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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이 두렵다

나는 내일이 두렵다

(사람이 두려워서, 출근이 두려운 당신에게)

송미선 (지은이)
  |  
행복에너지
2021-07-01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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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이 두렵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내일이 두렵다 (사람이 두려워서, 출근이 두려운 당신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028970
· 쪽수 : 248쪽

책 소개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저자 송미선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직장 내 동료에게 감정폭력을 당한 이야기와 그에 맞서 싸운 경험담을 기록하고 있는 논픽션이다. 괴롭힘의 시작부터 법적인 도움을 청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그리고 있다.

목차

추천사 : 004
프롤로그 : 010

1장
송 조장의 숨겨진 속사정


무례한 사람들 : 020
직장 내 괴롭힘이 시작되다 : 025
48시간 불면증 : 032
7바퀴 탑돌이 출근길 : 041
날마다 포커페이스 : 048

2장
내일이 두렵다, 내 일이 두렵다


그녀는 내가 왜 미울까 : 058
나는 왜 참기만 했을까 : 063
거짓말이 진실이 되는 순간 : 069
무능한 사장은 입은 열고 귀는 닫는다 : 075
공명정대하지 못한 심판 : 082

3장
직장 동료는 내 편이 아니다


목 메인 호소가 부른 파장 : 092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 찾아오는 것들 : 098
99명의 함구 1명의 증언 : 102
내가 왜 산업재해자가 되었을까? : 107
나는 사직을 포기하고 노동조합을 선택했다 : 115
용서할 수 없는 용서는 하지 않아도 된다 : 124

4장
당신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당신도 갑질하고 있나요 : 134
단 한 번 내뱉은 한마디 때문에 : 139
세상에서 가장 값싼 동정심 : 145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는 죽음 : 150
거짓말은 날개가 가볍다 : 157
감정! 표출하지 말고 표현해라 : 162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난다 : 167

5장
그래도 나는 출근한다


나는 당신에게 관심 없습니다 : 174
착하게 살지 마라 호구 된다 : 179
나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다 : 184
화해는 의사결정의 단추이다 : 190
피할 수 없다면 싸워서 이겨라 : 195

6장
나는 비로소 나를 돌보기로 했다


기억은 감정과 연결된다 : 206
콜 벨을 울려라 : 213
감정구획선 : 219
뒤틀린 마음에 당신의 선한 영향력을 채워라 : 223

부록
오늘도 갑질 대화 많이 하셨나요?


갑질 대화를 예방하는 5가지 방법 : 228
갑질 대화를 하면 안 되는 5가지 이유 : 230
나를 지키기 위한 감정폭력은 하지 마라, 최악의 패륜이다 : 239

에필로그 : 243
출간후기 : 246

저자소개

송미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거 10여 년 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했고, 현재는 어르신이 좋아서 노인요양시설 요양팀 중간관리자로 활동한 지 9년이 되었다. 그동안 제법 많은 사람들의 중심에 있으며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직장 내 괴롭힘(예방), 감정폭력, 마음상처, 치유, 관계회복, 소통, 공감 및 노인 및 직원의 인권, 치매행동증상 및 전담요양보호사에 대한 주제로 상담, 강의(강좌)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대하여 글을 쓰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삶은 특별하다. 순간이 소중한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감정폭력은 쉽게 삶의 질을 망가뜨린다. 작가는 그 위험함에 대하여 이 책을 통하여 말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논픽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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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은 오늘 갑질 대화
몇 번 하셨나요?


남을 비난하는 것은 위험한 불꽃이다. 그 불꽃은 자존심이라고 하는 화약고에 폭발을 유발하기 쉽다. 이 폭발은 가끔 사람의 생명까지 빼앗아간다.
- 데일 카네기

“오늘도 갑질 대화 많이 하셨나요?”

