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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향모를 땋으며

청소년을 위한 향모를 땋으며

(토착민의 지혜와 과학 그리고 식물이 가르쳐 준 것들)

로빈 월 키머러 (지은이), 니콜 나이트하르트 (그림), 이채현 (옮긴이), 모니크 그레이 스미스 (각색)
북스토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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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향모를 땋으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소년을 위한 향모를 땋으며 (토착민의 지혜와 과학 그리고 식물이 가르쳐 준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5564324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3-12-01

책 소개

저자에게 직접 검증받은 한국어판에만 수록된 디베이팅 자료로 심층 토론을 할 수 있다. 어휘 정의, 땋은 향모로 표시된 중요한 인용문을 통해 토론 및 성찰을 위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원주민 삽화가가 그린 그림을 통해 자연과의 호혜성과 치유에 관해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 수상 내역

리버비 상
커커스 리뷰 올해의 베스트 청소년 도서
페어런츠 매거진 최고의 아동 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베스트 도서
NSTA/CBC 초중고 학생을 위한 우수 과학 교양 도서
시거드 올슨 자연 글쓰기 아동 문학 부문 수상

▲ 인간과 자연의 조각난 관계를 치유하고 복원하는 새로운 지식

우리와 땅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이 책보다 땅에 더 진실하게 기록되어 있다. 땅은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을 기억한다. 이야기는 땅뿐만 아니라 우리와 땅의 관계를 복원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서는 오래된 이야기를 발굴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단순한 이야기 전달자가 아니라 이야기를 짓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본문 296쪽

하늘여인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은 마야의 창조 설화, 옥수수, 콩, 호박 세 자매 및 나나보조 설화, 윈디고 이야기, 일곱 번째 불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등 많은 인디언 설화와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이야기는 인간이 생명 세계와 나누는 호혜적 행위이며, 언어는 우리의 선물이자 책임이다. 새로운 이야기는 오랜 세월 이 땅에 뿌리내리고 살아 온 생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또 전통의 지혜를 되살려내는 것과 또 ‘기억하기를 기억하는 방법’인 ‘제의祭儀’와 연결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복원의 행동이다. 오염된 물과 황폐해진 땅뿐만 아니라 세상과 맺은 관계 역시 복원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존경심을 복원해야 한다. 세상을 걸어가면서 부끄러움에 시선을 돌릴 필요가 없도록. 고개를 높이 들고 대지의 다른 존재들로부터 존경 어린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는 섬기는 수확이 필요하다. 오늘 그리고 앞으로 만날 수많은 날을 위해서.
-본문 203쪽

‘다시 이야기하기’는 복원과 치유를 위한 시도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착취, 파괴, 오염과 같은 부정적인 말밖에 나오지 않는 이 시대를 치유할 가장 근본적인 출발은 바로 이 지점이다. 우리가 우리보다 훨씬 먼저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온 종들에게 귀 기울이고 옛이야기를 다시 이야기하는 것, 또 ‘호혜적 선물 경제’와 ‘감사의 문화’를 새롭게 이야기하는 행위는 파괴되고 산산조각이 난 땅과 우리 인간의 관계를 다시 복원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 도서출판 북스토리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는 미국 아마존 1위 시리즈
- 북스토리(주)에서는 장르에 국한하지 않은 스펙트럼으로 문학, 경제, 자기계발, 건강, 인문학까지 아우르는 아마존 1위 도서를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하여 소개한다.

제1권 -《청소년을 위한 향모를 땋으며》


★ 저자에게 직접 검증받은 한국어판에만 수록된 디베이팅 자료로 심층 토론을 할 수 있다.
★ 어휘 정의, 땋은 향모로 표시된 중요한 인용문을 통해 토론 및 성찰을 위한 질문을 할 수 있다.
★ 원주민 삽화가가 그린 그림을 통해 자연과의 호혜성과 치유에 관해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 원주민의 지혜와 과학을 융합하는 경이로운 이야기

“우리 할머니의 등에 드리운 댕기 머리처럼 굵고 빛나는 향모 다발을 당신 손에 쥐여 주고 싶다.
하지만 내 것이어서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것도 당신 것이어서 당신이 받는 것도 아니다. 윙가슈크의 주인은 윙가슈크 자신뿐이니까. 그 대신 우리와 세상 사이의 관계를 치유할 이야기를 한 다발 전하고자 한다.”

식물학자인 로빈 월 키머러는 과학을 도구로 삼아 자연에 질문하는 법을 배웠다. 시티즌 포타와토미 네이션의 성원으로서 그녀는 식물과 동물을 우리의 가장 오래된 스승으로 받아들인다. 저자는 이러한 지식을 한데 모아 우리에게 귀중한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가 다른 존재의 언어에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우리는 아낌없이 베푸는 대지의 관대함을 이해하고, 우리 자신의 선물로 대지에 보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잃어버린 호혜성, 감사의 문화, 다른 생물 종에 대한 존중 그리고 과학의 겸손…….
부서지고 조각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치유하고 복원하는 새로운 이야기!

