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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식물학자가 자연에서 찾은 풍요로운 삶의 비밀)

로빈 월 키머러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존 버고인 (삽화)
다산초당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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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식물학자가 자연에서 찾은 풍요로운 삶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30666235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5-05-27

책 소개

끊임없이 일하고, 소비하고, 소유하고…. 가진 것은 점점 많아지는데 왜 계속 부족한 기분만 드는 걸까? 우리는 예전보다 더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 더 먼 곳으로 여행하고,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한다. 동시에 모두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더 큰 불안을 느끼고, 더 많은 숲과 동물을 베게 되었다. 그동안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

목차

들어가는 글

선물은 관계의 방식을 바꾼다
모든 번영은 상호적이다
나누고 베푸는 부의 재분배
각자가 모든 것을 가질 필요는 없다
생명의 기반은 경쟁이 아니라 공생이다
우리에게는 기쁨과 정의가 있다, 베리도

선물 경제에 참여하라는 초대장
감사의 글
바침
참고 문헌

저자소개

로빈 월 키머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엄마이자 식물생태학자, 작가, 뉴욕주립대학교 환경생물학과의 교수이며 시티즌 포타와토미 네이션의 구성원이다. 뉴욕 시러큐스에 살고 있으며, 선주민·환경연구소를 설립하여 소장을 맡고 있다. 그의 대표작인 『향모를 땋으며』는 출간한 해 〈한겨레〉 〈문화일보〉 〈시사IN〉 등 언론사와 서점 3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리터러리 허브가 꼽은 ‘2010년대 최고의 에세이 TOP 10’에 오르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은 지난 10년간 가장 사랑받은 이 시대의 고전이다. 첫 책 『이끼와 함께』는 소설가 한강이 아버지에게 선물하고, 아버지 한승원이 가장 재밌게 읽은 책으로 알려지며 판매 순위를 역주행하여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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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기계는 왜 학습하는가』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향모를 땋으며』 『나무의 노래』 『새의 감각』 『숲에서 우주를 보다』 등을 옮겼다. 2024년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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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고인 (삽화)    정보 더보기
뉴욕 삽화가협회 회원이며 매사추세츠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삽화가협회, 커뮤니케이션 아츠, 해치 상, 그래피스, 프린트, 원 쇼, 뉴욕 아트 디렉터스 클럽, 클리오 등에서 10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JohnTBurgoyneIllustration.com에서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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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손가락을 파랗게 물들인 들통 속 준베리님들은 수백 가지 선물 교환을 대표한다. 단풍나무님은 잎을 땅에 내어주었다. 무수한 무척추동물과 미생물은 영양소와 에너지를 교환하여 부식질을 만들어 서비스베리님의 씨앗이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했다. 애기여새님은 서비스베리님의 씨앗을 땅에 떨어뜨렸다. 해, 비, 이른 봄의 파리는 꽃가루받이를 했다. 농부는 어린나무가 자리 잡도록 삽을 놀려 땅을 세심하게 다듬었다. 모두가 선물 교환의 일부이며 모두가 필요한 것을 얻는다.

<들어가는 글>


세상에 선물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자신이 호혜성의 그물망 안에 속해 있음을 느끼게 된다. 당신은 행복과 책임감을 느낀다. 무언가를 선물로 인식하면 설령 ‘그것’의 물리적 구성이 달라지지 않더라도 관계가 심오하게 달라진다. 상점에서 구입한 털모자도 당신을 따뜻하게 해줄 순 있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모가 손뜨개질해 준 것이라면 ‘그것’과 전혀 다른 관계를 맺게 된다. 당신은 책임감을 느끼게 되며 당신의 감사는 세상에서 추진력을 발휘한다. 상품으로서의 모자보다는 선물로서의 모자를 더 귀하게 다룰 가능성이 크다. 선물로서의 모자에는 관계가 엮여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선물 사고방식의 힘이다.

<선물은 관계의 방식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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