우리 주위에 빈번히 발생하는 일이다. 하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다.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 아니다.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바로 갑질 대화에 대한 이야기다. 3년 동안 나는 갑질 대화의 피해자로 살아왔다. 갑질 대화는 바로 누구나 쉽게 당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이다. 그렇다면 나는 왜 직장 괴롭힘의 대상이 되었을까? 나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컸다. 하지만 내게 돌아온 것은 인정이 아니라 갑질이었다. 출근하면 반복되는 명분 없는 인신공격, 모욕, 비난, 뒷말, 회유, 협박, 무시, 경멸, 왕따를 당해 본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의 심정은 누구와 공유하면 될까? 직장 고충함에서 해결이 될 수는 있을까? 내가 겪었던 지옥 같은 지난 시간은 보상받을 수는 있는 것일까? 생각하면 할수록 무섭고 황당하고 심장이 떨어져 나갈 것 같다.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대화의 피해자를 위해 이 책을 썼다. 물론 가해자들도 읽었으면 좋겠다. 피해자에게는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싶었고, 가해자들에게는 경고와 질책을 하고 싶다. 그래서 가해자들이 가해자에서 벗어나게 되길 바란다.
출근하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갈 수 없었다. 근무 중에도 손가락질하며 조롱하는 것 같아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그럴 때마다 죽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혔다. 죽는 것만이 자존감을 회복 할 수 있는 해답이라고 생각했고 실제 몇 차례 위험한 시도를 해보기도 했었다. 반복적으로 집요하게 공공장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내가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자가 된 이유는 착한 여자 콤플렉스와 인정욕구 때문이다. 바로바로 대응하고 저항했더라면 적어도 현재 정신과적 질병은 피해 갈 수 있었을 것이다. 곧바로 대응하지 않고 참기만 했던 나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후회가 된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어디든 직장생활을 하면 갑질 대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2019년 7월 16일 직장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되었다. 이제부터라도 직장 내 갑질, 감정 폭력으로 더는 상처받는 사람이 나와서는 안 된다. 직장 내 폭력의 피해자는 사라져야 하고, 있다면 보호받아야 한다. 이 책의 존재 목적이 그것이다. 직장 내 갑질, 감정 폭력은 가해자에게도 피해자에게도 죽음까지 부를 수도 있는 위험한 요소가 되므로 적극적으로 지양해야 한다. 행복하고 출근하고 싶은 건전한 직장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서는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 생활을 위해 존재한다. 직장 내 갑질 감정 폭력으로 상처받은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폭력의 피해자라는 처지에서 완벽하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직장 내 갑질 대화의 가해자가 된 적이 있고,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상대방의 고통을 깨닫고, 자신의 행위가 얼마나 큰 사회악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세심히 지켜보면 우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갑질 대화가 흔하다. 그러나 무심코 지나간다. 9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갑질 대화의 피해자와 가해자들을 지켜봤다. 나 또한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자로 산업재해의 대상자까지 되었다.
나는 직장 내 괴롭힘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고 싶었지만 현실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는 사이 나는 점점 수위가 높은 괴롭힘에 시달리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괴롭힘은 멈추었다고 할 수 없다.
그동안 괴롭힘을 당하고도 한마디 하소연도 못 하고 자발적 사직을 결심한 동료들을 지켜봤다. 2019년 7월 16일 직장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되었고 2021년 3월 24일 국회회의에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개정안에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업무상질병을 산업재해로 명시한다고 정해졌다. 모든 직장인들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고 보호받을 수 있다.

이 책의 존재가치는

첫째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감당하기 힘든 괴롭고 힘들었던 갈등 상황을 알리고 나 또한 위로받기 위함이다.

둘째 직장 내 괴롭힘, 감정 폭력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잘 대응할 수 있기 위함이다.

셋째 피해자에게는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싶고 가해자에게는 경고와 질책을 하므로 직장에서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람이다.

넷째 2021년 3월 24일 직장 내 괴롭힘 개정안은 모든 기업과 직장에서는 직장 괴롭힘 예방에 대한 종사자 직무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라는 안건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린다.

이 책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직무교육 사례로 활용해도 무방할 것이다. 직무교육 정식 교재와 설명서는 공식적으로 있다. 그러나 실제 사례자의 사례를 직접 소개하는 직무교육 자료는 희박하다. 이 책을 읽는 분들만이라도 따뜻한 인격이 있는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책은 공연한 감정폭력으로부터 상처받는 사람이 없게 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모든 직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갑질, 괴롭힘, 폭력으로부터 해방되고 그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적어도 사람이 두려워서 출근이 두렵지 않기를 바란다. 이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은 그 누구도 상처받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 책을 마무리하며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직장인들과 함께 건전한 직장 문화를 함께 만들며 더불어 건강으로 가득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게 되길 희망하며 언제 어디서라도 소통하고 싶다.

이 책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위로를 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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