▲ 원작 그리고 각색

《청소년을 위한 향모를 땋으며》에 대해 독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이 각색본이 원작과 어떻게 다른가 하는 점이다. 원본 텍스트는 570페이지에 가깝지만 이 각색본은 36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문장 구조, 단어 선택 및 장 길이를 수정하여 새로운 독자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요소는 삽화, 어휘 정의 주석, 토론 및 성찰을 위한 질문, 땋은 향모로 표시된 중요한 인용문이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문해 교육 요소가 책 전체에 녹아들도록 했다.

▲ 누구를 위한 책인가?

책 제목에 ‘청소년’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 책은 모두를 위한 책이다. 이 버전은 청소년 독자와 청소년의 마음을 가진 독자뿐 아니라 독서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독자, 시각적 학습자에게 더 매력적이다. 대부분의 초등학생에게는 소리 내어 읽기를 권장하지만, 읽기 능력에 도전하고 싶은 독자에게도 이러한 방법으로 콘텐츠를 권장한다. 이 책은 교실이나 가정에서 다양한 읽기 또는 관심 수준에 맞게 책을 활용하려는 교육자와 보호자에게도 환영할 만한 자료다.

목차

향모 만나기

기억으로의 초대/ 하늘여인 떨어지다/ 윙가슈크

향모 심기

피칸 회의/ 딸기의 선물/ 공물/ 참취와 미역취

향모 키우기

단풍 설탕의 달/ 위치헤이즐/ 감사에 대한 맹세

향모 뽑기

콩 속의 깨달음/ 세 자매/ 위스가크 고크페나겐: 검은 물푸레나무 바구니/ 미슈코스 케노마그웬: 풀의 가르침/ 단풍나무 네이션: 시민권 취득 안내/ 섬기는 수확

향모 땋기

나나보조의 발자국을 따라서: 토박이가 되는 법/ 둘러앉기/ 캐스케이드 헤드의 불/ 뿌리 내려놓기/ 오래된 아이

향모 태우기

윈디고 발자국/ 옥수수 사람, 빛 사람/ 슈키타겐: 일곱 번째 불의 사람들/ 윈디고 물리치기

저자소개

로빈 월 키머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엄마이자 식물생태학자, 작가, 뉴욕주립대학교 환경생물학과의 교수이며 시티즌 포타와토미 네이션의 구성원이다. 뉴욕 시러큐스에 살고 있으며, 선주민·환경연구소를 설립하여 소장을 맡고 있다. 그의 대표작인 『향모를 땋으며』는 출간한 해 〈한겨레〉 〈문화일보〉 〈시사IN〉 등 언론사와 서점 3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리터러리 허브가 꼽은 ‘2010년대 최고의 에세이 TOP 10’에 오르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은 지난 10년간 가장 사랑받은 이 시대의 고전이다. 첫 책 『이끼와 함께』는 소설가 한강이 아버지에게 선물하고, 아버지 한승원이 가장 재밌게 읽은 책으로 알려지며 판매 순위를 역주행하여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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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교육출판 기업 공동대표로 수학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통역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향모를 땋으며>, <The Creators_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등이 있으며, <커넥트 수학>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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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나이트하르트 (그림)    정보 더보기
토론토의 오캐드 대학교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원주민 세계관을 중심으로 강하고 활기찬 작품을 보여 준다. 교육과 예술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그라운드스웰 기후 단체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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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크 그레이 스미스 (각색)    정보 더보기
《우리의 진실을 말하다》, 《가득 찬 마음》, 《나를 잡아 줘》, 《루시와 롤라》, 《우리가 친절할 때》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틸리》와 《미친 여덟 살》은 ‘캐나다에서 읽어야 할 책 2021’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가족과 함께 렉완언Lək wanən과 사넥WSANEC 민족의 전통 영토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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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와 땅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이 책보다 땅에 더 진실하게 기록되어 있다. 땅은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을 기억한다. 이야기는 땅뿐만 아니라 우리와 땅의 관계를 복원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서는 오래된 이야기를 발굴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단순한 이야기 전달자가 아니라 이야기를 짓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복원의 행동이다. 오염된 물과 황폐해진 땅뿐만 아니라 세상과 맺은 관계 역시 복원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존경심을 복원해야 한다. 세상을 걸어가면서 부끄러움에 시선을 돌릴 필요가 없도록. 고개를 높이 들고 대지의 다른 존재들로부터 존경 어린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는 섬기는 수확이 필요하다. 오늘 그리고 앞으로 만날 수많은 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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