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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91155818664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5-12-19
책 소개
✔ 의약계 지망 학생부터 인체의 구조가 궁금한 성인까지
✔ 해부라는 놀라운 세계를 열어 보이는 놀라운 그림과 원포인트 설명
✔ 시원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와 박히는 ‘그림으로 과학하기’ 시리즈 신간
중학생부터 과학 교양을 쌓고자 하는 성인까지 모두를 한눈에 사로잡은 ‘그림으로 과학하기’ 시리즈의 신간, 『태어난 김에 의학 공부』가 출시됐다.
『태어난 김에 의학 공부』는 의학의 기초인 해부를 그림으로 설명한 책이다. 사람의 몸에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 의약계 진학을 꿈꾸는 학생, 그림이나 운동, 건강 등을 이유로 인체의 구조에 관심을 갖게 된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친절하게 해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수많은 텍스트를 한 장의 이미지로 압축하고 꼭 필요한 설명을 쉽고 간결하게 곁들였기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틈 없이, 꼭 알고 싶었던 인체 해부 개념을 순식간에 머릿속에 새겨넣을 수 있다. 그림으로 개념을 정리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뿐더러, 쉽게 잊히지 않는다.
‘그림으로 과학하기’는 과학은 글이 아닌 그림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접근법의 전환에서 나온 시리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은 글보다 그림으로 배우는 시각적 학습자라고 하며, 특히 과학은 시각적 학습을 할 때 효율적인 과목이다. 지금까지 읽고 듣고 푸는 방식으로 과학을 공부하다 절망한 사람, 난 이과는 될 수 없다고 절망해본 사람이라면 이 시리즈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특히 성인 ADHD나 집중력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구원해준 책으로도 유명하다. 선명한 색을 활용한 고퀄리티 인포그래픽, 중요도에 따라 시선의 흐름을 유도한 배치, 짧고 친절한 원포인트 설명으로 관심이 흐트러질 틈 자체를 주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아갈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 집중력을 도둑맞은, 10초 내에 원하는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만큼 적절한 과학책이 없다.
40년 넘게 대학에서 해부를 가르쳐왔으며, 해부학 교과서를 집필하고 1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인 해부학 교수 캔 애시웰이 뼈와 관절부터 근육, 뇌와 신경, 세포, 면역계와 내분비계까지 꼭 필요한 해부 개념을 엄선해 정리했다. 고등학교 생명과학에서 다루는 핵심까지 짚어주는 책으로, 『태어난 김에 생물 공부』에 이어 좀 더 깊게 생명과학을 알아보고자 한다면 이 책이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몸, 내 안의 우주』 저자이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남궁인은 다른 세상을 엿보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건네주고 싶은 책이라며, “그림책은 한번 읽는 걸로 끝나지 않고 두고두고 펼쳐 보는 매력이 있다”고, 그림책 속의 디테일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고 적극 추천했다. 과학에 대한 관심은 내 몸에서 시작되고, 내 몸을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면 세계를 보는 눈 또한 달라진다. 과학으로 돌아가는 세상에 태어났으니, 이왕이면 과학을 아는 사람으로 살아보자.
의학은 자신의 몸에 대한 지적 호기심에서 시작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의학 공부
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GLP-1 계열의 대사질환 치료제,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에 불붙인 펜타닐 등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뜨거운 이슈들을 살펴보면, 우리 몸과 관련 있는 게 많다. 내 몸과 몸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잘 아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이해하는 눈이 깊어지는 셈이다. 『태어난 김에 의학 공부』는 의학과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 인체를 이해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해부의 기초부터 인체의 모든 것을 핵심만 짚어 설명한 책이다.
의학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낯선 용어, 읽어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개념 때문에 엄두가 안 났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응급의학과 교수 남궁인은 “의대생도 해부를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의학에 첫발을 내딛고, 그때 그림책의 결정적인 가호를 받는다”며 의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해부 공부를 시작해보라고 권했다. 복잡하고 난해한 의학 공부도 처음에는 단순, 명쾌하게 시작하며 공부의 ‘뼈대’를 단단히 세워야 한다.
과학은 그림으로 공부해야 하니까!
마인드맵과 플로 차트, 고퀄리티 인포그래픽
시각적 학습자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과학책
혹시 무언가를 배울 때 노트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가며 정리하는가? 인구의 절반 이상은 텍스트나 음성 신호보다는 도표나 그림, 영상 등 시각 자료가 제공될 때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시각적 학습자(visual learner)다.
‘그림으로 과학하기’ 시리즈는 ‘시각적 학습자’들이 혼자서도 과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미국의 학습서 명가 배런스에서 개발한 시리즈다. 시원시원한 그림을 중심으로 전공 교수의 명확한 설명을 곁들였다. 글 대신 그림이 중심이라는 것만으로도 학습 능률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수십 줄의 글을 한 장의 그림으로 압축했기 때문에 개념 이해는 빨라지고, 스크린샷을 찍듯 화면이 머릿속에 저장되기 때문에 쉽게 잊히지도 않는다.
이 시리즈는 특히 집중력 저하 문제를 겪고 있는 성인이나, 이해력은 나쁘지 않으나 진득하게 공부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청소년에게 적합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수많은 과학 정보 중에 중요한 것만 골라 담았고, 시원시원한 인포그래픽으로 핵심에 저절로 눈길이 가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태어난 김에 의학 공부』는 ‘그림으로 과학하기’ 시리즈 중에서도 해부를 중심으로 인간의 몸의 구조와 기능을 알아보는 책이다. 40년 넘게 대학에서 해부를 가르쳐온 베테랑 해부학 강사로, 해부 교과서도 집필해온 저자가 처음 의학에 관심을 갖고, 해부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어느 책보다도 쉽고 간단명료하게 해부를 설명해냈다. 저자는 이 책의 그림들을 직접 따라 그리며,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상상해보라고 권했다.
