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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55428290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04-02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PART 1 테크 르네상스
블록체인, 세상을 바꿀 플랫폼
2018년 다보스 핫이슈 블록체인 | 블록체인이 만들 새로운 생태계 | 암호화폐 투자광풍, 김치 프리미엄의 등장 21 | 암호화폐의 민낯, 가격거품 논란 | 대체보다는 보완, 암호화폐 활용 노력은 계속될 것
인간을 해킹하는 시대가 온다
데이터를 가진 자가 권력관계를 재편한다 | 인간의 생체 정보를 해킹하는 시대 | 점점 더 정교하고 작은 형태의 감시 | 대규모 데이터 통제는 디지털 독재로 이어질 것
지금 이 순간 구글 CEO는…
기존의 판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AI의 기세 | 뜨거운 감자 구글세, 어떻게 과세할 것인가? | 망중립성 원칙,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 구글을 성공으로 이끈 순다르 피차이 CEO
알리바바 아성 넘보는 징둥닷컴
4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대열에 합류한 중국의 신성 | 징둥닷컴 성공요인 1. 품질 관리 | 징둥닷컴 성공요인 2. 물류 시스템 | 징둥닷컴 성공요인 3. 협력과 파트너십 | IT 붐을 타고 자수성가한 중국의 기업인
스마트한 규제 환영하는 공룡 IT기업
규제라면 진저리칠 듯한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것 | ‘누구를 믿을 수 있습니까’ 신뢰가 우선이다 | 규제가 전부는 아니다, AI는 4차 산업혁명의 엔진
하늘에 열리는 자동차 도로
도로가 없는 르완다에 드론이 날다 | 도심 내 하늘길, 리스크만 볼 것인가? |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플라잉카 택시’가 온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미국서 140만 명 일자리 사라질 것… | 직업의 미래, 노동시장의 양극화 현상 | 4차 산업 혁명센터, 한국은 패싱 | 고령화된 일본 사회의 4차 산업혁명
인터뷰 인간능력 증강기술HA 주목
휴대폰으로 전염병 막는다
다보스톡톡 다보스포럼, 카스트 못지않은 신분제 사회?
부활한 ‘한국의 밤’
PART 2 빅웨이브 세계 경제
변곡점에 들어선 글로벌 경제
현재 글로벌 경제는 ‘스윗스팟[sweet spot]’ | 글로벌 기업 CEO들의 낙관적 전망 사상 최고치 | 과잉규제, 사이버테러 등이 위협요인으로 부상 | IMF도 세계 성장률 전망치 3.9%로 상향조정
보호무역주의, 무역전쟁의 망령
미국이 ‘단 하나의 리더’일 필요는 없다 | 더 나은 자본주의 위해 장기적인 전망 필요
글로벌 빅샷, 이지머니 종언 경고
2008년의 악몽, 10년 주기설의 현실화? | 사상 최고 수준의 부채 위기 경고 | 과도한 ‘안주[complacency]’ 분위기도 리스크 | 제2의 글로벌 금융 위기 가능성은?
예측 불가능한 ‘환율전쟁’의 서막
강달러? 약달러? 통화 움직임에 주목하라 | 고정된 ‘이코노믹 내러티브’는 없다
흰색 코끼리는 버린다
손실 나는 프로젝트는 더 이상 NO | 친환경? 새로운 시대에 진입한 중국의 행보 | 진화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한국 경제에 대한 다보스의 경고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의 인적자원 경쟁력은? | 서울, 도시별 인적자원 경쟁력 18위 | 15% 최저임금 인상 = 10% 이상 실업률?!
부의 독점보다 ‘포용적 성장’
포용적 개발 지수IDI로 보는 지속가능 성장성 | 노동시장 유연성과 노동 생산성의 문제 | IDI 순위, 영미권은 저조하고 신흥국은 상승
대담 국가 · 가계 부채 사상 최고 거품 터지면 통제 불능
다보스톡톡 자살골 찬 트럼프 참모들
1박에 1,000만 원이라고?!
PART 3 부러진 세계
반세계화에 직면한 세계
부러진 세계, 높아지는 보호무역장벽 | 왜 분열의 아이콘 트럼프가 당선되었나? | 다보스 이슈 메이커가 만든 트러블 | 미국이 호랑이 굴로 들어온 까닭은?
