이다/좀비와 에릭시아의 마지막 철학수업: 후회 없이, 흔들리지 말고 힘껏 지금을 살아라

나가는 글 철학은 아주 가끔 세계를 바꾸기도 한다

저자소개

사쿠라 츠요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스로를 방구석 여행가, (삼류도 아닌) 육류 작가로 소개한다. 1976년 시즈오카현 요코마츠시에서 태어났다. 쥬쿄대학교를 중퇴하고 희극인을 지망했지만 거듭된 낙방에 좌절해 한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을 해왔다. 이후 생계를 위해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틈틈이 글을 써왔다. 연인에게 차인 충격 때문에 무작정 떠난 미국여행을 시작으로 방랑벽이 시작되었다. 인도 여행 이후 잠시 마음을 잡았나 싶었지만 또 다시 연인에게 차이면서 무 턱대고 아프리카로 떠나 중국까지 거의 육로로만 여행했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연재했던 인도 여행기를 다듬어 낸 첫 책 《인도는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지만 사실은 또 가고 싶어》(2006)가 덜컥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지만 사실은 또 가고 싶어’는 시리즈화되어 동남아, 중국, 아프리카 등 후속작으로 이어졌다). 이후 《느끼는 과학》, 《나는 탐정에 소질이 없어》, 《경제학을 교과서만으로 알 수 있을 리가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알 수 있어》 등을 집필했다. 그 가운데 과학 상식을 재치 있게 해설한 《느끼는 과학》은 이화학 연구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과학책 100선’에 선정됐다. 책에 얽힌 뒷이야기와 여행담을 인터넷라디오 ‘사쿠라 통신’에서 방송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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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주)엔터버드에서 일본어 통번역 및 해외업무 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일본 무역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했으며, 지금은 인문교양서부터 실용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보통의 교양》, 《책봇혁명》, 《드론의 충격》, 《정리정돈 대사전》, 《유튜브 마케팅 가이드》, 《아내를 사장으로 하세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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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행과 영화는 도달할 목적지와 엔딩이 있기에 여행과 영화가 된다. 마치 인생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인생이라는 여행의 막을 스스로 내릴 권리를 가지고 있으리라. 아니, 권리 따위가 아니라 인생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이라면 스스로 끝을 맺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여행도, 영화도 그리고 인생이라는 작품도 끝을 내야 할 시기를 놓치고 늘어지면 추해진다. _〈소년, 인생의 낭떠러지에서 철학자와 좀비를 만나다〉 중에서


연인끼리 은밀하게 주고받는 비밀편지도 아니고, 책이란 널리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드는 게 아닐까? 어쩌면 대다수가 소화하기 버거워하는 ‘격조 높은 문장’이란 그저 ‘전달력이 떨어지는 못쓴 글’일지도 모르겠구나. 독일 철학자 헤겔Friedrich Hegel은 평소 “철학은 만인이 알 수 있는 말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 우리는 헤겔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단다. _〈철학은 그들의 무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다〉 중에서


인간은 모두 바다만큼의 그릇을 가졌으며 또한 인간이 ‘알 수 있는 것’도 바다만큼 많단다. 하지만 평생 그곳에 넣을 수 있는 지식의 양은 밥그릇 정도일지도 모르고 제트욕조 정도일지도 모르고 수영장 정도일지도 모르지. 다만 평생 지식을 부지런히 넣어도 바다를 메울 수 없다는 것만은 틀림없다. 우리가 무지하지 않을 때란 존재하지 않는단다. 우리는 영원히 무지해. 아무리 채워도 여전히 모르는 게 많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것을 자각한 인간이야말로 지식에 대한 욕구를 가지며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게다. 그게 소크라테스가 깨달은 거란다. _〈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 앎의 시작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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