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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의 다도

초의선사의 다도(茶道) 연구

박동춘 (지은이)
  |  
조계종출판사
2023-04-24
  |  
2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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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의 다도

책 정보

· 제목 : 초의선사의 다도(茶道)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55801727
· 쪽수 : 408쪽

책 소개

초의선사의 다맥(茶脈)을 이은 한국 유일의 ‘초의차’ 계승자 박동춘 박사. 그가 세상에 내놓은 ‘초의 사상’의 최신 연구.

목차

| 저자의 글 |
초의차, 그 오묘함의 근원을 찾아서

Ⅰ. 들어가며

Ⅱ. 초의선사의 생애


1. 삶의 자취
1) 출가
2) 사승 관계
3) 서상수계
2. 저술
1) 선리(禪理)
2) 시문(詩文)
3) 다서(茶書)
4) 기타
3. 초의선사의 유품 목록
1) 「서책목록(書冊目錄)」
2) 「첩책목록(帖冊目錄)」
3) 「주련목록(柱聯目錄)」
4) 「명한시초(明翰詩抄)」
5) 「산업물종기(産業物種記)」
6) 「선사답기(先師畓記)」
4. 경화사족과 교유 확대

Ⅲ. 조선 시대 차 문화의 흐름


1. 조선 전기
2. 양난 이후
3. 조선 후기

Ⅳ. 초의선사의 차 문화 중흥 요인


1. 초의차 제다법의 완성
2. 탕법의 확립
3. 장다법 연구

Ⅴ. 초의차를 애호한 경화사족 및 중인들


1. 경화사족
1) 추사 김정희
2) 산천도인 김명희
3) 유산 정학연
4) 금령 박영보의 「남다병서」
5) 자하 신위의 「남다시병서」
2. 초의차를 애호한 중인
1) 소치 허련
2) 치원 황상
3) 호산 조희룡

Ⅵ. 초의선사의 다도 사상


1. 다삼매(茶三昧)
2. 전다삼매(煎茶三昧)

Ⅶ. 초의선사의 다도 계승


1. 범해의 초의 다도 계승
1) 범해의 다도 체계
2) 범해의 「초의차」
3) 범해의 「다약설」
4) 범해의 「다구명」
5) 「다가」와 대둔사 다도
6) 범해의 「적다」와 「제다」
2. 금명의 법계와 다도
1) 금명의 법계
2) 금명의 다도
3. 응송 박영희의 초의 다풍 계승
1) 응송의 발자취
2) 사승 관계
3) 응송의 다도 및 전승

Ⅷ. 나오며


참고문헌
<부록 1> 초의 연보
<부록 2> 박영보 「남다병서」 원문 및 번역문
<부록 3> 신위 「남다시병서」 원문 및 번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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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동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의선사의 다맥(茶脈)을 이은 응송 박영희 스님에게 <다도전게(茶道傳偈)〉를 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이는 저자가 조선 후기 초의선사에 의해 정립된 ‘초의차’의 이론과 제다법을 이어받았다는 증거이다. 저자는 우리 전통 차의 적통인 ‘초의차’를 잇는 한편 한국 차 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일에도 힘썼다. 이처럼 초의선사의 다도 연구를 주제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동국대 대학원 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응송 박영희 스님으로부터 무공(無空)이라는 법호를 받았으며, 전 성균관대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사단법인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이사장 겸 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초의차’를 계승하는 ‘동춘차’를 만들어 한국 다도의 맥을 보존·전수하고 있다. 한국 차 문화 부흥을 위해 노력한 저자의 공로는 제2회 화봉학술문화상(2011), 제22회 행원학술 특별상(2013), 제20회 다촌차문화 학술상(2021) 등의 수상으로 빛을 발했다. 저서로는 『초의선사의 차문화 연구』, 『맑은 차 적멸을 깨우네』, 『우리시대 동다송』, 『추사와 초의』, 『박동춘의 한국차 문화사』, 『조선의 선비, 불교를 만나다』, 『초의스님 전상서』, 『초의 의순의 동다송·다신전 연구』, 『고려시대 차문화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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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나라에 차가 소개된 시기는 대략 6세기 말에서 7세기 무렵으로 추정한다. 대개 당(唐)을 왕래한 도당(渡唐) 구법승이나 관비사비 유학생, 사신, 상인 등을 통해서였고, 특히 구법승은 적극적으로 차를 유입한 계층이라 할 수 있다. 구법승들은 선종 수행과 융합된 음다풍(風)을 신라에 소개하였는데, 10세기 말경에 이르면 외래문화인 차 문화가 고려인의 기호와 풍토를 함의한 우리 차 문화로 발전하였다. 고려 시대는 우리 역사에서 차 문화가 가장 융성했던 시기인데, 왕실 귀족과 승려들이 차를 향유하며 다사(茶事)를 주도하였다. 문예적 안목이 높았던 고려의 음다층은 세련되고 예술적인 차 문화로 발전시켰고, 이와 더불어 고려의 색채를 띤 차와 다구(茶具)가 생산되면서 송(宋)에 비견할 만한 고려의 차 문화가 완성되었다.


차는 선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 차는 선 수행의 장애 요소인 잠이나 적체된 몸의 피로감을 해소시키는 정신음료이다. 그러므로 차와 선이 긍극적으로 도달할 목표점은 근원적으로 다른 개념이라 하겠다. 물론 차를 만들거나 차를 다릴 때 삼매의 집중성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조다삼매(造茶三昧)와 전다삼매(煎茶三昧)는 삼매의 경지에서 차를 만들어 차를 다려야 한다는 점에서는 원리에 맞는 것이지만, 엄격하게 구분한다면 다선일미란 일치될 수 없는 철학 개념인 셈이다


초의는 조사선을 근간으로 하고 청허가 주창한 선교일치의 수행 입장을 견지하는 선리를 내세우며 『선문사변만어』를 저술하였다. 초의의 선리를 드러낸 『선문사변만어』는 치밀한 고증을 통해 이종선(二種禪)의 이론적 바탕을 구축하였는데, 이러한 고증 태도는 정약용과 김정희에게 영향을 받은 고증학의 학문적 방법론에 입각한 것으로 보인다. 초의는 백파가 『선문수경』에서 주장한 삼종선(三種禪)을 반박하고, 이종선을 주장하는 『선문사변만어』를 저술하여 이종선과 삼종선 논쟁을 촉발시켰다. 이는 조선 후기에 벌어진 전통적인 사상과 새로운 사상의 대립이라는 점에서 근현대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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