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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은 생각하는 방식도 다를까?)

케일럽 에버렛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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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은 생각하는 방식도 다를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7171427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5-05-28

책 소개

경험이 없으면 언어도 없다. 7000개의 언어에서 찾아낸 ‘말 많은 인간’의 본성 이야기. 언어를 사용하는 유별난 인간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7000개 언어에서 찾아낸 ‘말 많은 인간’의 진짜 모습을 담은 책이다.

목차

머리말_우리는 같은 세상을 보고 있을까?

1장. 과거가 앞에, 미래가 뒤에 있다고?
모든 언어에 시간 표현이 있다는 착각 | 시간은 어디에 있을까? | 자연스러운 듯 자연스럽지 않은 시간 표현

2장. 포크는 접시 서쪽에 놔주세요
인간이 공간에 대해 말하는 방식 | 누군가에게는 익숙하고, 누군가에게는 낯선 | 저건 언덕이야, 산이야? | 공간을 표현하는 방식이 사고방식을 바꾼다

3장. 오직 한 단어로 모든 가족을 표현하는 사람들
친척을 가리키는 말에 대하여 | 파인애플과 바위는 하나 | 각자의 방식으로 붙여지는 이름표

4장. 푸른 하늘은 존재하지 않는다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색 낱말 | 냄새 표현이 서툰 사람들 | 언어마다 뚜렷하게 다른 감각 표현

5장. 정글의 언어, 북극의 언어
낱말은 적응한다 | 생존을 위해 인간이 선택한 소리 체계들 | 인간과 함께 진화해온 언어

6장. 말이 보이지 않는다면
몸짓과 표정 없이 대화할 수 있을까? | 사회문화적 환경에 따라 문법도 달라진다 | 언어의 자연 서식처에 주목하라

7장. 콧소리로 코에 대해 말하기
소리와 의미의 단단한 연결 고리 | 아이들은 어떻게 말을 빠르게 배울까? | 개념이 낱말이 되는 과정

8장. 문법이 없는 언어가 있을까?
우리가 실제로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 | 낱말과 문장에 대한 이해의 변화

맺음말_언어가 품은 세계를 탐구하는 일

저자소개

케일럽 에버렛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델라웨어대학교 인류학, 언어학 및 인지과학 교수. 인간의 언어, 인지, 문화 다양성을 탐구하는 학자로, 아마존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연구하며 언어가 인간의 사고방식과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인류학자이자 언어학자였던 아버지 대니얼 에버렛을 따라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아마존 밀림에서 보내며 인간의 언어와 인지 다양성에 관심을 가졌고, 이를 계기로 언어학, 심리학, 인지과학을 넘나드는 연구자의 길을 걷고 있다. 저서로 스미스소니언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과학책 10’에 이름을 올린 《숫자는 어떻게 인류를 변화시켰을까?》와 《언어 상대성(Linguistic Relativity)》이 있다.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은 숫자 개념, 공간적 사고, 시간 인식 등 언어의 작동 방식뿐 아니라 사람들이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 언어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탐구한다. 특히 아마존 원주민 언어에서부터 영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어의 차이가 표현을 넘어 사고방식 자체를 형성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줘 언어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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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기계는 왜 학습하는가』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향모를 땋으며』 『나무의 노래』 『새의 감각』 『숲에서 우주를 보다』 등을 옮겼다. 2024년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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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 세계 언어가 다채로운 한 가지 이유는 인간이 살아가는 물리적·사회적 환경이 다채롭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언어·문화 다양성 연구에서 얻은 핵심적 발견들을 살펴보고 사람들이 어떻게 소통하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논의할 것이다.


아이마라어에서 과거는 이미 경험한 것이므로 '볼' 수 있으며 안다. 이에 반해 미래는 그만큼 명확하게 보거나 이해할 수 없다. 우리가 어떤 미래 계획을 세우든 그것은 불확정적이고 막연하다. 하지만 앞에서 보았듯 영어가 시간을 바라보는 관점도 우리의 물리적 삶에 명확한 토대를 둔다. 간단히 말하자면 시간이 공간을 어떻게 통과하는지 해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 차이는 언어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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