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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마요르카의 연인

[큰글씨책] 마요르카의 연인

(쇼팽의 녹턴 선율 속에 녹아든 해군장교와 피아니스트의 사랑 이야기)

신영 (지은이), 김석철 (삽화)
북스토리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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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마요르카의 연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마요르카의 연인 (쇼팽의 녹턴 선율 속에 녹아든 해군장교와 피아니스트의 사랑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5642566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2-02-17

책 소개

소설가 신영의 두 번째 장편소설. 다층적인 구조를 가진 소설이다. 해군장교를 거쳐 당당한 사내로 성장하는 한 인간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현실과 이상 사이를 오디세우스처럼 방황하며 세계의 의미를 탐구하는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영혼을 공유한 진정한 사랑을 그린 연애소설이다.

목차

1. 전설
2. 성당 밑
3. 진해
4. OCS
5. 훈련
6. 만남
7. 임관
8. 항해
9. 낭만의 도시
10. 목련의 연인
11. 쇼팽
12. 이별연습
13. 비진도
14. 강변에서
15. 작별
16. 사바(娑婆)
17. 해후
18. 편지
19. 마요르카
20. 귀향
작가의 말

저자소개

신기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신기남.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해군장교(OCS)에 지원 입대하여 군함을 탔다. 해군 중위 전역 후 사법시험을 거쳐 서울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KBS TV <여의도 법정>, MBC TV <생방송 신변호사> 사회자로 시민들과 얼굴을 익혔다. 정계로 진출하여 국회의원을 네 임기 하면서 정치개혁 바람을 일으켜 개혁정당(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하고 집권여당 대표(의장)를 역임했다. 한글학계의 ‘외솔상’을 수상했고, 국가 최고의 도서관정책 기구인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문화선진국의 이상을 구현하기에 앞장섰다. 필명 ‘신영’으로 소년시절부터 품어온 희망대로 소설가의 길에 전념하기로 한다. 첫 소설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을 출간하고 이어서 30년간 마음속에 두었던 해군소설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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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 (삽화)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다. OCS를 거쳐 해군 중위로 전역해서 대우전자 폴란드 판매법인장, 서연 CNF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서초구 시니어 앵커, 실버넷 뉴스 영상부 기자 겸 앵커로 활동 중이다. 그림과 활쏘기로 여가를 보내고 있는 자칭 OPAL(Older People Active Live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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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밤 모처럼 자네에게 오래된 이야기를 한 편 들려줄까 하네.
시간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고 반짝이는 붙박이별 같은 이야기가 있다네. 영원히 아름다움 속에 남아 있고, 그래서 더 슬프게 느껴지는 이야기이지.
나의 이 이야기를 수천 년간 전설로 내려오는 요정 칼립소와 전사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에 비유한다면, 그건 나만의 부질없는 상상에 불과한 것일까?
사람들은 그런 상상 속에서 그동안 겪었던 모든 슬픔을 딛고 비로소 달콤한 행복을 맛보곤 한다네. 스스로 전설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이지.


그날 그 마주침을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필연으로 현의 가슴에 박혀 있게 만든 숙명적인 음악은, 바로 프레데릭 쇼팽의 66번 <즉흥환상곡>이었다. 훈목의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듣던 쇼팽의 <즉흥환상곡>이, 건물 벽을 사이에 두고 누군가가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음으로 가느다랗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누가, 이 곡을, 이때, 이 공간에서 타고 있는 것일까? 현은 건물 입구 문 앞에 선 채 그윽이 그 음악을 듣고 서 있었다. 연주가 끝날 때까지 한동안을 그렇게.


“현이 그날 하얀 해군정복을 입고 서 있는 모습이 퍽 아름다웠어요. 아니, 눈부셨어요. 마치 화사한 한 그루 목련 같았죠. 해군은 목련꽃이에요.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는 꽃말을 닮아 섣불리 다가설 수 없는 꽃이긴 하지만.”
“내가 목련이라면, 그럼 주는 목련의 연인인가? 목련 자체보다는 목련의 연인이란 명칭이 뭔가 더 가슴에 와 닿지 않아? 목련 곁에서 목련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존재가 목련의 연인 아닐까?”
“목련의 연인이라고요? 이 김은주가 당신 이승현의 연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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