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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9115550118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8-15
책 소개
목차
새로운 판을 내면서
책머리에
※ 총30강으로 구성되며, 각 강의는 다음 섹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한자의 이해
___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한자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자어를 모아 흥미 있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격언 명구 및 속담
___동양 고전 가운데에는 ‘인간의 도리', ‘사람답게 사는 길’ 등을 강조한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현대인들이 마음에 새겨둘 만한 간단한 명문들을 가려 뽑아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습니다.
3. 한문의 세계
___한문 독해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한문 문장 중에서 비교적 쉽게 쓰인 글을 통해 독해 능력을 신장시키도록 하였습니다.
4. 고사 성어
___우리가 흔히 쓰는 고사 성어의 유래를 제시하여 그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5. 한시 감상
___우리나라 한시와 당시 가운데에서 쉬운 글자로 쓰인 시들을 뽑아 풀이도 해보고 아울러 한시만의 독특한 정취를 느껴보도록 하였습니다.
부록
허사의 용법
문장의 형식
四字成語
저자소개
책속에서
·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더라도 인간에 대한 이해와 정신적인 넉넉함이 없다면 사람들의 삶은 공허할 것이다. 사람답게 사는 것의 의미와 사람의 도리는 무엇인지, 자기를 희생하고 남을 배려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은 바로 우리나라와 동양의 한문 고전 속에 있다.
고전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살아갈 내일의 길을 찾아낼 수 있다. 그 길을 만들고 찾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몫이지만, 그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은 바로 고전이다. 옛 선현들이 남겨 놓은 다양한 글을 읽어 가면서 우리는 인생을 대하는 자세, 인간 관계 속에서 중요한 덕목 등 많은 교훈을 접하게 된다. 고전을 통해 현실의 삶 속에서 내가 지녀야 할 새로운 가치와 올바른 방향을 찾게 되는 것이다.
―본문 5쪽, ‘새로운 판을 내면서’ 중에서
·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단순한 漢字敎育이 아니라 東洋의 古典인 漢文 문장을 통해 한자도 익히고 과거 같은 漢字文化圈에 속했던 중국·일본·베트남 등과 공유하고 있었던 문화 전통과 가치관을 재해석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民族間 상호 감정 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國家間 공고한 신뢰와 유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漢文敎育이 현재까지도 여전히 중요하고 유효한 이유이다.
―본문 7쪽, ‘책머리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