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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55427736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7-11-30
책 소개
목차
발간사/들어가며
Part 1 세상을 바꾸는 3H
변화의 키워드 3H
대변혁 ①: 언어혁명
- 만능 음성비서의 등장/AI 통역사/뇌파로 의사소통을 하다
대변혁 ②: 제조혁명
- 1인 1품 시대/3D프린터 혁명/무인 스마트 팩토리
대변혁 ③: 거래혁명
- 무인점포/가상점포/드론 배달/현금제로·가상화폐
대변혁 ④: 이동혁명
- 자율주행차의 등장/초고속 이동/드론 택시/우주여행
대변혁 ⑤: 도시혁명
- 3H의 결정판/세계가 구상 중인 스마트 시티
Part 2 제4의 실업
제1의 실업
- 사람을 위기와 도전으로 내몬 인류 역사/영국에 일어난 기계 파괴운동/농민의 직업 이동/공장근로자의 탄생
제2의 실업
- 자동화와 대량생산/공장근로자의 변신
제3의 실업
- 컴퓨터와 반도체의 등장/가전제품의 전성시대/사무직의 업무혁신
제4의 실업
- 실업 쓰나미 사태/언스킬드 잡(Unskilled Job)의 위기/스킬드 잡(Skilled Job)의 위기/하이 스킬드 잡(High-skilled Job)의 위기/위기의 직업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위기 직업 8선
- 콜센터 요원/생산 및 제조 관련 단순 종사원/치과기공사/의료진단 전문가/금융 사무원/통·번역가/창고 작업원/계산원
Part 3 듣보잡(Job) 일자리
일자리의 열쇠는 ‘ICBMA’
250조 원을 창출할 3대 산업
어떤 일자리가 유망 직업일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업 10선
- IoT 전문가/AI 전문가/빅데이터 전문가/VR 전문가/3D프린팅 전문가/드론 전문가/생명과학 연구원/정보보안 전문가/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로봇공학자
그 밖의 유망직업
Part 4 일자리 강국의 길
일자리를 만드는 3I 전략
3I: 규제를 혁신하자
- 이해 충돌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자/H.O.F. 규제부터 철폐하자
3I: 인프라 리모델링에 투자하자
- 빅데이터 고속도로를 깔자/전국에 테스트베드를 만들자/자율주행차 시범도시를 만들자/창업 플랫폼 공유 시스템을 만들자
3I: 인재양성에 전력투구하자
- 근로자 리트레이닝 펀드를 도입하자/폴리텍대학을 교육혁신 기지로 만들자/새로운 D.N.A. 인재를 키우자/PBL로 학교 교육을 뒤집어라
글로벌 리더의 3가지 제언
- 기본소득 도입을 검토하자/사이버 보안, 국가안보로 챙겨라/주3일 근무 도입을 고민하자
Part 5 일자리 위기 대응 전략
산업계의 대응 전략
교육훈련업계의 대응 전략
근로자 및 근로자단체의 대응 전략
정부의 대응 전략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의 52%가 AI와 컴퓨터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운수업은 5명 중 4명 이상(8.3%) 대체될 수 있고, 금융 및 보험업도 고위험 직업군으로 분류됐다(78.9%). 제조업도 대체 가능성이 절반 이상(59.4%)이다. 충격을 받지 않는 일자리는 하나도 없을 정도다. 그렇다면 도대체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거대한 변화를 몰고 오는 것일까?
- 머리말 중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3H, 즉 초연결, 초지능, 초산업은 복합적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국가와 기업, 개인 등 모든 영역에 충격을 주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특징 중 하나는 어떤 변화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4.7%가 “AI와 첨단 기술 때문에 자신이 종사하는 직업에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13%만이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AI, 로봇, IoT는 이미 우리 삶의 영역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사람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특히 사람보다 똑똑한 AI의 등장은 제4의 실업 쓰나미를 예고하고 있다.
- Part 2 "제4의 실업" 중에서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될 직업의 특성은 어떤 게 있을까?
첫 번째는 AI나 자동화에 의해 대체가 용이할 정도로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미지, 글자, 숫자, 소리 등이 모두 디지털화됨에 따라 이들 데이터를 보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단순 업무는 사라지게 된다. 데이터가 방대하더라도 데이터에서 일정한 규칙이나 패턴을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서 확률을 계산해 판단하는 일은 AI가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AI나 자동화 비용이 인건비보다 더 싸다는 것이다. 기술적으로 대체 가능하더라도 인건비가 적게 드는 직업은 대체될 가능성이 더 낮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 노무 직업보다 지식근로자의 업무가 더 위험할 수 있다.
세 번째는 AI가 사람보다 더 뛰어나게 잘할 수 있는 업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AI 등이 인간을 대체했을 때 인간보다 더 뛰어난 수행을 보여야만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창의력이나 기획력을 요구하는 업무 그리고 사람들을 대하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일은 대체되기가 어렵다. 또한 위기의 직업이라도 해당 직업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고용이 줄어드는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 Part 2 "제4의 실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