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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 한 걸음 더

여성사, 한 걸음 더

한국여성사학회 (지은이)
푸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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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 한 걸음 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성사, 한 걸음 더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56122883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4-12-09

책 소개

여성사는 외롭다. ‘왜 남성사는 없냐’는 비아냥도 사라지지 않았고, 여성사를 여성 연구자들의 ‘마이너리그’ 정도로 여기는 삐딱한 시선도 여전하다. 그러니 전문 연구자가 대학에서 자리 잡기도 만만찮다. 이 책은 그런 척박한 풍토에서 일궈낸 우리 여성사 학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책이다. 대표적인 여성사학회 모임인 한국여성사학회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학회’ 이름으로 내는 책이기도 하다.

목차

책을 펴내며

01 다시, 여성사를 위하여
김은경 젠더링하고 퀴어링하고 크리핑하라!
정현백 여성사 연구 40년 그리고 다가올 미래 잇기

02 세계 여성사, 지금 여기
이남희 20세기 미국의 민주주의적 양육과 모성
정용숙 산업문화와 젠더
기계형 세계 여성박물관과 여성 연대
나혜심 근대의 이주 여성, 경계 넘어 사회질서에 저항한 이들
배혜정 자전거, 바지 그리고 여성 해방
김인선 노예 실리아의 주인 살해와 여성 노예의 저항
염운옥 여성사와 동물사의 만남
최재인 텃밭에서 시장으로
배인성 기독교 권위에 맞선 19세기 영국 자유사상가들의 여성관
황혜진 남성 의료인의 경합장이 된 여성의 몸
이진옥 18세기 영국의 ‘아내 팔기’ 풍습
박효근 여성과 종교개혁
변선경 성녀와 마녀, 르네상스기 모순적 여성 모델
문혜경 고대 아테네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
천성림 서옥과 장주낭가
장수지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사회주의 여성 해방이 갖는 의미
이선이 일본군‘위안부’·전범·용서 그리고 여성사

03 한국 근현대 여성사, 지금 여기
홍양희 ‘포스트 가족’을 상상하며 ‘가족의 시대’를 성찰한다
윤정란·이성숙 한국 ‘여권통문의 날’은 어떻게 제정되었나?
소현숙 근대 초기 이혼소송과 ‘역사적 행위자’로서 여성
김점숙 사진신부 천연희의 생애 기록
박미현 1920~1930년대 강원 여성의 ‘연대’ 역사 쓰기
김수자 해방 직후 ‘여성의원 최저할당제’ 입법화 좌절기
김미선 ‘한국 젠더경제사’를 위한 시도
장미현 한국의 ‘노동운동가’ 이소선과 수많은 ‘이소선’을 기억해야 할 의무
이송희 1980년대 이후 부산 지역 진보여성운동 속의 지식인 여성들
정현주 여성사 보급과 대중화
이배용 한국 역사 속 여성들의 도전 정신

04 조선·고려·고대 여성사, 지금 여기
박 경 조선 여성들의 권리 찾기
하여주 조선의 ‘효성스러운 며느리’ 만들기 프로젝트
임혜련 수렴청정, 여성 정치 활동에 대한 인식 전환의 통로
이미선 조선 후궁, 내명부 일원이자 왕족 여성
박미해 조선 가부장제의 유연성
한효정 조선 후기 가부장제에 대한 ‘위험한’ 발상
이순구 딸에서 며느리로
정해은 《규합총서》, 조선 여성이 구축한 살림 지식의 세계
남미혜 조선시대 여성들은 모두 길쌈을 했을까?
김정운 안정복 집안 여성들의 소통과 사랑
박 주 열녀, 조선 사회를 바라보는 하나의 창
서지영 조선시대 기녀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 틀
탁효정 여성 불교사의 허브, 조선시대 비구니 연구의 빛과 그림자
권순형 달라도 너무나 달랐던 고려시대의 열녀
이현주 신라 왕실 여성의 자리 만들기
김선주 금관으로 읽는 신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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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한국여성사학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사 학회로 2004년에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분야의 여성사 연구자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했다. 학회 창립의 직접적인 계기는 2005년에 한국에서 열릴 세계여성학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여성사 패널’을 조직한 것이며, 이를 통해 학회 창립의 뜻을 모았다. 학회는 여성사 관련 학술 활동을 증진하고 여성사 연구자들의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창립 이래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월례 발표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며, 대외적으로는 ‘인문학 여성 연합 학술대회’, ‘역사학대회’, ‘동아시아 여성사 국제학술대회’ 등을 주관 또는 참가하면서 국내외 여성사 연구자들과 꾸준히 연대와 교류를 실천해 왔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여성과 역사》를 발행하여 현재 한국에서 여성사 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글쓴이| 김은경|한성대학교 교수 정현백|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 이남희|이화여대 이화사학연구소 연구교수 정용숙|춘천교육대학교 조교수 기계형|서울대 서양사학과 강사 나혜심|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선임연구원 배혜정|부산대 사학과 조교수 김인선|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조교수 염운옥|경희대 글로컬역사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최재인|한국미국사학회 회원 배인성|전북대학교 사학과 강사 황혜진|영남대학교 역사학과 조교수 이진옥|부산대학교 사학과 강사 박효근|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초빙교수 변선경|신라대학교 역사교육과 조교수 문혜경|제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천성림|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구부교수 장수지‧|세대학교 강사 이선이|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윤정란|숭실대 교수 이성숙|여성사연구소 대표 소현숙|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학술연구팀장 김점숙|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박미현|《강원도민일보》 논설위원실 실장 김수자|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부교수 김미선|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장미현|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객원연구원 이송희|전 신라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정현주|(사)역사·여성·미래 상임대표 이배용|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박 경|건양대학교 인문융합학부 강의전담교수 하여주|부산광역시청 시사편찬 연구위원 임혜련|한남대학교 교육연구소 연구교수 이미선|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연구교수 박미해|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한효정|한국학중앙연구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이순구|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정해은|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남미혜|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조교수 김정운|경북대학교 학술연구교수 박 주|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명예교수 서지영|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탁효정|순천대학교 연구교수 권순형|(사)역사·여성·미래 전문위원 이현주|아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김선주|중앙대학교 교수
펼치기

책속에서

젠더사는 민속학적 탐구 영역이나 일상사적인 관심을 넘어 맥락을 고려하는 연구로 나가야한다. 특히 다양성의 시대가 만들어 내는 맥락맹context-blind의 위험성을 고려해야 하고, 그래야만 여성사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즉 젠더사의 이론화가 가능할 것이다.


1920년 수정헌법 제19조의 통과로 건국 이후 2세기가 넘어서야 인구의 절반을 차지했던 여성에게 참정권이 부여된 것이었다. 그래서 이 사건은 여성사에서 큰 획을 긋는 사건이자 1차 여성주의운동The First Wave of Feminism의 결실로 평가된다.


여성박물관은 ‘여성’ 위인의 하우스 뮤지엄을 넘어서려는 집단적 시도이자, ‘자기만의 방’을 위해 고군분투한 여성들의 노력을 가시화하는 획기적인 시도라 평가할 수 있다. 아울러 여성박물관 설립은 68운동과 제2차 페미니즘 물결의 세례를 받은 여성운동가, 역사학자, 미술사가, 예술가, 전시기획자들의 문제의식이 1980년대를 지나며 상승 작용을 일으킨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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