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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이탈리아여행 > 이탈리아여행 에세이
· ISBN : 979115542348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9-05-08
책 소개
목차
^^1부 Brutti Ma Buoni, 여기는로마입니다^^
^^1 참, 이탈리아스럽네!^^
시스템은 엉망진창이지만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는 나라
엄마는 이래서 이탈리아가 너무 좋아
못생겼지만 맛있어요
[tip] 이탈리아에서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2 오래된 가치^^
어쨌든 사람이 먼저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람이 죽게 내버려 두지 않는 나라
저 굴뚝은 언제 사라질까?
^^3 생의 1/4이 여름 방학^^
여름=방학
이탈리아의 여름 방학 숙제
이탈리아식 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계절
기나긴 여름을 만끽하는 방법
여름은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
^^4 이탈리아 사람들은 시를 배워 로맨틱한가^^
이탈리아의 낭만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시를 선물하는 학교
낙서에도 낭만이 흐른다
모두가 보물이고 사랑이다
아름다운 언어의 아이
^^5 이탈리아 남자들^^
이탈리아 남자들은 멋있다?
남자는 하늘색, 여자는 분홍색
멋진 남자들의 향연
나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멋
^^6 건강한 음식에 대한 본능^^
오늘의 식탁을 채우는 아침 시장
한발 더 가까이, 이탈리아 시장
시장에 도착한 계절
황소 심장, 황홀함은 덤
더할 나위 없는 맛
[tip] 건강한 이탈리아 식재료를 구하는 방법
^^7 이탈리아 축제의 나날^^
좋아서 여는 축제
꽃가루로 시작해서 꽃가루로 끝나는
카니발엔 한복이죠
한복 입고 교황을 만나다
[tip] 이탈리아 카니발,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
[tip] 로마에서 교황을 만나는 방법
^^8 여행을 떠나요^^
일상을 지탱하는 힘
축제보다 나체
석양을 맞이하는 완벽한 방법
여기가 몽골인지 이탈리아인지
어서와, 스키장은 처음이지?
[tip] 가족이 함께 떠나는 로마 근교 여행지
^^2부 이안, 이도 그리고 이탈리아^^
^^1 동쪽에서 왔습니다^^
동방박사의 등장
이방의 동양 아이
크리스마스의 기적
세상을 이롭게 할 행복으로 가득 찬
매 순간 사람들이 있었다
로마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2 나도 엄마는 처음이라^^
아토피의 시작
엄마라는 역할
그래서 내가 왔지
마지막 대화
아이를 통해 엄마를 만나다
엄마를 위한 웃음
^^3 실전은 상상을 초월한다^^
아이가 자라는 만큼
엄마의 아이러니
축구가 재미없는 아이
누굴 닮아 이럴까
^^4 엄마, 니하오가 무슨 뜻이야?^^
선생님이 그걸 가르쳐줬어?
정말 몰라서 그런 거야
니하오라고 하면 꽃을 주는 거야?
선생님에게 내 생각을 전했다
우리 아이가 인종차별을 당한다면
학교와 담판을 짓다
‘외쿡사람’입니다
^^5 이탈리아 엄마들^^
언제나 할 말 많은 이탈리아 엄마들
보이지 않는 벽
오해와 이해
마음먹기에 달렸지, 모든 게
^^6 외국인 엄마로 산다는 것^^
이태리 호구
급하면 자꾸 놓치지
과부하
힘든 거 우리가 알지
내 작은 사람들과 함께
^^7 두 언어의 아이v
두 살 반, 작은 몸에 언어가 쌓이다
세 살 반, 분리된 세계
네 살, 아이와 함께 자라는 말들
다섯 살, 균형이 필요한 시간
이안이 말이 더 즐거워
^^8 이탈리아는 네게 어떤 의미니?^^
난 한국인 이탈리아인이야
이탈리아는 네게 어떤 의미니?
아이러니? 어쩌면 엄마의 욕심
때때로 아이의 마음이 궁금하다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제과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브루티 마 부오니(Brutti Ma Buoni)’다. 잘게 조각낸 아몬드와 땅콩이 가득 든 초콜릿 과자로, Brutti는 못생기다, Ma는 그러나, Buono는 맛있다 라는 뜻이니 과자 이름 자체가 ‘못생겼지만 맛있어요’라는 의미다. 손바닥만 한 크기에다 울퉁불퉁하게 생겼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 씹을수록 고소하다. 이탈리아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이 과자는, 다소 거칠지만 오랜 시간 머물며 곱씹어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를 닮았다.
- '참, 이탈리아스럽네!' 중에서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성인되어서도 우리가 ‘오그라든다’고 말하는 로맨틱한 표현에 거침이 없다. 어쩌면 이탈리아 남자가 바람둥이라는 오해 아닌 오해는 그런 솔직한 표현 때문에 생긴 게 아닐까?
이들에게 언어란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사랑을 노래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아름다우면 아름답다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당신은 나에게 보물 같은 존재라고, 너무나 매력적이라고 말하고 또 말해준다. 이제 갓 다섯 살이 된 나의 아이 또한 그러하다.
- '이탈리아 사람들은 시를 배워 로맨틱한가' 중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이들의 눈빛에는 언제나 애정이 묻어난다. 많은 곳을 여행해 봤지만 이탈리아 사람만큼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만난 적이 없다. 그리고 이탈리아 남자들만큼 애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들도 없다. 이탈리아 남자가 가장 섹시해 보이는 순간은 한 손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다른 한 손으로 유모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무심한 듯 문을 잡아주고 있을 때다.
- '이탈리아 남자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