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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02052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4-05-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7
1장. 한 번 왔다 가는 인생길
꽃 피는 창가에서·14 한 번 왔다 가는 인생길·16 늙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18 눈물 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20 인생의 계단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22 인생 칠십이면·24 노년의 삶은 곧 인생의 철학입니다·27 인생, 이렇게 살아라 - 웃으며 살아라, 물처럼 살아라·30 인생의 벗이 그리워질 때·32 삶은 고달파도 인생의 벗 하나 있다면·34 살다 보면 따뜻한 가슴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36 함께 사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39 한평생 복된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42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습니다·44 사람이 사람에게·48 꽃이 향기로 말하듯·50 살다 보면 이런 날이 있습니다·52 오늘은 왠지 쓸쓸합니다·54 왜 사람인가·57 그대여, 살다 보면 이런 날이 있지 않은가·58 잡초가 무성한 곳엔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60 사람됨이란 마음의 양식에 달렸습니다·62 사람의 꽃이 되고 싶다·65 꽃씨처럼 말씨도 고우면 꽃이 핍니다·67 말씨는 곱게 말 수는 적게·70 삶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기도·72 나 됨이 행복하여라·74
2장.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마음을 다스리는 기도·78 마음이 아름다워야 삶이 아름답습니다·80 삶이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82 마음이 고요하니 삶이 고요하여라·8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86 풀잎 스친 바람에도 행복하라·88 비우면 행복하리·91 비우니 행복하고 낮추니 아름다워라·92 당신과 나의 삶이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95 이런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97 오늘을 위한 기도·100 내일을 위한 기도·103 말이 곧 인품입니다·106 작은 관심이 사랑의 시작입니다·108 꽃 피는 봄이 오면·111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113 봄이 오면 내 가슴에도 꽃이 피네·116 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118 9월이 오면 들꽃으로 피겠네·120 가을엔 따뜻한 가슴을 지니게 하소서·122 가을엔 누구와 차 한 잔의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124 가을처럼 아름답고 싶습니다·126 당신과 나의 겨울이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128
3장.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134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이 좋아요·136 아침 같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138 햇살같이 고운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140 당신에게 이런 사랑이고 싶습니다·142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144 꿈이 있는 당신은 늙지 않습니다·147 당신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150 우리라는 이름만으로도 행복하여라·152 어버이날에 띄우는 카네이션 편지·154 오늘은 어머니가 한없이 그립습니다·156 사랑하는 어머니, 나의 어머니·158 어머니,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160 어머니, 당신이 그리운 날에는·162 어머니께 드리는 가을 편지·164 어머니께 드리는 눈꽃 편지·166 아버지의 눈물·168 아버지의 행복·173
4장. 한 해, 사랑을 꿈꾸다
또 한 해가 밝아옵니다·178 새해엔 이렇게 살게 하소서·180 새해의 우리, 이랬으면 좋겠습니다·184 한 해 꿈꾸는 사랑 - 1월에 꿈꾸는 사랑·186 2월에 꿈꾸는 사랑·188 3월에 꿈꾸는 사랑·190 4월에 꿈꾸는 사랑·192 5월에 꿈꾸는 사랑·194 6월에 꿈꾸는 사랑·197 7월에 꿈꾸는 사랑·198 8월에 꿈꾸는 사랑·200 9월에 꿈꾸는 사랑·203 10월에 꿈꾸는 사랑·204 11월에 꿈꾸는 사랑·206 12월에 꿈꾸는 사랑·208 5.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211 한 해, 당신의 사랑에 감사합니다·214 한 해, 당신 때문에 행복했습니다·216 한 해의 행복을 기도하는 마음·218
에필로그·22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살다 보면 따뜻한 가슴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꽃 한 송이의 사랑을 피워도
낙엽처럼 쓸쓸할 때가 있고
그 사랑으로 행복을 노래해도
노을 한 자락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어느 날의 삶과 사랑이 고독해서
하얗게 잊고도 싶지만
생각만 분분하고
바람만 횅하니 가슴으로 불어올 때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자신에게 반문해봅니다
내가 나에게 절대적이어야 함에도
때로는 그 절대성을 잃고 방황하며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언제부터 나였고
그리고 언제까지 나로 살아갈까
조용히 내 이름 불러보면
그 이름조차도 타인처럼 낯설 때가 있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마음과 마음을 주고받으면서도
끝내 홀로일 수밖에 없는 홀로가 되어
끝내 외로울 수밖에 없는 외로움을 느낄 때
문득 따뜻한 사랑, 따뜻한 가슴이 그리워집니다
가을처럼 아름답고 싶습니다
가을에 오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의 등불 하나 켜 두고 싶습니다
가을에 가는 사람이 있다면
가장 진실한 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가을엔
그리움이라 이름하는 것들을
깊은 가슴으로 섬기고 또 섬기며
거룩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싶습니다
오고 가는 인연의 옷깃이
쓸쓸한 바람으로 불어와
가을이 올 때마다
조금씩 철이 들어가는 세월
꽃으로 만나
낙엽으로 헤어지는
이 가을을 걷노라면
경건한 그 빛깔로 나도 물들고 싶습니다
그대여!
잘 익으면 이렇듯 아름다운 것이
어디 가을뿐이겠습니까
그대와 나의 사랑이 그러하고
그대와 나의 삶이 그러하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