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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5542640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7-04-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5
1부 신세계 무질서
신세계 무질서 / G2 헤게모니 / 브렉시트 후폭풍 /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인터뷰 존 리딩(<파이낸셜타임스> 회장)
다보스 톡톡 다보스 참석자 수가 국력 순위? 국기게양 순위
2부 트럼프 탠트럼 & 포퓰리즘
트럼프 탠트럼 / 금융 규제 완화 논란 / 포용적 성장
인터뷰 제임스 리아디(리포그룹 회장)
다보스 톡톡 1월이면 군사기지로 변하는 다보스
3부 4IR 시대
진화하는 인공지능(AI) / 현실이 된 4IR / 中 경제주석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꿈 / 세계경제포럼 & 액센추어 디지털 보고서 /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이 본 자율주행차 미래 / 女帝 IBM 지니 로메티의 인사이트
인터뷰 장야친(바이두 미래사업 담당 총재)
다보스 톡톡 비공식 행사의 세계… 리더들은 이렇게 만난다
4부 4IR 시대 생존 리더십
4IR은 뉴 칼라 시대 / 4IR 시대 리더십 / 다보스포럼이 주목한 제주도 그린 빅뱅
인터뷰 도미니크 바튼(맥킨지앤드컴퍼니 회장)
인터뷰 프랭크 라이스베르만(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
다보스 톡톡 다보스는 공인된 신분제 사회?
5부 4IR발 변곡점 맞은 세계
좌담회 스위스 다보스가 차보스(차이나+다보스)가 됐다
다보스 톡톡 상상을 초월하는 다보스 물가
다보스포럼 참관기 1 소통과 책임 리더십(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다보스포럼 참관기 2 4차 산업혁명, 미래 지향 리더십이 필요하다(원희룡 제주도지사)
다보스포럼 참관기 3 경제의 크기보다 ‘성장의 질’ 주목하는 세계(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책속에서
지난 1월 17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스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현장 분위기가 그랬다. 트럼프 리스크와 함께 신세계 무질서가 초래할 메가톤급 대혼란에 대한 걱정이 넘쳐 났다. 세계경제포럼이 ‘소통과 책임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을 화두로 꺼내든 것은 이 때문이다.
정치적 포퓰리즘을 배격하는 한편 반세계화 불씨가 된 양극화를 완화하고 무너진 사회 모빌리티계층 이동 사다리를 다시 제자리에 갖다놓으려면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즉각 대응에 나서는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또 일단 내린 결정을 실행에 옮기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리더십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는 공감대가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형성됐다.
- 머리말 중에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경제·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됐고 박탈감에 휩싸인 대중의 기득권층에 대한 분노가 반세계화, 고립주의, 자국우선주의와 같은 대중영합적인 정치 분위기를 확대 재생산했다는 게 다보스포럼의 진단이다. 이 같은 포퓰리즘 결과물이 바로 예기치 못한 브렉시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 등이다. 2017년도 포퓰리즘 소용돌이가 전 세계를 휘감을 것이란 진단이다.
- 1부 ‘신세계 무질서’ 중에서
모처럼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대중영합주의적인 정치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상당했다. 그중에서도 트럼프 리스크가 최우선적으로 꼽혔다. 당장은 감세, 인프라 확대, 규제 완화로 이어지는 친성장 정책을 약속한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2017년 초반 시장이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트럼프노믹스가 사상누각이라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하면 글로벌 경제가 넘기 힘든 장애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진단이 적지 않았다.
- 2부 ‘트럼프 탠트럼 & 포퓰리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