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55422083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9-06-1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왜 세상은 지금 스마트시티를 필요로 하는가?
1. 빈부격차, 경제위기, 그리고 새로운 산업혁명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공통점
불평등의 역습: 경기침체
자동차의 변화에서 감지된 4차 산업혁명
2. 역사가 보여주는 길, 스마트시티
산업혁명은 늘 새로운 국가와 도시를 탄생시켰다
1차 산업혁명, 영국, 그리고 리버풀(Liverpool)
2차 산업혁명, 미국, 그리고 디트로이트(Detroit)
새로운 산업혁명이 원하는 새로운 도시, 스마트시티
3. 빌 게이츠가 사막에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이유는?
What is SMART CITY?
스마트시티의 두 형태: Brownfield & Greenfield
사우디 네옴(NEOM)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4. 스마트시티는 전력 부족이다
왜 CES에서 정전이 발생했을까?
4차 산업혁명을 외치면서도 누구도 전력 부족은 걱정하지 않는 아이러니
발전소보다는 배터리
맺음말 : 스마트시티 담론(談論)
주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결국,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에는 살아나가기 위한 저소득층의 반란, 그리고 그들이 보여준 극단의 이기주의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시대적 현실 아래에서 표출된 어떤 일관된 결과물이라는 해석이 옳아 보인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은 최근의 한국도 크게 다를 것은 없어 보인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이제 개천에서 용이 안 난다는 말에 우리 국민의 80% 이상이 동의한다는 것이 보도1된 바 있다. 그만큼 우리 역시 심각한 빈부격차를 다수의 국민들이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2차 산업혁명의 미국 때도 마찬가지였다. 내연기관의 등장과 함께 대량생산체제가 갖춰지고 공장이 기계화되고 자동화되자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었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1930년 약 70%까지 하락했던 노동자의 소득 비중은 1980년에는 약 80% 수준까지 오히려 성장했다. 이 구간이 2차 산업혁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 세계적인 경제회복 및 호황 구간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노동자들의 소득이 어느 정도로 증대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