또한 『태어난 김에 생물 공부』에 이어, 세포분열, 호르몬, 순환계 등 고등학교 생명과학에 꼭 나오는 개념들도 담고 있기 때문에, 쉽고 친절한 생명과학 공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태어난 김에 의학 공부』는 미래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 생명과학 기초를 다지고 싶은 중·고등학생, 인체의 움직임과 구조에 관심이 있는 성인까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의학이 특수한 일부의 전유물이 아니고, 누구나 시작하고 호기심을 갖고 탐험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색색의 선명한 일러스트와 간단하고 직관적인 표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해부의 기초부터 시작해, 세포, 골격, 근육의 움직임, 뇌와 신경, 순환계, 면역계, 호흡계, 소화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서 읽어도 흥미진진하게 의학의 세계가 펼쳐진다. 각 장의 끝에는 마인드맵 형태로 그 장에서 다룬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개별 개념과 용어 간의 관계를 확인하며 ‘인체’라는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도 좋지만, 책상 한구석에 놓아두고 의학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건강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볼 때, 신약과 관련된 뉴스가 나올 때마다 관련된 주제를 찾아 들춰보기에 좋은 책이다. 공부한다는 부담 없이 그림을 구경하기만 해도 충만한 지적 고양감을 선사한다. 『태어난 김에 의학 공부』와 함께 그림으로 의학의 세계를 여행해보자.
목차
서문
1 몸 전체 둘러보기
우리 몸의 기초 │ 골격계 │ 근육계 │ 신경계와 감각 │ 순환계와 혈액 │ 호흡계 │ 소화계 │ 비뇨계 │ 생식계 │ 면역계 │ 내분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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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포와 피부의 구조
세포와 세포가 생성하는 물질 │ 세포의 구조와 세포 소기관 │ 세포분열: 유사분열과 감수분열 │ 해부학적 자세와 평면 │ 피부, 손발톱,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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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뼈와 관절
골격의 구성 │ 관절과 움직임 │ 뼈의 구조 │ 몸통뼈대의 뼈 │ 상지의 뼈 │ 하지의 뼈 │ 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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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육계
힘줄 │ 머리와 얼굴 근육 │ 목과 몸통 근육 │ 상지 근육 │ 하지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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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경계와 감각
뉴런의 구조 │ 신경계의 기능적 구조 │ 뇌의 구조와 기능 │ 대뇌 겉질의 기능 │ 뇌줄기와 소뇌 │ 척수의 구조와 기능 │ 머리와 목 신경 │ 어깨와 상지의 신경 │ 궁둥이와 하지의 신경 │ 눈과 시각 │ 귀와 청각 │ 미각 │ 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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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심혈관계
순환계 │ 순환계의 혈관 │ 심장 구조와 심장근육 │ 동맥과 정맥 │ 모세혈관 │ 혈액의 기능과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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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면역·림프계
림프계 둘러보기 │ 림프절과 림프 통로 │ 선천면역과 적응면역 │ 가슴샘, 편도,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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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호흡계
호흡계 둘러보기 │ 코안과 코곁동굴 │ 후두 │ 기관, 기관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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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화계
소화관 │ 침샘 │ 식도와 위 │ 작은창자와 큰창자 │ 간, 쓸개, 외분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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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비뇨계
요로 │ 콩팥 │ 요관, 방광, 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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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생식계
초기 성세포 │ 남성 생식계 │ 여성 생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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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내분비계
내분비샘 │ 뇌하수체앞엽과 호르몬 │ 뇌하수체뒤엽과 호르몬 │ 갑상샘과 부갑상샘 │ 내분비이자 │ 부신겉질과 속질 │ 생식샘과 생식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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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부학은 인체 내부의 구조를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우리 몸은 50조 개가 넘는 작은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고, 장기들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끔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멋진 그림들을 통해 신비로운 인체의 세계를 탐험해보세요.
해부학은 시각적인 과학입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도 선명한 색채와 간결한 표현으로 인체 구조의 핵심 요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과 표를 이용해 지식을 깊이 새기고자 한다면, 이 책은 특히 유용합니다. 신체 각 부위의 모양만 보지 말고 다른 구조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2차원 평면에서 관계를 모두 파악할 수 있다면 층을 이루고 있는 그림을 통해 더 높은 차원에서 생각해보세요. 처음에는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다가 나중에는 기억만으로 다시 그릴 수 있도록 연습해보세요. 베살리우스가 그러했듯이 훌륭한 과학자는 자기 자신의 눈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이 책의 그림과 여러분의 몸을 연결보세요. 피부 바로 아래에는 여러 뼈와 근육, 혈관, 신경이 있으니까요. 만지거나 관찰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몸이 곧 선생님이고, 이 책은 안내원이 되는 거예요. 『태어난 김에 의학 공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뼈는 합성 물질이라는 점에서 철근콘크리트나 유리섬유와 비슷합니다. 유기 섬유 성분(주로 1형 콜라겐)과 세포 성분(뼈세포)이 수산화인회석이라 불리는 인산칼슘 광물 결정 사이에 끼어 있는 형태라는 뜻입니다. 광물 성분은 단단함을 제공하고, 유기 섬유 성분은 탄성을 제공해 잘 부서지지 않게 해줍니다. 광물을 제거한 갈비뼈는 묶을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