미국 우선주의의 위험성
아메리카 퍼스트, 더 이상의 관대함은 NO | 다보스의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트럼프 정책’ | 미국 말고 ‘다른 파트너’ 찾는 남미 국가들
경제 양극화, 분노하는 소외계층
‘디지털 숙련도’가 차이를 만들 것 | 세대 간 경제적 격차 심화, 청년층이 분노하다 | ‘분열’ 해결 위해 ‘진정한 변화’를 고민해야 …
중국과 인도, 신흥 강대국의 부상
서양-동양 간 세력 재조정 | 3위 경제대국 노리는 인도의 뉴인디아 비전 | 다중적 질서의 세계, 중요해진 지정학적 판단
다보스에서도 뜨거운 감자 ‘북핵’
타협이 필요한 반세기의 과제, 한반도 평화 | 북한 핵미사일 도발 vs 한미 군사훈련 | 강경화 장관의 다자주의 외교 | 북한을 어떻게? 비핵화와 핵보유국 사이
글로벌 리스크 , ‘사이버 위기’
5대 위험 요인에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사기 | 자연환경 변화, 지정학적 위기도 위험 요인 | ‘워너크라이’의 사이버 공격이 초래한 혼란 | 리스크는 작고 수익은 큰 사업, 사이버 범죄 | 사이버 보안 교육과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력
급팽창하는 e커머스, 디지털 격차
선진국에만 국한되는 디지털 시장의 수혜? | ‘디지털 격차’, 글로벌한 차원에서 해결해야… | 거대 IT 기업들의 조세회피 논란
대담 핵 손에 쥔 김정은…美 위협 벗어났다 생각해 유화 제스처
다보스톡톡 다보스 휘저은 트럼프
추락하는 다보스 내 한국 위상
부록 다보스포럼의 정상 연설
미국 우선주의 못 바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위험이 기회를 능가하지 않아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프랑스, 유럽의 중심으로 다시 돌아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관행대로 기업 운영 시 모두 실패할 것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책속에서
2018년 다보스포럼은 세계적인 핫이슈로 떠오른 ‘블록체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블록체인이 포함된 세션만 수십 개에 달했다.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네트워크 내에서 거래당사자들이 각자 거래 정보를 검증하고 기록 · 보관하는 시스템으로 공인된 제3자 없이도 거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거래 방식은 다음과 같다. 누군가 거래 정보를 요청하면 관련 정보가 담긴 블록이 만들어지고 거래에 참여한 모든 당사자에게 전송된다. 거래 당사자들은 거래 유효성을 각자가 검증하고 정상으로 확인되는 블록은 기존 블록에 연결된다. 이처럼 각각의 블록이 사슬처럼 연결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 ‘블록체인, 세상을 바꿀 플랫폼’ 중에서
출산 후 혈액 공급만 잘 하면 살릴 수 있는 산모가 죽는 곳. 의료품을 전달해야 하지만 도로가 없는 곳. 공항이 없어 비행기 접근은 더더욱 되지 않는 곳. 아프리카에서도 오지인 르완다의 현실이다. 이런 죽음의 땅이 4차 산업혁명 테스트 베드가 되었다면 믿겨질까? 미국 스타트업 짚라인과 세계경제포럼은 이미 이를 현실로 바꿔놓았다. 르완다에서 2017년 본격화된 드론을 이용한 혈액, 의약품 운동은 이미 1,500여 차례 이상 이뤄졌다. 르완다는 UPS 등과 협력, 2016년 10월부터 드론을 통한 배송을 시작했다. 르완다의 드론은 새총을 쏘듯 하늘로 날리면 한 시간에 수십 킬로미터를 이동할 수 있다.
- ‘하늘에 열리는 자동차 도로’ 중에서
2018년 다보스포럼은 세계 경제 낙관론이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럼프 정부 감세정책이 미국 경제 성장세와 투자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았다. 세계적인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공동창업자는 “미국을 주시하고 있는 전 세계 기업들이 선진국 시장에 투자한다면 투자해야 할 곳은 바로 미국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미국으로 대규모 투자금 유입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변곡점에 들어선 글로벌 경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