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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5602586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8-03-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잘 달리는 말, 목표지점까지 달려야…·4
추천사·10
1장 꿈과 비전을 담은 이름 짓기
경쟁력 갑, 도시 브랜드 ‘해 뜨는 서산’·20
‘해 뜨는 서산’ 통합브랜드 탄생·24
서산-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 총력전·32
21세기 新실크로드, 바닷길을 열다·41
하늘길도 뚫었다. 해미 공군비행장 민항유치·52
열려라 철길, 동북아 물류거점도시를 향해·58
2장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고 힘내기
청정 서산을 사수하라·70
나는 서산시 대표 세일즈맨·78
브랜드로 몸값을 높여라·90
세계 최초의 소 결혼 주례를 서다·100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 도입·104
바다가 희망이고 미래다·108
3장 모두가 다 함께 어울려 살기
산업도시 서산, 양 날개를 달다·116
함께 가야 멀리 간다·133
기업하기 좋은 서산·142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유치 쾌거·148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라·154
4장 서산만의 독특한 매력 갖기
중국 관광객을 잡아라·164
프란치스코 교황 서산 방문·171
문화도시 서산으로 발돋움·180
해자 발굴, 보물 승격·183
서산의 자랑 9경 9품 9미·187
역사의 현장, 서산과 정주영과 현대·191
5장 웃음을 잃지 말고 희망 찾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복지·201
전국 최초 확장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206
여행만사성(女幸萬事成)·212
더불어 잘 사는 서산·222
명품 교육도시를 향해 나아가다·228
6장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서산시 보건소·244
자원회수시설과 산업폐기물처리장·251
안전한 서산시를 위해·258
시민의 행복이 시장의 행복이다·264
물 부족과의 기나긴 싸움·278
7장 안으로 속으로 깊숙이 스며들기
발품으로 외부재원을 확보하라·286
빚 한 푼 없는 서산이 되다·292
소통 행정, 공감 행정·299
시민 불편은 바로바로·304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 공용버스터미널·309
8장 꿋꿋하고 올곧게 주어진 길 가기
민선 6기의 출발·318
멀티플레이어 시장을 향하여·328
클레오파트라 행정·339
한국벤처농업대학 학생이 되다·342
3선시장의 꿈과 약속·348
에필로그 ‘해 뜨고 꽃 피는 서산’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360
출간후기 ·366
저자소개
책속에서

에필로그
‘해 뜨고 꽃 피는 서산’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7년! 장-자크 아노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티벳에서의 7년’이 떠오른다.
만삭의 아내를 뒤로한 채 히말라야 최고봉 중의 하나인 낭가 빠르바트로로 원정을 떠난 오스트리아 산악인 하인리히 하러, 냉철하고 이기적인 성격의 하인리히는 여러 번 죽음의 고비를 이겨내고 천신만고 끝에 티벳의 라사라는 도시에 가까스로 도착한다.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 된 하인리히는 어느 날 티벳의 종교적영적 지도자인 13세의 달라이 라마를 만나면서 인생이 180도 바뀐다. 그는 달라이 라마와 교감을 나누며 정치적 격변기에 처한 티벳에서 7년의 시간을 보낸다.
하인리히는 실제로 1944~1951년까지 티벳에 살면서 평화를 사랑하고 사람을 축복하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낮추는 법을 배운다. 그는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을 통해?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야망이나 권세 같은 헛된 것이 아니라 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를 위해 주는 따뜻한 마음임을 깨닫게 된다.
7년! 나에게 서산에서의 7년은 어땠을까?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나의 지난 7년 역시 소중하고 행복하며 가슴 따뜻한 시간이었다. 서산을 사랑하고 서산 시민을 아끼며 오순도순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산 시민들과 함께 서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인리히가 그랬던 것처럼 지난 7년간 작은 틀 안에 갇혀 있던 나를 깨치고 나와, 더 큰 나를 깨닫고,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우리로 하나 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그 결과 서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과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사드문제로 잠시 미뤄졌던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도 중국발 훈풍과 함께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테크노밸리와 오토밸리 등 산업단지의 평균 분양률은 97%를 넘어섰고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프로젝트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를 유치했고 7년 전 700억 원에 육박하던 부채를 모두 상환해 빚 없는 지자체 반열에 올라섰다. 여기에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행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모든 것은 17만 5천여 시민들이 지난 7년간 늘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제, 나는 지난 7년을 돌아보고 멀리 100년 앞을 내다보는 ‘해 뜨고 꽃 피는 서산’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혼자 가면 십 리도 외롭고, 함께 가면 천 리도 즐겁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시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힘찬 발걸음을 함께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 역시 시민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 서산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반드시 이뤄나가겠다는 여주필성의 자세로 혼신을 다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