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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김찬홍 (지은이)
신아출판사(S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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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057949
· 쪽수 : 171쪽
· 출판일 : 2020-06-29

책 소개

시인 김찬홍 목사의 마음을 담은 2번째 시집이다. 김제 신광교회에 부임하면서 동행의 삶을 노래한 김찬홍 목사는 다양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 목회자로써 느꼈던 사랑과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압축하여 시로 표현하였다.

목차

머리글

01
14 동행(1)
16 심방
18 소원
20 청지기
22 어제
23 기다림
25 사랑을 노래하며
26 2박 3일
28 그날이 오면
29 개화開花
30 생명으로
32 이백 일을 지나면
33 따사로운 봄볕에서
34 소원
35 황사黃沙
37 약동
38 어머니를 그리며

02
42 미련
43 오월이 가는 길에서
44 약동
46 이별(1)
48 단비
49 이별(2)
50 삼백 일
51 응시
52 기다림
53 소원
54 기대
55 행복으로
57 반전反轉
58 동행(2)
59 자유를 누리는 기쁨으로
60 기대
61 허수아비
63 심방
64 그날

03
66 자꾸만 숙이어 가는 것은
67 지평선
68 400일
69 초조
70 변화
71 나들이
73 청결
74 성찬
75 참 잘도 익었다
76 그날
78 보냄
79 김장하는 날
80 재 넘어가면
81 오늘
83 꿈
85 임이 오신다
87 축복
88 영혼을 위하여

04
90 설
92 기다림
94 축제
95 vision 으로
96 요나
97 사랑의 땅으로
98 봄이 온다
100 기쁨이 어디 오는가 하였더니
101 오심
103 절규에서 들리는 소리
104 성취
106 부활
108 황사黃沙
110 사명
112 꿈
114 5월의 하늘
115 이름 석 자
117 임이 오시기에

05
120 사랑하는 이 떠날 때
122 변화
124 목마름
125 장마
126 무엇으로
127 너희를 보내고 싶다
129 풀잎에 부끄러워하며
131 역설逆說
133 장마
135 칠백 일을 지나
136 행복
137 내 그럴 줄 알았지
138 향수鄕愁
139 노래를 부르고 싶다
140 자각自覺
142 눈물 위로 웃음
143 보냄
145 어제 아닌 오늘

06
148 기다림
149 초조
151 부흥을 꿈꾸며
153 모세회의 하루
155 축복
157 여정旅程
159 예배당 가는 길
161 회한悔恨
163 드림
165 이날이 오기를
166 임이 오신다
167 성탄을 기뻐하며
169 이런 모습임에도
170 재기再起

저자소개

김찬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부안 적벽강 산(産)으로 인천신학교와 총회신학원(대한예수교 장로회총회 합동교단)을 지나며 1988년 9월 인천노회 목사 안수, 대청도 옥주포교회, 백령도 한사랑교회, 인천 가나안교회를 거쳐 현재 김제신광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시골 소박한 목사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땀으로 흠뻑 적신 오후
사랑으로 맞는 내일

소중한 것들을 품어
하나 둘씩 끌어내다

개울에서도 학교에서도
함께 웃던 세월이

순간 스쳐 지나가는 작별
가슴 속에 떨어지는 불 하나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건지
무엇을 말해야 되는 건지.
- <머리말> 에서


변산은 출렁이는 바다와 산으로 눕고
끝없는 황금벌판으로 실바람이 간다
하늘과 막 닿은 곳은 붉은 노을과 어울렸으니
한껏 뽐내며 선 허수아비의 외로운 질투

한풀 꺾여버린 금덩어리땅
저 한 시절을 살다 만 슬픈 인생처럼
푹 고개 숙인 침묵에 내가 운다.

살짝 내비친 흙내음만으로도 익숙한 땅
고구마 가득 담은 밭고랑 사이에서 무릎 꿇고
이제 막 패여 수줍은 이삭에서 하늘을 기댄다.

윗목 가득 쟁여 놓아 한바탕 누린 행복
곳간이 좁아 다시 지은 것이 이십육 년이니
여전히 행복한 이 땅은 다시 부흥을 말한다.
김제여
이제 함께 살 나의 사랑이여
하얗게 누운 이 땅을 추수하도록
한숨 한 번 몰아쉬고 떠나는 나의 임이여.
- <동행(1)> 에서.


하얀 너울이
바람에 맞서서 간다
바람에 실려 춤춘다

곱게 빗어내린 머리 위로
또 한 권위 이어 얹고

어릴 적 굳센 아빠 손
다시 믿음으로 잡은 손 하나

뚜벅 뚜벅 걸어서 더 못 가고
털썩 주저앉은 손이 가이없다

가서 잘살거라
손 꼬옥 잡고 행복하거라
엄마만큼 많이 더 많이
- <보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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