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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삶의 해를 구하는 공부)

카를 지크문트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윌북
2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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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삶의 해를 구하는 공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91155817254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24-05-30

책 소개

수학의 가치란 무엇인지, 도덕·행복·협력·계약 같은 인생의 문제에서 수학이 어떻게 답을 구하는지, 수학 공부가 왜 즐거운지 보여준다. 수학에 대한 어렴풋한 동경을 여전히 품고 있다면, 어떻게 수학을 좋아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 이 책에서 명쾌한 해(解)를 찾아보자.

목차

추천의 글
옮긴이의 글 | 수·도형·기호로 하는 철학에 대하여
머리말

1부 사유의 역사
1 기하 | 이름 없는 것에 대한 기억들
2 수 | 수를 만들어내다
3 무한 | 무한 수영장에 다이빙하기
4 논리 | 논리적 필연은 얼마나 단단할까
5 연산 | 기계 속 유령

2부 당혹스러운 수수께끼
6 극한 | 영으로 가는 길
7 확률 |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의 무작위 행보
8 무작위성 | 천민의 미신

3부 실천철학의 문제들
9 투표 | 미친 양과 독재자
10 결정 | 어둠 속에서의 내기
11 협력 | 자신을 바라보는 눈, 타인을 대하는 나
12 사회계약 | 응징할 것인가, 사멸할 것인가
13 공정 | 독차지하기와 나누기

4부 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14 언어 | 암호로 말하기
15 철학 | 쥐라기 공원에 드리운 플라톤의 그림자
16 이해 | 푸딩도 증명도 먹어봐야 맛을 안다

감사의 글

저자소개

카를 지크문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의 수학과 명예교수다. 진화적 게임이론의 선구자로 저서 『진화적 게임과 동역학계(Evolutionary Games and Dynamical Systems)』, 『이기심의 계산(The Calculus of Selfishness)』은 이 분야의 교과서다. 오스트리아, 독일, 유럽 과학아카데미의 회원이며 빈대학교 수학연구소장과 오스트리아 수학학회장을 역임했다.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기사를 싣는 등 200여 편에 가까운 글을 기고했다. 또한 수학과 철학에 관한 여러 대중서를 썼다. 대표작 『생명 게임(Games of Life)』은 2012년 《가디언》의 ‘수학 분야 최고의 책 10권’으로 꼽혔고, 『정신 나간 시대의 정확한 사고(Exact Thinking in Demented Times)』는 오스트리아 연방 과학기술경제부에서 2016년 올해의 과학도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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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을 썼으며, 『분노 중독』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시간과 물에 대하여』 『향모를 땋으며』 『스토리텔링 애니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7년 『말레이 제도』로 제35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2024년 『세상 모든 것의 물질』로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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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학은 이론철학과 실천철학 둘 다에 요긴한 연장이다. 이를테면 인식론은 기하학과 확률론의 핵심인 공간과 우연 같은 주제를 다루고, 윤리학은 게임이론을 차용하여 공정과 사회계약 같은 개념을 다루며, 그 밖에도 여러 분야가 있다. 다른 한편으로 수학 자체는 더없이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철학적 질문들의 원천 중 하나다. 수학은 분명 경험과학이 아닌데도 왜 이토록 실용적일까?
머리말


기하학은 수학을 통틀어 처음으로 승승장구한 분야다. 아마도 건축가, 선원, 측량사에게 분명한 쓸모가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더 그럴듯한 이유는 아름다움이다. 기하학적 도형은 삼각형 같은 가장 단순한 도형조차도 매혹적이다. 음악의 삼각형(트라이앵글)은 관현악단 뒤쪽 어딘가에 숨은 변변찮은 악기이지만 수학의 삼각형은 맨 앞 줄에서 빛난다.
1장 기하


음에 음을 곱하면 왜 양이 될까? 당신은 학교에서 요긴한 비유를 배운 적이 있을 것이다. “적의 적은 친구다.” 하지만 산술의 토대는 마키아벨리가 아니므로 이 비유는 좀 뜬금없다. 음수를 양수의 거울상으로 보면 -1을 곱하는 것은 점 0을 기준으로 뒤집기를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므로 (-1)×(-1)은 뒤집기를 두 번 하는 셈이니 원래 자리로 돌아와 1이 된다. 이런 설명은 아이의 의심을 잠재우기에는 충분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학자들은 “음수 곱하기 음수는 양수다”의 ‘진짜’ 이유는 자연수에서와 같은 규칙을 보전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2장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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