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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학 교수의 어른이 되어 처음 만나는 한자

이명학 교수의 어른이 되어 처음 만나는 한자

이명학 (지은이)
김영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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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학 교수의 어른이 되어 처음 만나는 한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명학 교수의 어른이 되어 처음 만나는 한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언어학/언어사
· ISBN : 978893499323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0-10-27

책 소개

수십 년간 한자를 가르치며 한문 교육을 실천해온 이명학 교수가 전하는 ‘일상 한자어 모음집’이자 별다른 지식 없이도 술술 읽으며 한자를 익히는 ‘실용 안내서’다.

목차

서문_한자를 통해, 나의 언어를 다시 돌봅니다

1장 반전의 한자어
오늘 기온은 섭씨 25도입니다|이 비누는 세정 효과가 뛰어납니다|내 양말 못 봤어요?| 볼펜 안에 용수철이 있어요|그 녀석, 알고 보니 깡패야|다음 주부터 한파가 밀려올 거래요|배려를 잘하고 속이 깊은 친구예요|마음속 갈등이 깊어지면 병이 됩니다|소위 배웠다는 자가 그런 막말을 하다니|부득이 이사를 가야 했어요|오후에 은행 좀 다녀올게요|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구명 동의는 좌석 아래 있습니다|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습니다|구라파 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장 오해의 한자어
내일 회사에 사직서를 낼 겁니다|안 돼요, 낙장불입입니다|저랑 막역한 사이예요|저 불한당 같은 녀석|사이비 종교는 사회악이라고 생각합니다|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바퀴벌레가 나타나서 식겁했어요|마침내 바라고 바라던 옥동자가 태어났습니다|국가대표 선수들이 무개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네요|이인삼각 경기를 하겠습니다|염치불고하고 부탁 좀 할게|우리는 의형제를 맺기로 했습니다|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만찬을 즐겨요|조선왕조실록에 UFO가 출현한 기록이 있어요|왜 미국을 米國이라 부르나요?

3장 발견의 한자어
도수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정말이지 불후의 명곡이라니까요|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리면 좋겠어요|기후와 환경에 대해 생각할 때입니다|역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쌓았습니다|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작품이 많아요|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구나|그야말로 초미의 관심사입니다|갈변된 바나나는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니까|기저질환으로 병세가 급속히 나빠졌어요|아직은 미음을 먹어야 한대요|그럴 겨를 없어요, 지금 나도 오비삼척인걸요|장충동에 족발집 원조가 많더라고|여기서부터 염수 분사 구간입니다|밤거리가 불야성을 이루고 있어요|하로동선은 낙선한 국회의원들이 만든 음식점입니다

4장 관계의 한자어
그는 나와 이심전심 통하는 사이라서요|그들 부부는 금슬이 참 좋더군요|내년 5월에 백년가약을 맺을 거예요|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쳤습니다|잘 알지도 못하면서 부화뇌동 하지 마|결국 조직이 와해되었습니다|자, 툭 터놓고 고충을 말해 봐요|괜히 남들과 척지지 맙시다|그 사람의 방약무인한 태도에 화가 났어요|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는데, 너무 무리 말아요|회장님은 신년사에서 ‘송무백열’을 강조하셨습니다|그 사건 수사는 유야무야 끝나고 말았습니다|그는 슬하에 딸 둘을 두었습니다|과부하에 걸릴 지경이에요

5장 공감의 한자어
국민의 여망에 부응해야겠지요|백두산 정상에서 바라보니 참으로 장엄했습니다|직접 보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잖아|그분은 우리 민족의 사표예요|‘학위인사’는 스승의 기본 덕목입니다|부디 고진선처 바랍니다|칠전팔기의 끈질긴 도전 정신을 발휘했어요|대홍수에 대비하여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게 했어요|전격적으로 장관을 경질하였습니다|각 당은 부동표 공략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어요|대체 성적이 가가 뭐니?|자진 신고하면 처벌을 유예하겠습니다|그는 경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했어요|선행을 베풀면 복을 받는다고들 하잖아요|그분의 명예를 훼손해서야 되겠습니까?|그 이야기는 많은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참고_ 책을 마치며, 다시 만나보는 한자

저자소개

이명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정년 퇴임 후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 그리고 한국한문교육학회 회장과 교육부 산하 학술기관인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을 역임하였고 2021년부터 모교인 중동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2년 ‘SBS 100대 좋은 대학 강의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학교수로서 유일하게 ‘제1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 『어른이 되어 처음 만나는 한자』 『한문의 세계』 『옛 문헌 속 고구려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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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자는 우리의 문자가 없던 시절 그 공백을 메워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언어생활을 원활하게 한 ‘모양이 다른, 또 다른 우리 문자’라고 생각합니다. ‘한글’과 ‘한자’가 수레의 두 바퀴처럼 균형을 이루며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때 우리의 언어생활은 더욱 풍요로워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자 공부의 목적은 유식함을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말을 정확하게 하고 우리글을 바르게 쓰기 위해서입니다.


처음 이 물건을 접한 사람은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뭐라 이름을 지을지 골똘하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영어로는 Spring인데 아직 영어가 생소한 사회에서 그대로 ‘스프링’이라고 부를 수는 없었을 겁니다. 그는 Spring이 ‘둥글게 말려 있는 것’을 보고 불현듯 ‘용의 수염’을 떠올렸습니다. 용은 상상 속의 동물로, 실제로 본 사람은 없으나 그림 속 ‘용의 수염’은 동서양 모두 끝부분이 돌돌 말려 있습니다. 이 점에 착안하여 Spring을 ‘용의 수염처럼 생긴 쇠붙이’ 즉 ‘용수철’이라 이름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용수철처럼 통통 튀듯 발랄하지요?


매일 아침 방송되는 어느 교양 프로그램에서 축의금이 얼마가 적당한지를 다루기에 흥미롭게 보고 있었습니다. 리포터가 이런저런 예를 들면서 설명을 마치고는 흰 봉투를 높이 들고 결혼식장으로 들어가는 멋진 장면을 연출하며 방송을 마치더군요. 그 마지막 장면을 보며 하마터면 외마디 비명을 지를 뻔했습니다. 리포터 손에 들려 있는 봉투에는 ‘부의賻儀’라고 한자로 쓰여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봉투에 ‘석 자[祝結婚]’면 결혼식, ‘두 자[賻儀]’면 상갓집에서 쓰라 했겠습니까? ‘웃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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